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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도장면에 있는 스크래치의 셀프 수리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제 차량은 2012년식 투싼 ix인데, 이제 8년차 되고 있습니다. 

디테일링을 잘 몰랐고, 차를 산지가 얼마 안 됐을 무렵 스크래치가 있었어요~~

 

매직펜 요런 거 사용하다가...

 

요런 식으로~

 

요렇게 스크래치 선 위아래로 자국만 남았어요~~

안되더라고요~

그때부터 포기하고 지금껏 버텼습니다.

 

 

요런 스크래치들까지~~

 

 

 

그리고 스톤칩(주행중 돌 찍힘)

가장 심한 건...

 

 

 

본넷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찍어 놓은 상처...

회사 근처 원룸에 대놨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드라이버 같은 걸로 찍은듯했습니다. 

임시 처방으로 붓 페인트로 덮어 놨었죠~

5년 저도 지나서 무뎌졌지만

볼 때마다 맘이 아프네요~~

드디어 손을 볼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잘할 수 있을까...

 

저는 디테일링에 관심이 많고 취미로 즐기는 사람으로서, 

전문가가 아니며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자동차 관련 회사도 아니에요~!

 

스크래치 자가 수리를 하기 전 많은 유튜브 영상을 보며 공부했습니다. 

먼저 해외 디테일러들~

http://youtu.be/2nYF46P7B2c

 

http://youtu.be/KjipY-D32MQ

 

그리고 제가 즐겨보는

DIY YOUR CAR

http://youtu.be/OTV-L5hR8kc

 

http://youtu.be/24c-p4l92nY

DIY YOUR CAR에는 스크래치 복원이 5편 있습니다. 

모두 보는 게 좋아요~~

 

이제 이른 차량의 흠집들을 셀프로 수리해 보겠습니다. 

 

일반 빈 통에 카샴푸 희석한 것 하나~!

 

동네 약국에서 구입한 에탄올(알코올) 하나~!

 

에탄올을 담고~

 

왼쪽부터 물, 카샴푸, 에탄올 이렇게 준비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붓 페인트, 막타월~

 

붓 페인트는 홈플러스나 대형마트에서 자기 차량 색상에 맞는 걸 손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제 차의 도장은 WEA

자 이제 작업을 시작합니다. 

 

먼저 물을 뿌리면서 먼지 같은 것들을 제거합니다. 

 

카샴푸 물~

 

닦아주고~

 

알코올을 뿌려~

 

 

닦아주면 수분을 완전히 날려버립니다~

 

이제 (깊은) 스크래치 자국이 붓 페인트를 이용해 파인 부분을 덮는다는 식으로 발라 줍니다. 

얕은 스크래치는 컴파운드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한번 바르고~

 

 

면봉을 이용해서 계속 겹쳐 바릅니다~

 

일단 완성~!

 

다른 부위도 같은 방식으로 붓 페인트를 바릅니다. 

 

 

닦고~

 

칠하고~

 

 

완성~!

 

요 부분도~

 

칠하고~

 

 

 

 

 

일단 완성~!

 

수평을 맞춰주고 말립니다ㅋㅋ

 

2차, 3차로 몇 번 덧바릅니다. 

 

 

 

 

이렇게 하고 그날의 작업은 마칩니다. 

 

페인트의 기름성분이 날라가면 발라 놓았던 페인트가 줄어듭니다. 

며칠 동안 주차장에서 한 번씩 발라주면 됩니다. 

일단 붓 페인트 작업은 끝~!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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