[파이어볼] 리버티 왁스 사용 후기, Review of FIREBALL - LIBERTY WAX

2025년 2월 마지막날 셀프세차를 해주면서 파이어볼의 고체왁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파이어볼 리버티 왁스는 150ml / 130g 용량의 제품이 99,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세일 기간에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말하는 설명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 리버티 왁스
POINT1. 쉬운 작업성
소프트한 질감으로 스치기만 해도 버핑 완료!

POINT2. 극강의 광택감 
리버티 왁스 하나로 완벽해진 내 차의 광을 느껴보세요. 

POINT3. 발수 끝판왕
손쉬운 작업을 통해 역대급 엄청난 발수와 쉬팅을 느껴보세요. 

▣ 리버티 왁스 스펙
- 카나우바 함유량 : 25
- 작업성 : ★★★★★ + ★
- 글로스 : ★★★★
- 발수성 : ★★★★★
- 슬릭감 : ★★★★
- 지속성 : ★★
- 피막감 : ★★★★
- 웻룩 : ★★★★★

▣ HOW TO USE LIBERTY WAX
1. 시공 전 깨끗하게 세차한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2. 왁스를 어플리케이터에 충분히 묻혀 빈틈없이 얇게 도포해 주세요. 
  ※ 직사광선 아래나 도장면이 뜨거운 경우 얼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그늘진 곳에서 ㅊ우분히 식힌 후 사용하세요. 
3. 자동차 전체 바른 후(약 30분), 깨끗한 타월로 버핑 해주세요. 
  ※ 버핑 타임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작업 후 마무리해 주세요.  

 

파이어볼의 다른 왁스들과 같이 차량 전체 도포 후 버핑하라고 합니다.

요건 작업성과 발수, 웻룩이 좋다고 되어있네요. 

 

집에서 세차 도구들을 챙긴 후 대낮에 세차를 하러 출발합니다. 

휠과 미트세차, 드라잉을 해준 뒤 본넷 부분만 맥과이어스 세라믹 프리왁스 프렙을 이용해서 도장면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파이어볼의 리버티 왁스를 꺼내봅니다. 

은박스타일의 박스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150ml / 130g

 

박스 포장 안에는 작은 설명서도 있는데, [LIBERTY WAX] - 발수력에 특화 라고 되어 있네요. 

 

미국 상징의 성조기와 자유의 여신상 마크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는 다른 파이어볼의 왁스 케이스와 같습니다. 

 

도장면에 올려두고 한컷~!

 

왁스 뚜껑을 열면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색깔을 보여줍니다. 

 

새 제품이라서 깨끗하게 굳어 있습니다. 

향은 달달한 사탕 냄새가 나는데, 생각은 안 나지만 다른 제조사의 어느 왁스와 같은 향이네요. 그냥 왁스에서 맡을 수 있는 익숙한 향입니다. 

 

햄버거 어플을 사용할 건데, 왁스 케이스의 직경보다 살짝 큽니다. 

 

어플을 처음 사용할 때에는 왁스를 많이 묻혀야 되어서 여러 번 비벼서 발라줍니다. 

왁스가 그렇게 딱딱하지도 않고 물렁하지도 않고 적당히 어플에 잘 묻어났습니다. 

 

왁스 설명서에 작업성이 좋다고 했는데,  역시나 아주 잘 발립니다. 

 

걸리는 느낌 하나 없이 부드럽게 잘 발렸습니다. 

 

다시 왁스를 묻혀주고~

 

바르고~

 

어렵지 않게 BMW의 넓은 본넷을 다 발라줍니다. 

 

빠진 곳이 있는지 여기저기 살피고~

 

계속해서 휀다부터 쭉쭉 발라나갑니다. 

 

햄버거 어플은 양쪽을 다 쓸 수 있기 때문에 어플을 뒤집어 주면서 반대쪽을 이용해서 발라줍니다. 

왁스가 향도 좋고 잘 발리고 작업성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틈새, 하부 부위도 도포를 해줍니다. 

 

요렇게 양쪽을 모두 사용했습니다. 

 

아낌없이 팍팍 썼는데, 소모량이 그렇게 크지 않네요. 

 

왁스 작업 후 찍은 사진을 보니, 27분 정도가 지난 것 같네요.

제조사 권장 시간도 30분이니 이제 본넷부터 닦아보겠습니다. 

 

30분이 지나도 역시 잘 닦입니다. 

수건 말림, 걸림 현상이 전혀 없었어요. 

 

닦아 주면서 광이 올라오는 게 느껴집니다. 

 

바른 부분과 안 바른 부분의 티가 잘 나네요~

 

본넷을 다 닦아주고의 모습입니다. 

 

도장면도 매끈매끈하고 손으로 느껴지는 슬릭감도 괜찮았습니다. 

 

닦아 나가는 동안에 느껴지는 광...

이 맛에 고체왁스를 씁니다. 

 

리버티 왁스의 광입니다. 

바르는데 30여분, 닦는데 30여분 걸린 것 같네요. 

 

피막감과 광도가 맘에 듭니다. 

샤방샤방하네요~

 

오랜만에 세차를 해주었는데, 역시 스트레스도 풀리고 평생 취미로 셀프세차가 딱인 것 같습니다. 

 

이래서 고체왁스를 못 끊습니다. 

 

유리창 내외부를 닦아주고 집에 가기 전에 또 한컷~!

 

요렇게 세차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왁스 작업 후 +1일 차의 광입니다. 

 

이건 왁스 작업 후 +4일 차의 광~!

 

※ 총평

- 파이어볼 리버티 왁스 150ml / 130g 용량 99,000원에 판매를 합니다. ml당 660원 하네요.  

- 설명서에는 작업성과 발수, 웻룩이 좋다고 되어 있는데, 말 그대로입니다. 

- 작업성 아주 좋습니다. 왁스가 딱딱하지도 물렁하지도 않은 적당한 고형으로 되어 있어 어플에도 잘 묻어납니다. 도장면에 바를 때에도 잘 발리고, 30여분 후에 타월로 닦아낼 때에도 수건 걸림 없이 아주 잘 닦였습니다.     

- 발수는 물을 뿌려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공홈에서의 발수 모습을 보면 좋아 보입니다. 

- 광은 고체왁스답게 촉촉하게 반짝이는 광이 느껴집니다. 광 하나 때문에 고체왁스를 바르는 건데 파볼 고체왁스들이 워낙 평균 이상이기 때문에 리버티 왁스도 작업성, 광 등이 우수한 것 같네요. 

 

이상 파이어볼 리버티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