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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세차를 안 하다가 겨울 대비 실런트를 발랐습니다.
제품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AD 나노씰 입니다~
작년 연말 즈음 연말 세일해서 사놓고 1번 써본 뒤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발라본지 꽤 지나서 성능이 어떤지 까먹었네요~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코리아 홈페이지 가니깐... 이 제품이 없네요~
단종됐나...
괜찮은 제품인데~~
그래서 가격 정보는 알려드릴 수가 없네요 ㅜ
홈페이지의 나노실런트 설명을 보면요~
지속력이 12개월(?), 발수력, 방오성, 광택 모두 별이 5개네요~
어떻게 지속력이 12개월이 될 수가 있지?? 뻥이 좀 심한 거 아닌가...
이렇게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나노씰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런식의 액상형태로 된 제품입니다.
사용방법은 적당량 바르고 5분 뒤 닦아내라고 되어 있습니다.
깨끗이 씻은 차량에~
작업 준비를 마쳤습니다.
뚜껑은 요런 타입이에요~
패드에 적당량 묻혔습니다. 살짝 기울여도 흘러내리지 않는 정도의 물성을 가지고 있네요.
반으로 접어 고르게 패드 안에서 퍼뜨려 준 뒤~
본넷부터 발라 보았습니다.
향은요~~ 좋은 향이 아닙니다.
향을 첨가해줘도 될 텐데... 그냥 석유 냄새입니다.
액상 형식이다 보니 잘 발립니다.
5분이 되지 않았는데 휀다까지 다 발랐어요~
그래서 조금 더 발라 줬습니다.
사이드미러에~
문짝까지~
다했습니다~
이제 닦아 보겠습니다~
얇게 발라야 하는데 많이 발린 부분들이 잘 안 닦입니다.
허옇게 뜨네요~
이런 식으로 닦아도 계속 남습니다 ㅜㅜ
작업성이 별로 좋지는 않아요~
닦이기는 잘 닦이는데, 두껍게(?) 발린 부분들이 안 닦이고 버티고 있네요~
본넷 다 닦았는데 수건이 이렇게 되었어요~
계속 반복해서 닦고~
요런 자국이 남아서 조금 힘을 주고 닦아내면 없어졌습니다.
이런 때에는 퀵디테일러 뿌려 가면서 닦아도 되지만 제품 테스트해보는 거라서 그냥 닦았어요~
다 닦고 한컷~!
슬릭감은 아주 좋습니다~~
슬릭감은 상급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파리도 미끄러질 정도예요~ㅋㅋ
본넷을 다 했으니 계속 닦아 나가는데 많이 발린 부분이 조금 힘듭니다. 잘 안닦여요~~
처음 바른 데까지 다 닦았어요~~
이거 생각보다 건조가 빠릅니다.
5분이 라니라 1판~ 2판하고 닦아내야겠습니다.
바르고 얼마 안 있다가 바로 닦으니 딱 맞네요~
슬릭함도 역시 좋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닦아주고~
끝내다가...
아쉬운 마음에~
본넷만 한번더 해줬습니다~ㅋㅋ
역시 잘 닦이고~
슬릭감도 굿~!입니다.
사용량은 요정도 입니다.
요건 2회 사용하고의 양이랍니다.
전체 샷입니다.
그리고 다른 작업들을 해주고 집에 가기 전에 최종 샷을 찍었습니다.
광도 실런트답게 쨍~!~! 하니 번쩍번쩍하고 만족할만해요~
겨울 대비 실런트로 참 좋아요~
두껍게 발린 부분은 두세 번 닦아낸다고 작업성이 크게 좋지는 않으나,
자이몰 티타늄처럼 수건 걸림 현상이나 그런 게 없어서 작업성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사용설명서에서 시키는 대로 바르고 5분 기다리지 말고 건조가 빠르기 때문에
1판 작업하고 바로 닦아내면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렇게 하면 결과물도 같고 작업성도 그리 나쁘지 않을 테고~!~!
슬릭함도 굿~! 광도 굿~!
이런 제품이 단종이 되었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이상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나노씰 사용 후기였습니다.
세차를 하고 거의 2주가 지나 자연스레 비를 맞고서 비딩의 모습입니다.
본넷~
운전석 쪽 앞 문짝~
C필러~
루프~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지만, 2주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비딩이 살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