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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스 전문가용 휠 앤 타이어 클리너를 사용해보았습니다. 

 

가성비 진짜 좋습니다. 휠 앤 타이어는 소모량이 많아 갤런으로 구매하는 게 유리한데, 이렇게 미국 공홈에서는 현재 1갤런에 $24.99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022. 8. 15. 환율 기준 32,600원 정도)

 

공홈에서 제품 설명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 Effective and easy cleaning on wheels and tires
· Quickly removes brake dust, road grime, light grease and dirt
· Spray on, lightly agitate, hose off
· Secondary bottle available : D20143PK12

○ DESCRIPTION
The professional's choice for fast and effective non-acid based cleaning of clear coated, factory painted, and chrome wheels.

 

번역기를 돌렸습니다. 

· 휠 및 타이어의 효과적이고 손쉬운 청소
· 브레이크 먼지, 도로 먼지, 가벼운 그리스 및 먼지를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 분사, 가볍게 젓기, 호스 분리
· 보조 병 사용 가능: D20143PK12

○ 묘사
투명 코팅, 공장 도장 및 크롬 휠의 빠르고 효과적인 비산성 기반 세척을 위한 전문가의 선택

 

세차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먼저 갤런 통에 담긴 것을 소분 통에 옮겨 담았습니다. 

맥과이어스 휠 앤 타이어의 모습이에요~

보라색 계통의 케미컬입니다. 

 

논-애시드, 비산성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중성? 염기성?

 

뒷면에는 역시 사용법과 제품 설명이 영어로 되어있어요.

 

뚜껑을 열면 보라색 케미컬에 화학 냄새가 확 올라오네요~ 

 

일반 스프레이 트리거와 폼 트리거 2개에 각각 소분해주겠습니다. 

 

보라색인 줄 알았는데, 거의 분홍색이네요~ 터틀왁스 신형 하이퍼 폼 휠 앤 타이어와 비슷한 색깔입니다. 

 

이렇게 소분을 마칩니다. 

소분을 하면서 손에 좀 묻었는데, 상당히 미끈미끈하네요~

 

소분 통 2개에 적당히 담아주니 많이 쓴 것 같은데 , 그래도 한참을 쓰겠네요~

이제 소분을 마치고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잭스왁스 세라믹 고체 왁스를 발라준 후 장마기간 동안 1달 넘게 세차를 하지 않았음에도 오염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장마기간 비를 많이 맞았는데도 타이어는 세척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아주 깨끗하네요~ 갈변 제거가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소분해온 맥과이어스 휠 앤 타이어를 준비해주고~

 

마프라의 폼 트리거를 이용해서 분사해주겠습니다. 

 

촵~ 촵~ 하면서 잘 나갑니다. 역시 마프라의 폼 트리거는 좋네요~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잘 나갑니다. 

 

타이어에 촥 달라붙어 있습니다. 

잘 흘러내리지는 않은 느낌이었어요. 

 

타이어의 오염도는 그렇게 심하진 않았지만, 점점 갈변현상이 나타나는 게 보였습니다. 

적당한 시간이 흘러 브러쉬로 문질러 줍니다. 

 

여윽시 문질러주니 오염물들이 많이 나오네요~

 

아주 더럽습니다. 

 

세정 이후에 타이어를 만져보면, 아주 깨끗했습니다. 

 

이번엔 휠에다 뿌려보겠습니다. 물론 폼 트리거로~

 

휠 역시 오염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웬만한 오염물들은 깨끗이 씻겨나갔습니다.  

 

휠과 타이어 모두 깨끗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일반 트리거로 세정해보겠습니다. 

 

타이어에 먼저 뿌려줍니다. 

 

아낌없이 팍팍 뿌려주는데, 폼으로 나갈 때보다 케미컬의 냄새가 더 심하네요~ 

시중에 판매되는 특유의 휠 앤 타이어 냄새와 같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콜록콜록 기침이 날 정도였어요. 

폼 트리거 형태보다는 일반 트리거가 비주얼이 좀 떨어지네요~

 

물 같은 형태의 케미컬이었는데, 생각보다는 타이어에서 잘 흘러내리지 않고, 착 달라붙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브러쉬로 문질러주고~

 

헹궈내 줍니다. 

 

타이어는 물론 뽀드득하고 깨끗해졌습니다. 

 

휠에도 뿌려주고 브러쉬질을 하는데, 브러쉬질을 하면서 거품도 잘 나네요~

맥과이어스 '휠 브라이트너' 보다는 거품이 잘 났습니다. 

 

일반 트리거로 했을 때에도 오염물들은 무난하게 씻겨나갔습니다. 

 

역시 폼 트리거가 소모량이 많긴 해도 갈변 제거하는 기분이나 비주얼적으로 일반 트리거보다 훨씬 나은 것 같네요. 

그래서 나머지 휠과 타이어에는 계속 폼 트리거로 해주었어요~

 

이렇게 타이어에 오래 붙어 있으면서 부글부글 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킵니다. 

 

나머지 타이어도 끝~!

 

휠과 타이어 4짝을 모두 사용해본 이후의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갤런으로 구매하다 보니 사용량에 대해서 부담 없이 마구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 총평

- 맥과이어스 휠 앤 타이어 1갤런에 $24.99, 32,6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 소분 통을 따로 구매해야 되는 단점이 있으나, 다 쓰고 남은 폼 트리거 소분 통에 넣어주고 사용하면 딱입니다. 

- 휠 앤 타이어 클리너이다 보니 일반 트리거보다 폼 트리거 형태로 분사를 하면 좀 더 효과적인 갈변 제거가 되는 것 같습니다. 

- 냄새는 시중에 판매되는 휠 앤 타이어 제품들과 같이 화학적인 냄새가 강하고, 점성은 거의 없다시피 한 물과 같았는데, 손으로 만져졌을 때 상당히 미끈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에 뿌렸을 때 잘 흘러내리지 않고 타이어에 오랫동안 붙어 있으면서 화학반응을 길게 하는 느낌이었어요. 

- 갈변 제거, 휠 분진 제거에 무난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마프라, 터틀왁스의 휠 앤 타이어와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보는데 가격이 싸니까 일단 합격!

 

이상 맥과이어스 전문가용 휠 앤 타이어 클리너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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