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피네스] 에센스 왁스 사용 후기, Review Of AutoFinesse - Essence Wax

지난 세일 기간 올댓디테일링에서 구매한 오토피네스 에센스 왁스를 이제서야 써보려고 세차하러 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세차장은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화지셀프세차장입니다. 

 

세차 베이에 넣고~

 

폼 캐논을 이용해서 글로스브로 버블밤 카샴푸를 뿌려주고~

 

미트질 후 깨끗이 씻었습니다. 

 

드라잉을 마치고 왁스바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토피네스의 에센스 왁스는요, 인터넷 엔공구에서 81,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올댓디테일링에서 세일 기간에 3만 얼마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품절 상태더군요.

 

먼저 제조사의 제품 설명입니다. 

- T1등급 브라질 카나우바 왁스 함유
- 3개월 지속
- 자외선 차단, 산성비, 각종 오염물에게서 보호
- 강력한 비딩과 쉬팅

How To Use 사용방법은요~

1. 차체를 깨끗이 세척하고 물기를 없애고 이물질이 없도록 한다. 
2. 필요하다면 페인트 워크 클렌저를 사용한다. 
3. 매끈한 감광막이 생기도록 왁스 메이트 폼 패드로 왁스를 적당히 펴 바른다. 
4. 레이어링을 하기 전 3시간가량 잘 마르도록 놔둔다. 
5. 필요시에 깨끗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는다. 

뭐 별 내용이 없네요~

 

오토피네스~ㅋㅋ 마크하고 autofinesse이 폰트가 너무 예쁘고, 크루백 또한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케미컬 브랜드입니다. 

 

왁스 뒷면에 나와 있는 설명서예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바르고 10분 있다가 닦고, 레이어링은 1시간 이라네요~

 

준비물을 올려두고 한컷~!

 

뚜껑을 열어보면 아직 오일리 함이 느껴지게 가운데 부분에 기름성분(?)이 있네요~

 

냄새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끝에 약간 기름 냄새가 나긴 하는데 기분 나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잇츠윈 스탬스 어플의 소자 사이즈가 딱 들어갑니다. 

 

한 번 비비니까 소프트한 왁스와 같이 잘 묻어났어요~

 

왁스 내려놓고~

 

본넷부터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10분 뒤에 닦으라 했으니까 차량의 절반 정도 바를 생각이에요~

 

 

쭉~ 쭉~ 바르는데 엄청 잘 발리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뻑뻑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발림성은 그저 그런 정도지만

그래도 잘 발리는 편이었습니다. 

본넷 다하고도 계속 바릅니다. 

 

 

 

 

트렁크 제외하고 운전석 방향 문짝 하고 루프 바르고 나니까 딱 13분 이더군요~

그래서 이제 닦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뻑뻑했습니다. 

 

수건이 턱턱 걸림이 느껴졌는데, 자이몰 티타늄처럼 최악은 아니었습니다. 

다시 타월을 반으로 접어서 짧게 잡으니 잘 닦여집니다. 

 

다 닦으니 광은 만족할만했어요~~ ㅋㅋ

 

 

 

슬릭함을 느끼고자 손등을 대봤습니다. 

 

어?!?!...

다른 부분도...

고체 왁스를 쓰면서 당연히 스르륵 하는 슬릭감을 기대했는데...

이거 뭐지?!?!

참~ 당황스러웠어요ㅋㅋ 슬릭함이 1도 없었습니다.

세차하고 난 직후 뽀드득한 그 도장면 상태입니다ㅋㅋ

 

본넷을 뒤로하고 계속 닦아 봅니다~

 

역시나 다른 쪽도... 슬릭함은 없었습니다. 

 

 

 

 

1차로 왁스 바른 부분의 광입니다. 

광은 만족할만합니다. 

트렁크부터 나머지 차량 반쪽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는 1판 또는 2판씩 바르고 닦는 걸로 해보겠습니다~~

 

건조가 상당히 빨라서 1판 바르고 닦으니까 닦임성이 아까보다는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슬릭감은 역시나 없었습니다. 

왁스 자체가 슬릭감이 없는 것 같네요~

 

 

보조석 문짝을 끝으로 작업을 끝냈습니다. 

 

작업 완료 후 어플의 모습

 

왁스 사용량 체크~

 

소모 정도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아래는 작업 후 사진입니다. 

 

 

 

 

 

 

 

 

원래 2차 버핑 잘 안 하지만 슬릭감에 실망을 해서

혹시나 하고 타이어, 유리 작업 후 2차 버핑을 해주었습니다. 

 

 

슬릭감은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ㅋㅋ

 

 

 

 

 

슬릭감은 역시 ㅋㅋ

2차 버핑 후 집에 가기 전에 전체 샷입니다. 

 

 

 

 

 

광은 은은하게 좋습니다. 만족할만합니다. 

다음날 출근하기 위해 아침에 한컷~!

 

어~?

 

슬릭함이 조금 느껴집니다. 

슬릭함 1 정도...

전체적으로 광은 만족 하지만 슬릭함이 없다 보니 광도 상대적으로 깎여보입니다. 

작업성도 보통 수준

가격이 싸지도 않은 81,000원 하는 왁스가(저는 싸게 샀지만)

이 정도의 성능을 보일 줄 알았다면 안 샀습니다. 

가격 대비 별로였습니다. 

이상 오토피네스 에센스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