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PRX Lite 왁스 사용 후기, Review Of Willson - PRX Lite Wax

오늘 포스팅할 왁스는 윌슨 PRX라이트 왁스입니다. 

이 왁스는 독특닷컴에서 제품 출시 전 이벤트를 했었는데 당첨이 되어서 써보게 됐어요~

저는 사실 이런 깡통 왁스를 안 좋아합니다.

윌슨은 사용해 본 적 없지만

깡통 왁스는 소프트99의 신격방수하고 맥과이어스 울티메이트 페이스트 왁스를 사용해봤었거든요, 

두껍게 발리면 진짜 안 닦이고, 정전기도 있고 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었어요~~

이 왁스도 그런 걸 중점적으로 평가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윌슨 PRX 라이트는 독특닷컴에서 2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어요~

 

우선 제조사에서는 제품설명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특수수지 BRX 배합으로 기존의 장점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 PRX Lite
- 특수수지 BRX 배합의 단단한 피막이 오염물을 완벽하게 막아줍니다. 
식물성 천연 카나우바가 함유되어 아름다운 광택을 선사해줍니다. 
발림성과 닦임성이 매우 편리합니다. 

- BRX 배합?
윌슨만의 독특한 물질배합 기술 용어로써, 오일을 기반으로 구성된 레진을 실제적으로 식물성 카나우바와 여러 물질을 배합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말합니다. 
BRX의 기술을 통해 2015 PRX 파이널의 시공성, 광택, 발수 기능은 유지하는 동시에 단가까지 절감하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제품 특징>
- 사용하면 할 수록 깊어지는 광택감
- 단 한번의 작업으로 발수 효과 지속
- 나노왁스로 기존 왁스 사용량의 1/5
- 향기로운 냄새로 기분 좋은 작업

 

How To Use 권장 사용방법은

1. 제품을 사용하기 전 차량을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 도장면이 거칠거나 물때 등이 있을 경우에는 초미립자 컴파운드나 물때 제거 크리너&왁스 등을 사용하여 왁스 작업 준에 도장면을 깨끗하게 한 후에 작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 차량 표면에 있는 물기를 모두 제거해줍니다. 
3. 제품에 동봉되어 있는 스펀지에 제품을 적당히 묻혀줍니다.
4. 도장면에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제품을 펴 발라줍니다.
5. 제품을 다 발라준 후 약 10분 정도 건조시간을 줍니다. 
- 건조 시간은 여름에는 5~10분, 겨울에는 20~30분입니다. 
- 완전히 건조를 시키면 버핑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버핑이 어려워진다면 다시 한번 가볍게 왁스를 칠하고 반건조 상태에서 닦아내면 됩니다.  
6. 제품을 건조시킨 후 부드러운 재질의 극세사 타월로 버핑해 줍니다. 

 

특수수지 배합...

뭐 거창합니다.

카나우바 함유까지...

근데 카나우바가 몇 % 인지는 안 나오네요~

 

양정동 화지 셀프세차장에서 깨끗이 씻고~

 

유막 제거, 클레이바 작업을 마치고 드라잉을 했습니다. 

 

그리고 글레이즈까지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윌슨 PRX라이트를 올려 보겠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런 약간 투박한(?) 스펀지가 들어 있습니다. 

별로 쓰고 싶지 않을 만큼 부드럽지 않습니다. 

 

깡통에 들어 있는 만큼 500원 동전을 이용해서 열어봅니다. 

 

하얀색의 왁스가 깨끗이 들어 있네요~

갈라지거나 한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새거니까 끝까지 차있고~

향은 솔벤트 같은 냄새는 안 나고, 그렇다고 좋은 냄새도 안 났습니다. 

그냥 별다른 냄새가 없습니다. 

무향~

 

스펀지... 진짜...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스펀지를 적셔 꽉 짜준 다음 습식으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왁스 바닥의 설명서에는 다 바르고 최대 10분 건조시간을 주고

닦아내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플에 비벼 봅니다~

 

잘 발려 나오네요~

스펀지가 물기로 인하여 부드러워졌습니다. 

 

 

발라봅니다~~~~

 

어~!?...

 

 

엄청 잘 발리는데??

바르다가 생각했죠~~ 발림성이 좋구나~

전체 다 도포하고 닦아볼까나~?!

그래서 전체 다 돌립니다ㅋㅋ

운전석 문짝~

 

바르고 난 뒤

 

운전석 쪽 뒷문

 

트렁크까지~

 

 

다 바르고 왁스 사용량입니다. 

레이는 차가 작은 걸 감안하더라도

왁스 자체가 어플에 잘 발리기도 해서 사용량은 조금 있는 편이네요~

어플은 떡이 되었군요~

 

이제 본넷부터 닦아 봅니다~

 

닦임성이 상당하네요~~

타월이 걸리는 뻑뻑함은 없었습니다.

 

와~~ 좋네요~

 

광도 있습니다.

 

슬릭함도 좋습니다. 

손이 잘 미끄러지는군요~~

휀다부터 계속 닦아 봅니다~~~

 

 

 

 

 

광이 반짝반짝하네요~~

 

지붕까지~ 깨끗~

 

 

다 닦았습니다. 

 

전체 샷 가겠습니다~~ㅋㅋ

 

 

 

 

생각보다 광도 나고, 슬릭함에 놀랐습니다. 

타이어, 유리창을 닦고 나서 집에 가기 전에 다시 한컷~!

 

 

 

 

상당히 만족할 만한 광이 나타납니다. 

이 광이 클레이바를 해서 철분을 제거해 도장면도 깨끗했고, 

글레이즈를 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LSP인 왁스를 하고 나니 그전과는 다른 광이 난 것은 확실합니다. 

기존에 다른 깡통 형식의 왁스들과는 다르게 작업성도 좋고 정전기도 없었습니다. 

가격 대비 정말 좋은 왁스네요~~~

윌슨 왁스를 처음 써봤는데 

이러면...

윌슨 츠야, 하쓰이, 옐로...

종류별로 사는 것 아닌지...

이상 윌슨 PRX라이트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