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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차량 스크래치 제거에 대해서입니다. 

세컨카 레이가 운전자인 집사람의 운전 미숙으로 인해 스크래치가 발생하였습니다. 

간단힌 스크래치라서 제가 직접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아마추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컴파운드인 맥과이어스의 얼티메이트 컴파운드 일명 UC, 전동드릴과 연결 가능한 패드가 있어야 되겠죠, 전동드릴이 없더라도 저먼패드로 해도 됩니다. 

 

스크래치를 잡기 위해서 근처 셀프세차장으로 갔습니다. 세차할 목적은 아니랍니다. 

세차장에 도착을 해서~ 스크래치 정도를 확인했습니다. 

 

운전석 앞쪽 범퍼 부분의 스크래치입니다. 전형적으로 운전자가 코너 돌아가 긁힌 상처입니다.

후진 조금만 하면 될 것을...

 

이렇게 스크래치가 나있네요~

 

밑에 손가락으로 표시한 부분은 도색이 벗겨져 나갔습니다. 플라스틱 범퍼가 눈으로 보일 정도네요~ 복원 불가능~!~!

붓펜으로 덮어놓으면 눈에 잘 띄지 않을 텐데... 붓펜을 준비를 못했네요~

 

일단 컴파운드 작업을 하기 전에 이 부분만 카샴푸로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샴푸, 미트질 하고~

 

요 부분만 깨끗이 씻었습니다. 

 

부분만 할 거라서 고압수 쓰는 것도 아깝네요~ 계량컵을 바가지로 삼아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놓은 범퍼에 물기를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준비물인 맥과이어스 얼티메이트 컴파운드~!

 

가정용 전동드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저렴이 메이커도 없는 전동드릴이예요~ 드릴에 연결 가능한 패드만 있으면 된답니다. 

 

요런 패드는 초록창 쇼핑몰에 'DIY YOUR CAR'를 검색하시면 '투비솔루션'에서 판매를 한답니다. 

 

이런 패드에 컴파운드를 적당량 묻힙니다. 처음엔 좀 많이 요정도??

 

스크래치 부분에 부분 부분 묻혀주고~

 

전동드릴로 바바박 돌립니다. 

 

1차 돌리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많이 완화되었네요~

 

닦아내고~

 

다시 밑부분 위주로 한번 더 해주었습니다. 

 

윙~~~~~ 하는 전동드릴 소리~

 

이게 두 번째 작업한 모습입니다. 상당히 많이 완화되었네요~ 신기하다 신기해~! ㅋㅋ

 

닦아내고~

 

역시 도장면이 완전히 벗겨진 부분은 붓 페인트를 발라야 되는데... 깜빡하고 준비를 못했네요...

 

요건도 벗겨져서 회복 불가~!

 

손톱 있는 저 부분은 도장면이 꺾이는 지점인데 약간의 스크래치가 남아 있습니다. 

한 번만 더 치면 잡을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한번 더 쳐줍니다. 

 

웽~~~~ 금방 작업이 끝났습니다. 

 

닦아주면 끝~!

 

오호~~~ 흔적도 없이 말끔해졌습니다. 

 

멀리서 보면 도장면이 벗겨진 부분을 제외하고는 스크래치들이 말끔하게 사라졌네요~

 

살짝 옆에서 봐도~

 

조금 떨어져서 봐도~ 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깨끗~! 깔끔~!

 

이렇게 컴파운드 작업을 하고 나면 도장면을 깎아낸 것이기 때문에 꼭 왁스 작업을 해줘야 된답니다. 

 

그래서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 AD의 나노씰을 준비했습니다. 실런트죠~

 

어플에 요정도만 짜주고~

 

펴 발라 주었습니다. 

 

적당히 경화시간을 기다린 후~

 

닦아주면~

 

음~~~ 아주 완벽해~!~!

 

맨들맨들해졌네요~

 

컴파운더 작업 끝~! 참 쉽습니다. 아마추어 분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맥과이어스 컴파운드만 있으면요~!

 

 

정확히 이랬던 차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상 맥과이어스 컴파운드를 이용한 셀프 스크래치 수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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