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정말 오랜만에, 거의 2달 만에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장소는 덕포워시존~

 

 

 

 

동래에서 덕포까지... 세차하러 갔답니다. 상당히 먼데 말이죠~

가던 중에 마로렉스 압축 분무기 하고 송풍기 밧데리 놔두고 온 게 생각이...

어쨌든 세차장 도착해서 열을 식혔습니다. 

세차용품 한가득 실었지요~

 

오토피네스 크루백은 만족도가 정말 높은것 같습니다. ㅋㅋ

특히 autofinesse 폰트부터 해서 참 끌리게 하네요~

너무 잘 쓰고 있어요~

 

 

거의 2달 전 오토피네스 에센스로 세차하고 나서 보름 뒤쯤에 물만 한번 뿌려준 거 말고는 세차가 처음입니다. 

그런 거 감안하면 에센스 왁스가 생각보다 괜찮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어 갈변이 조금~

 

회사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석회 물이 묻어 있습니다. 

 

갈변... 타이어 광택제 바르고 비를 많이 맞으면 잘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찌든 오염물엔 리퀴몰리~ 슈퍼K클리너~

 

닦아도 잘 안 지워지는 건 칼로 긁어냈습니다. 

도장면이 아니기에 가능합니다.

 

깨끗~!

세차 준비하고~

 

하부 세차 한번~!

 

 

케미컬가이 디아블로 젤 휠클리너를 뿌려줍니다~

 

 

휠 다하고~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매지폼을 한가득 뿌려줍니다~

 

쫀득쫀득 천천히 흘러내리네요~ 

폼캐논으로 쓰기에 이만한 샴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세차 다하고 한컷~!

 

드라잉을 마칩니다~!

 

이제 왁스를 바르겠습니다.

오늘의 왁스는 '아담스폴리쉬의 아메리카나 왁스'입니다. 

국내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가격이 65,2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어느 사이트나 똑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식 수입업체인 쿠스컴퍼니에서 구매를 했었지요~

 

제조사의 왁스 설명은요~

아담스폴리쉬에서 개발된 아메리카나 왁스
아담스만의 포뮬러로 손쉬운 적용 방식과 놀라운 결과물을 선사하여드립니다. 
카나우바 계열의 왁스로 부드러운  버핑과 작업성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제품으로 적극 권장드립니다. 
초보자 또한 손쉽게 작업 가능하며 슬릭감 비딩 방오성 또한 뛰어난 제품입니다. 

 

How To Use 사용방법은요~

1. 적용하실 차량의 도장을 깨끗이 세차 후 
2. 물기가 없게 드라잉 후
3. 아메리카나 왁스와 함께 동봉된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여 한판씩(최대 두판) 얇게 펴 발라 주십시요.
4.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경화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하얗게 경화가 완료된 후(환경에 따라 5~10분)
6. 깨끗한 버핑 타월을 이용하여 약재를 걷어내 주시길 바랍니다. 
7. 완료 후에 남아있는 약재가 없는지 확인하신 후 놓친 잔여물을 제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같이 사용하시면 좋은 제품
- 차량 전체에 탈지 후 아담스 브릴리언트 글레이즈 작업 후 아메리카나 왁스를 작업하시면 더 좋은 결과물과 지속성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중간 관리제로 아담스 디테일스프레이 또는 버터리왁스를 권장드립니다. 
 

 

한판씩 바르고 5~10분 뒤 닦으라네요~

왁스를 이제 발라보겠습니다. 

아담스폴리쉬 마크가 상당히 맘에 듭니다 ㅋㅋ

 

먼저 뚜껑을 열면 어플이 들어 있는데, 상당히 쓸만한 어플입니다. 

중간에 종이 한 장을 걷어내면~

 

푸른색, 하늘색 왁스가 나오는데 아주 깨끗했습니다.

 

햄버거 어플~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딱딱한 느낌을 줬습니다. 

향은 바닐라??코코넛 향 같은 전형적인 카나우바의 냄새가 납니다. 

 

한번 비벼보고~

 

요 정도 묻어납니다. 

 

본넷부터 바르기 시작합니다. 

 

와우~ 상당히 잘 발립니다. 

 

낮에 하는데도 작업이 무난했습니다.

 

본넷 다 바르고~ 한컷~!

 

닦아 보았습니다. 

 

오~~~~

잘 닦입니다. 수건걸림 하나도 없이 아주 잘 닦여나갔습니다.  

 

어렵지 않게 본넷 다 닦았습니다. 

스위스벡스 작업성에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광도 좋습니다~~

 

슬릭함도ㅋㅋ 부드럽습니다~

 

보조석 휀다 부터는 2~3판씩 발라주고 닦았습니다. 

 

어김없이 잘 닦이고~

 

광도 나고~

 

계속 닦아 나가다가~ 팔 쪽에 닿으니까 정전기가 조금 느껴집니다. 

정전기=먼지 붙을 텐데...

 

계속 바르고~

 

닦고~

 

역시 부드럽네요~

 

마지막 보조석 문짝 바르고 왁스 바르기는 끝~!

 

어플의 상태입니다. 

 

왁스는 처음 볼 때와 달리 오일리 함이 있고, 상당히 잘 묻어났습니다. 

 

사용량도 그리 크지 않더군요~

 

요만큼 쓴 게 아니고, 어플이 들어 있어서 처음부터 이만큼 들어있었답니다 ㅋㅋ

 

다시 종이를 깔고~

 

뚜껑을 닫아주고 빠이 빠이~

마지막 부분을 닦아 주었습니다. 

 

다 닦았습니다. 

 

왁스 맘에 드네요~~

 

요걸로 타이어 닦고~

 

요렇게 바뀌고~

 

플라스틱 트림도 닦고~

집에 가기 전에 전체 샷 갑니다~~

낮이라서 미등은 켜지 않았습니다ㅋㅋ

 

사진 찍다가 알았어요~ 휠 하우스 안 한 거를ㅋㅋ

 

휠 하우스엔 역시 케미컬가이의 베어본을 뿌려줍니다. 

휠 하우스엔 베어본이 최고...

갤런 제품을 사서 유일하게 후회 안 한 제품입니다. 

 

출발 전에는 이번 세일 기간 구입한 탈취제

케미컬가이의 '모닝우드센트'를 뿌려주었습니다. 

향은 공중목욕탕에 비치된 아저씨들이 바르는 스킨 냄새?? 정도랄까...

많이 뿌리니 차에서 기침이 나옵니다 ㅋㅋ

 

 

아담스 아메리카나 왁스는요 유튜브 오토그루밍에서 예전에 엄청 칭찬을 해서 한번 써보고 싶어서 사게 됐는데, 

왁스를 발라보니 작업성, 광, 슬릭감 모두 맘에 들었습니다. 

지속성은 모르겠으나 짧다고들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정말 괜찮은 왁스인 것 같네요~

오토그루밍 페페횽이 왜 그렇게 칭찬을 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상 아담스폴리쉬의 아메리카나 왁스 후기였습니다. 

 


 

며칠 뒤 자연스럽게 비를 맞고 나서 비딩 샷입니다. 

본넷의 물방울이 흘러내리네요~~

 

뒷부분에는 물방울이 몽글몽글~

좋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