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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스의 인테리어 디테일러인 '얼티메이트 인세인 샤인 프로텍턴트'를 사용해보았습니다. 

'INSANE'의 사전적 의미는 '미친', '제정신이 아닌' 이라는 뜻인데, 인세인 샤인이면 미친 광? 이라는 뜻인가? 광이 어떨지 궁금해서 미국에서 직구한 제품을 이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인세인 샤인 타이어 광택제를 1통 다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기름진 광이 너무 좋고 지속력도 참 오래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통 다 쓸 때까지 참 만족하면서 썼던 제품으로 지금까지 사용해봤던 유성 타이어 광택제 중에 진짜 좋았던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인세인 샤인 인테리어 디테일러가 새롭게 출시가 되면서 제품이 궁금하다 보니 미국에서 직구하게 되었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얼티메이트 인세인 샤인 프로텍턴트는 맥과이어스 미국 공홈에서 $9.99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홈에서 제품 설명을 한번 보고 왔습니다. 

· Lasting & Glossy Shine: Leaves unpainted vinyl, plastic, and rubber with a long-lasting high gloss shine
· Multi Steps In One: Cleans, shines, and protects all in one product
· Non-Greasy Finish: Creates a dark, rich, high gloss shine without a greasy finish
· UV Protection: Contains UV absorbers
· Interior & Exterior: Safe and effective on interior and exterior vinyl, rubber, and plastics

○ DESCRIPTION
Meguiar's Ultimate Insane Shine Protectant creates a rich, dark, and durable high gloss finish on unpainted vinyl, plastic, and rubber surfaces. This premium protectant spreads easily without streaking and creates a dark, high gloss shine that improves the appearance of surfaces like dashboards, door panels, consoles, tires, wheel wells, and exterior trim. Ultimate Insane Shine Protectant is also available in a wipe.

 

이걸 번역기 돌리면

· 지속성 & 글로시 샤인 : 페인트를 칠하지 않은 비닐, 플라스틱, 고무는 높은 글로시 광택이 오래 지속됩니다.
· 한 번에 여러 단계: 한 제품에서 모든 것을 세척, 광택 및 보호
· 비 기름성 마감: 기름기 없는 진한 고광택 광택 연출
· 자외선 차단: UV 흡수제 포함
· 내 외장 : 내 외장 비닐, 고무, 플라스틱에 안전하고 효과적

묘사
○ Meguiar의 Ultimate Insane Shine Protectant는 칠하지 않은 비닐, 플라스틱 및 고무 표면에 풍부하고 어둡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광택 마감을 만들어 줍니다. 이 프리미엄 보호제는 줄무늬 없이 쉽게 퍼지며 대시보드, 도어 패널, 콘솔, 타이어, 휠 웰 및 외부 트림과 같은 표면의 외관을 개선하는 어둡고 고광택 광택을 생성합니다. Ultimate Insane Shine Protectant는 와이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테일러이기 때문에 비닐, 플라스틱, 고무 등 차량 내부에는 가죽 빼고 전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차장에 도착한 후 엔진 열을 식히면서 내부 세차를 먼저 하기 위해 얼티메이트 인세인 샤인 프로텍턴트를 꺼내 들었습니다. 

 

뒷면엔 역시 영어로 된 제품 설명이 있어요~

 

트리거는 좀 좋아 보입니다. 글로스브로의 트리거와 색깔만 다르지 비슷한 느낌(똑같아요)입니다. 

 

운전석 도어 플라스틱 부분부터 닦아보겠습니다. 

 

먼저 타월에 뿌려주고~

 

플라스틱 부분을 닦아주었습니다. 

 

슥슥~ 부드럽게 잘 닦였습니다. 

 

이번엔 플라스틱 부분에 직접 분사를 해주고 닦아보겠습니다. 

케미컬의 색깔은 흰색, 우윳빛깔로 보이네요~ 

냄새도 뭔가 열대 과일스러운 향인데 코코넛 향하고 이것저것 섞인 그런 향 같습니다. 

최근 출시된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라인들은 향이나 비주얼이나 참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상당히 신경을 쓰는 느낌이 보이네요~ 성능도 물론 좋고요. 

 

직접 분사하고 닦으니 플라스틱이 좀 걸리는 느낌인데...  우와 이거 뭐지... 오염물이 엄청나게 닦여 나오네요. 

여름휴가철에 계곡을 갔다 오고, 바닷가도 갔다 오긴 했지만... 이렇게 더러웠나 싶습니다. 

 

닦은 직후는 이렇게 번들번들하게 광이 납니다. 

 

그리고 타월로 좀 더 닦아주면 번들거림은 없어지는 느낌이네요.  

 

이번엔 아담스폴리쉬의 부드러운 브러쉬를 이용해서 닦아봅니다. 

 

케미컬을 브러쉬에 뿌리고 문질러 주었습니다. 

 

깨끗하게 닦아주면~~~

 

말끔하게 닦이고 광도 적당히 있고 좋네요~

 

타월에 뿌리고 닦아주면서~~

틈새 부분은 브러쉬를 섞어가면서 닦아줍니다. 

 

가장 오염이 심한 발판 부분은 케미컬을 직접 뿌려주고 닦아줬습니다. 

 

광이 번들번들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직접 손에 닿지 않는 부분이라 매트해질 때까지 계속 닦지는 않았어요. 

 

인테리어 디테일러인데, 다른 제품들보다 때가 많이 제거가 되는 느낌입니다. 타월에 유독 검은 때들이 많네요. 

 

도어의 밑부분 또한 직접 뿌려주고~

 

닦아주고~

 

대쉬보드도 반짝반짝합니다. 

 

발이 닿은 아랫부분까지~

 

실내를 모두 하고 나니까 타월이 상당히 더러워졌네요~

평소엔 이러지 않았는데, 케미컬의 성능이 좋은 건지, 휴가 갔다 와서 실내 오염도가 심했는지...

세차를 마무리하고, 투싼 외부 플라스틱 트림에도 한번 발라보았습니다. 

 

이런 스펀지 어플에 뿌려서 발라볼 생각입니다. 

 

5번 정도 스펀지에다 뿌리고~

 

외부 플라스틱 트림 부위에 펴 발라줍니다. 

 

바른 부분과 안 바른 부분의 광도가 차이가 확실히 나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는 좀 더 진한 색감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타월로 한번 닦아주었어요~

 

요렇게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총평

- 얼티메이트 인세인 샤인 프로텍턴트, 16oz(473ml) 용량에 $9.99(13,000원 정도)

- 인세인 샤인, 미친 광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광이 좋습니다. 처음에 두세 번 닦으면 광이 번들번들한 정도이고, 타월로 좀 더 닦아내면 약간 매트한 느낌은 드는데, 그래도 바른 부분과 안 바른 부분의 차이는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플라스틱 색감이 진해졌습니다. 

- 케미컬의 색깔은 흰색 우윳빛이 도는데, 향이 열대 과일 같은 코코넛 향이 나는 걸로 봐서 색깔도 코코넛 색깔 같네요. 

- 맥과이어스에서 최근에 나온 제품군들은 모두 열대과일향으로 되어 있다 보니 작업하는 내내 달달한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디테일러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썼는데, 세정력이 무지 좋네요~ 여러 인테리어 디테일러 케미컬을 써봤지만, 세정력은 이게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광도 괜찮고 일석이조, 세정+광택 까지 되는 진정한 인테리어 디테일러 느낌을 받았습니다. 

- 국내에서 판매는 안 하는 게 너무 아쉽네요. 가격도 착하고 참 좋은데...

 

이상 맥과이어스의 인테리어 디테일러인 '얼티메이트 인세인 샤인 프로텍턴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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