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딩 작업을 위한 1차 작업을 한 뒤~ 2주 정도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 사이 틈틈이 붓 페인트를 발라줬었지요~ 오늘도 어김없이 집 근처 세차장인 동래워시존을 찾았습니다. 사포로 문지르기 전 작업할 부분을 다시 확인해 봅니다~ 본넷 부분~ 본넷 앞 돌빵으로 찍힌 부분~ 운전석 뒷문짝~ 뒷문 손잡이 밑~ 트렁크 아랫부분~ 앞 범퍼 쪽~ 오염물 제거를 위해 먼저 카샴푸 물을 뿌려 닦아줍니다. 세차는 하지 않았습니다. 닦아주고~ 한번 더 넓게 뿌리고~ 닦습니다~ 그리고 DIY YOUR CAR에서 구매한 샌딩용 4,000방짜리 사포를 준비합니다. 후면이 스티커 형식이라서 이렇게 병뚜껑에 붙이고 하면 됩니다. 평평하게 갈아야 돼서 뭔가 받칠게 필요합니다~ 잘 될까...불안한 마음에 윤활작용을 위해 샴푸 물..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도장면에 있는 스크래치의 셀프 수리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제 차량은 2012년식 투싼 ix인데, 이제 8년차 되고 있습니다. 디테일링을 잘 몰랐고, 차를 산지가 얼마 안 됐을 무렵 스크래치가 있었어요~~ 매직펜 요런 거 사용하다가... 요런 식으로~ 요렇게 스크래치 선 위아래로 자국만 남았어요~~ 안되더라고요~ 그때부터 포기하고 지금껏 버텼습니다. 요런 스크래치들까지~~ 그리고 스톤칩(주행중 돌 찍힘) 가장 심한 건... 본넷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찍어 놓은 상처... 회사 근처 원룸에 대놨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드라이버 같은 걸로 찍은듯했습니다. 임시 처방으로 붓 페인트로 덮어 놨었죠~ 5년 저도 지나서 무뎌졌지만 볼 때마다 맘이 아프네요~~ 드디어 손을 볼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