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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브로의 새 제품 <레더 클린> 가죽 세정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실내세차는 좀 재미가 없긴 한데, 새 제품이 나오다 보니 궁금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가죽세정제인 레더 클린은 11,000원, 가죽보호제인 레더 프로텍터는 14,000원 하네요. 

 

이렇게 레더 클린의 인터넷 시중 가격은 11,000원 합니다.  

 

글로스브로 공홈에서 제품 설명서를 보고 왔습니다. 

LEATHER CLEAN
leather leaner
- 가죽 표면 손상 없는 세정 솔루션
- 가죽의 표면을 항상 새 가죽같이 유지
- NO 솔벤트

○ 이럴 때 추천합니다. 
- 주기적인 가죽세정이 필요할 때 
- 가죽 표면의 오염과 기름때, 이염 제거할 때
- 간편한 가죽 관리가 필요할 때
- 끈적임이 없는 산뜻한 클리너를 원할 때

○ 효과적인 레드클린 사용방법
1. 세정을 원하는 실내 가죽 부위에 소량을 분사하여 제품이 건조되기 전에 닦아냅니다.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2. 가죽에 직접 또는 부드러운 타월에 분사하여 오염이 심한 가죽 표면에 문지르며 오염을 제거합니다. 
  ※ 타월을 통한 재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깨끗한 마이크로화이버타월을 사용합니다.  
  ※ 가죽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찌든 때를 더욱 효과적으로 세정할 수 있습니다. 
3. 사용부위가 좁은 곳이나 전자기기 부속 주변은 타월에 분사하여 사용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죽 표면의 각종 오염물, 기름때, 이염을 제거한다고 하고, 솔벤트가 함유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실내세차와 실외세차를 한 번에 하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든 관계로 실내세차만 하러 세차장에 갔습니다. 

청소기로 바닥면을 해주고~

 

뒷좌석에는 주로 아이가 타는 관계로 가죽 시트에도 흙이 좀 묻어 있네요.

 

아담스폴리쉬 <인테리어 디테일러>를 이용해서 플라스틱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합니다. 

 

이제 글로스브로의 <레더 클린>을 꺼내 들었습니다. 

 

뒷면에는 사용방법과 보관상 주의사항의 적혀 있습니다. 

사용 전 제품을 충분히 흔들어주고, 가죽에 직접 또는 타월에 분사하여 오염된 가죽 표면에 문지르며 바로 닦아내라고 하네요. 

 

케미컬의 색깔은 무색입니다.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주었어요. 

거품이 좀 나고, 물성도 없습니다. 그냥 물과 같아요. 

 

가죽 세정을 하기 위해서 '디테일링박스'에서 구매한 하드락 미니 레더 브러쉬를 이용해 줬습니다. 

2,500원짜리의 가성비 브러쉬예요. 

 

오늘의 준비물~

 

그리고 트리거는 폼트리거는 아니고, 일반 트리거 형태입니다. 

 

먼저 운전석 시트에 직접 분사해 봅니다. 

 

 

브러쉬에도 뿌려주고~

 

브러쉬로 빡빡 문질러줍니다. 

 

와우~ 거품이 잘 나네요.

 

깨끗한 타월로 닦아보겠습니다. 

 

뭔가 타월이 말리는 느낌도 들면서 뻑뻑하네요. 

 

까~만 때들이 많이 묻어나네요~

 

이번에는 운전석의 등받이 부분~

 

브러쉬로 문질러주고~

 

닦아줍니다. 

역시 검은 때뜰이 많이 묻어납니다. 타월이 밝은 색이다 보니 더 눈에 띄네요~

 

보조석으로 옮겨 같은 방법으로 브러쉬질을 해줍니다. 

뿌리고 타월로 닦아내는 것보다 브러쉬로 문지르는 게 좀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네요~

 

타월을 이용해 깨끗이 닦아줍니다. 

 

가죽시트가 뭔가 깨끗해진 느낌도 들면서 뻑뻑해진 것 같습니다. 

 

 

클리닝을 한 상태라 그런지 뭔가 맨살이 된 느낌?

바로 레더 컨디셔너처럼 로션 같은 걸 발라줘야만 할 것 같습니다. 

 

맨들맨들하고 좋네요~

그리고 케미컬을 뿌리면서 퍼지는 향은 꽤 좋습니다. 빨래 세제에서 맡을 수 있는 그런 향입니다. 인공적인 꽃 향기? 같은 일반적으로 세제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이에요. 

 

똑같이 뒷좌석 시트에도 뿌리고 브러쉬로 문지른 뒤~

 

닦아줍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등받이 부분에 직접 뿌리고~

 

브러쉬 없이 그냥 닦아줍니다.

 

이렇게 해도 별반 차이는 없이 세정이 잘 되긴 하네요~

 

뒷좌석은 상대적으로 앉는 횟수가 적으니 오염도가 덜합니다. 

 

요렇게 세정을 해주고 끝~!

 

차량 1대분을 적당량 써서 세정한 것 같은데, 이 정도의 사용량을 보여줍니다. 

 

몇 ml 안 쓴 것 같네요. 

 

가죽 세정을 해줬으니 가죽 보호제를 바로 발라줘야 될 것 같습니다. 

 

○ 총평

- 글로스브로 레더 클린 500ml에 11,000원, ml에 22원 하는 가격

- 글로스브로의 트리거는 일단 좋습니다. 

- 가죽시트에 뿌리고 브러쉬를 문질러서 닦아주면 된다. 쉬운 작업성

- 세정력도 꽤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운전석이 가장 오염도가 심한데, 브러쉬질을 해주고 닦아줬더니 검은 때들이 많이 묻어나네요. 

- 케미컬을 뿌리면 세탁 세제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긋한 향이 납니다. 

- 뭔가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하고 차이점은 없는 것 같네요.

 

이상 글로스브로의 레더 클린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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