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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세차 비수기, 태풍 기간도 있고 세차를 못하고 있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세차를 해봅니다. 

 

이번에 주로 사용할 세차용품들을 골랐습니다. 

용품 라인업이에요~ 오른쪽부터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신형 폼랜스> 첫 개시~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휠 앤 타이어 클리너>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바나나글로스 하이글로스 샴푸>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매지폼>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비전 플러스>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타이어글로스>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브라이트 젤>
· 잭스왁스 <스프레이&씰>
· 아담스폴리쉬 <타이어샤인>
· 아담스폴리쉬 <H2O 가드&글로스>

 

집에서 AD 휠 앤 타이어 클리너를 희석용기에 희석해 주고 세차준비를 마칩니다. 

 

세차장에 도착 후 엔진룸을 열어 열기를 식혀주고~ 오염물들을 살펴봅니다. 

 

비를 많이 맞아서 하부에는 검정물이 좀 말라 있습니다. 

 

투싼은 2달 넘게 세차를 안 했네요. 

 

빗물자국이 보입니다. 

 

타이어는 생각보다 깨끗하네요. 

 

이런 휠 타이어에 세정을 먼저 해줍니다. 

 

미리 희석한 AD 휠 앤 타이어를 뿌려줍니다.

 

희석을 해서 그런지 쫀득한 맛은 없네요. 

묽습니다. 

타이어 브러쉬로 문질러주고~

 

검은 오염물들이 씻겨나갑니다. 

 

희석해서 맘에 쏙 들지는 않았지만 오염물이 심하지 않아 깨끗해지긴 했네요. 

 

이번엔 AD 브라이트 젤을 이용햇 휠을 세정합니다. 

 

역시 폼트리거로 해주니까 좋네요~

 

브러쉬로 쓱싹쓱싹~

 

씻어주고 끝~!

 

휠과 타이어 완성입니다. 

 

앞바퀴는 휠 앤 타이어 제품설명서에 있는 대로 1:5로 희석한 제품이었는데, 이번에는 원액을 폼트리거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역시~ 희석이 아니라 원액을 써야 하네요. 

시중에 판매되는 휠 앤 타이어 제품들과 다르지 않게 아주 갈변을 잘 뽑아내고 쫀쫀합니다. 

 

휠 타이어 세정 4짝을 다 끝내고~

 

개수대로 옮겨 AD 신형 폼랜스를 사용해 봅니다. 

 

AD 제품에 맞춰 매지폼으로 1:8 비율로 해줬습니다. 

매지폼 50ml, 물 400ml 해서~

 

총 450ml, 1:8 비율로 희석해 줬습니다. 

 

폼랜스 준비 완성~

 

그리고 버킷에는 AD 바나나글로스를 사용해 봤습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달달한 바나나 향이 나네요~

거품도 풍성하게 잘 올라왔습니다. 

 

바인더 중성 프리워시를 1:10 희석해서 먼저 뿌려주고~

 

휠과 도장면에는 조금 남은 철분제거제도 뿌려줬습니다. 

 

이대로 매지폼을 신형 폼랜스를 이용해서 차량에 덮어줍니다. 

오~ AD 폼랜스를 처음 써보는데~ 좋네요~

알리 빅마우스 폼랜스처럼 가로분사, 세로분사 모두 가능한 형태입니다. 

 

매지폼 하고 잘 어울려서 쫀쫀하게 잘 분사가 되었어요. 

 

폼랜스 통의 450ml 다 소진할 때까지 뿌려줍니다. 

 

그리고 버킷의 바나나글로스를 폼랜스 고압수로 뿌려주며 거품을 내줍니다. 

 

매지폼 또한 오랜만에 쓰는데, 역시 좋네요~

 

신형 폼랜스 함 봐주고~

 

도장면에서 천천히 흘러내립니다~

 

보라색의 철분 반응을 한 부분도 보이네요~

 

이제 다시 고압수를 이용해서~ 폼을 걷어냅니다. 

 

매지폼 프리워시 과정만으로 깨끗해졌네요~

 

버킷의 바나나글로스 거품들을 잔뜩 머금고~

 

본넷을 시작으로 차량 전체를 미트질해 줍니다. 

 

다시 고압수로 워시를 해줍니다. 

 

고압수 4분 동안 이곳저곳 문틈 사이~

 

휠하우스 모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와우~ 드디어 워시 단계 끝~

여기까지 하는데, 무더운 여름철이다 보니 땀이 뻘뻘... 흐릅니다. 

 

H2O 가드 & 글로스가 있으니까 도장면에 물기가 좀 있는 상태에서 왁스 뿌리고 닦아줄 생각으로 물기는 대충 털어줬습니다. 

땀이 나고 힘들다 보니 타이어나 유리면은 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포기했습니다. 

 

도장면에는 케가네 V7, 잭스왁스 스프레이 앤 씰, 아담스 H2O 가드 앤 글로스 세 제품을 번갈아 써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잭스왁스 스프레이 앤 씰

포도향에 광이 좋은 제품~

 

물기가 좀 있는 상태에서~

 

대충 뿌리고~

 

닦아줍니다. 

캬~ 여름철에는 역시 물왁스, 실란트가 최고네요~

작업성 너무 쉽다~

 

운전석 문짝 쪽으로 넘어와서는 케미컬가이의 V7

워낙 케미컬들이 많다 보니 이렇게라도 빨리 써서 소진을 해야 된답니다. ㅎㅎ

 

팍팍 뿌려주고~

 

당근주스 같은 V7~

 

닦아줍니다. 

역시 잘 닦이고 잔사 없고~

 

마지막 트렁크 쪽과 보조석 쪽, 문틈 사이사이는 아담스의 H2O 가드 앤 글로스를 써줍니다. 

 

뿌리고~

 

아낌없이 팍팍 ~

 

닦아줍니다. 

 

요놈은 습식 전용이니까 아주 편해요~

 

이런 문틈도~

 

1타2피로 끝~

 

물왁스 3종을 섞어가며 쉽게 날림세차를 끝냅니다. 

 

타이어는 안 해줄 건데, 휠은 V7 뿌려주고~

 

기존 도장면을 닦았던 왁스 쓰던 타월로 휠도 닦아주고 쓰레기통으로 버리고 세차 끝~!

 

무더운 여름철에는 세차가 보통 힘든 게 아니에요. 땀을 엄청 흘리게 되는데, 역시 물왁스가 편하긴 하네요.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특히 물왁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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