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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차량의 문콕 방지 스펀지를 제거하면 양면테이프 자국이 남게 되는데, 그 양면테이프를 지우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제 차에 이런 식으로 붙어 있는 문콕방지용 스펀지를 제거할 거예요~

스펀지와 도장면이 양면테이프로 붙어져 있습니다. 

그것을 떼어내면 테이프의 끈끈이가 남아서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대로 놔둔다면 그곳에 먼지가 붙어 더 더럽혀진답니다. 

그럴 때  이걸 사용하면 돼요~~

 

짠~!~!

물파스를 사용하면 되는데, 집에 버물리가 있어서 버물리를 갖고 세차장으로 왔습니다. 

스펀지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스티커 자국 부분에 이렇게 슥삭슥삭 버물리(물파스)를 발라 줍니다. 

 

버물리를 바르고 난 뒤에는 잠시 반응할 시간을 두고 물티슈로 쓱쓱 닦습니다.

 

슬슬 녹아지는 게 느껴집니다. 한 번에 지워질 거란 생각은 하시면 안 됩니다. 흥건히 적시고 다른 문짝으로 갑니다. 

 

같은 방법으로 한번 작업하고, 다시 흥건히 적셔놓고 다른 문짝으로 이동~

 

캬~~ 조심해서 스펀지를 떼어 낸다고 했지만... 이런 식으로 지저분하게 남습니다. 

 

손으로 떼어낼 수 있는 부분까지는 최대한 떼어내 줍니다. 

 

오~~ 잘 떨어짐 ㅎㅎ

 

약간 남은 부분이 있다면, 같은 방법으로 버물리를 문지르면 됩니다.

 

점점 옅어집니다. 화학적으로 끈끈이를 연하게 해서 녹인다(??)고 해야 되나...

어릴 때 껌을 씹는데, 과자도 먹고 싶어서 입에 넣으면 씹고 있던 껌의 점성이 옅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다시 앞에 했던, 적셔 놓았던 문짝으로 돌아가서 마무리를 합니다. 

 

 

깔끔하게 제거가 됩니다. 

여기도 깨끗하고 저기도 깨끗하고~~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문짝에도 계속합니다. 

 

마지막 운전석 앞문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차량 유리에 붙은 불법주차금지 요런 스티커도 같은 원리로 물파스로 제거가 된답니다. 

 

 

요정도의 물티슈를 썼습니다. 

시간은 대략 15~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이 작업을 하고 나서 왁스 작업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도장면에 손상이 갈 수 있으니 왁스로 깔끔히 해줘야겠죠~

 

 

 

 

 

 

얼마 전에 P21s 왁스를 발라 놓아서 인지 광도 슬릭감도 살아 있습니다. 

 V7 + BSD(일명 : 소칠이)로 마무리해서 중간 관리를 했습니다. 

문콕 방지 스펀지를 떼어내니 깔끔하네요~

이상 끈끈이 제거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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