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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타의 리버스 멀티 타월 민트색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시중에 판매가 되는 가격은 7,900원이고, 5장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원래 타월류는 많은 관계로 구매 계획이 없었지만 이렇게 대구 디테일링 박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는데, 뭔가 좋아 보여서 충동적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ㅎㅎ

 

판매처에 들어가서 제품 설명을 한번 훑어보고 왔어요.

○ Both side & Edgeless
앞·뒷면이 다른 편직구조의 원단으로, 타월 하나로 두 가지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초극세사 무봉제 Edgeless 타입으로 도장면의 스크래치를 최소화하여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테일링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 Detail Point
앞면은 벌집모양의 편직구조, 뒷면은 짧은 올로 구성되어 양면을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앞면으로 케미컬·코팅제 등을 도포 후 닦아내고 뒷면으로 남은 잔여물을 정리합니다. 도장면 뿐 아니라 차량 실내, 일상생활(주방용품, 전자제품 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멀티 타월입니다. 

Point 1. 
무봉제 EDGELESS  
무봉제 타입으로 제작된 EDGELESS 형태로 작업 시 스크래치 발생이 적습니다. 초음파(레이저)로 재단하여 올이 쉽게 풀리지 않아 내구성 또한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된 타월입니다. 

Point 2. 
벌집모양 편직구조
벌집모양 편직구조로 촘촘하게 제작된 앞면은 물기·이물질 등을 담아두는 주머니 역할을 합니다. 이물질 포집 능력은 뛰어나고 도장면의 물리적인 마찰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디테일링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Point 3. 
다용도 타월
차량뿐만 아니라 주방, 욕실 야외활동 등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멀티 타월입니다. 제품 1팩에 5개 구성으로 용도에 따라 앞·뒷면을 나눠 넉넉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제품 정보
- 가로 40cm, 세로 40cm
- 혼용률 폴리에스테르(Polyester) 70 / 폴리아미드(Polyamide) 30

※ 폴리에스터(폴리에스테르)
합성 섬유들 중에서 열에 가장 강하고, 탄성이 좋아 구김이 잘 가지 않아 형태 유지가 잘 됩니다. 건조가 빠르고 자외선에 강하여 변질, 변색이 없습니다. 해충과 약품에 강해 세탁이 어렵지 않고, 벌레나 곰팡이에 강합니다. 생활 의류 전반에 혼방되어 많이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 폴리아미드
역사상 가장 오래된 합성섬유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ㅇㅆ는 나일론도 폴리아미드에 속하는 원단입니다. 밀도가 낮아 가볍고 열에 안정적이며, 강도와 탄성이 좋고 잘 마모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화학성 또한 우수하여, 알칼리 계열의 화학물질에 높은 저항성을 갖고 있으며, 아세톤이나 드라이클리닝 용제에 안정적입니다.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비해, 더 부드러우며 주름이 잘 생기지 않고 구겼을 때 잘 회복됩니다. 주로 운동복, 레깅스, 스타킹, 낙하산, 부직포, 티백 등으로 활용됩니다. 

 

깨끗하게 세차를 해주고 멀티 타월을 써보겠습니다. 

 

트렁크에 놔뒀던 퓨어스타 멀티 타월을 꺼내 듭니다. 

 

이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 있어요~

 

뒷면에는 제품 설명이 보이는데, 다 영어로 되어 있네요~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타월 5개가 들어있습니다. 

 

그중 1개를 꺼내서, 본넷 위에 올려두고 한번 살펴보았어요. 

 

판매처의 설명처럼 한 면은 타월의 올들이 돌돌 말려 꼬여 있어서 벌집 모양으로 양각, 음각의 행태로 되어 있어요. 

 

뒷면은 일반적인 멀티 타월의 올이 짧은 쪽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은 엣지리스 형태로 되어 있어 스크래치의 발생 요소가 적다고 생각되네요.

뭐 요즘은 타월이 다 이런 식으로 나오죠~

 

타월의 두께는 이 정도인데, 얇지도 않고, 두껍지도 않은 코스트코 타월 정도로 보였어요. 

 

한번 접었을 때 요정도의 두께감입니다. 

 

한번 접고, 두 번 접고 해서 보통 이런 모양으로 닦아주곤 하는데, 손으로 잡히는 파지 하는 느낌은 꽤 괜찮습니다.

두껍지도 않고 좋아요~

 

새 타월을 쓰는 만큼, 새 왁스인 잭스왁스의 세라믹 고체 왁스를 발라주었습니다. 

 

왁스를 이렇게 바르고 나서~ 

 

퓨어스타 리버스 멀티 타월로 닦아보겠습니다. 

 

판매처에서의 영상을 따라 한 번 찍어봤는데, ㅋㅋ 이런 식으로 쓸어내리듯이 닦아도 잘 닦이고, 원형을 그리듯이 닦아도 잘 닦였습니다. 

물론 왁스의 성능에 따라 닦임성은 다를 수 있겠지만, 새 타월을 뜯어 바로 쓸 때의 그 맛~! 참 좋았습니다. 역시 타월은 처음 쓸 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잔사 없이 깨끗이 닦여나갔습니다. 

 

올이 짧은 뒷면으로도 아주 잘 닦입니다. 역시 왁스 작업할 때에는 막 타월이 최고인 것 같아요. 

 

닦을 때 두껍지 않고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감이 손에 착 감기네요~

 

색깔도 민트 색이라 그런지 예뻐요~

빨간색, 보라색의 타월들처럼 물 빠짐도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본넷을 닦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앞면으로 한번 닦고 뒷면으로 한번 닦아주는 식으로 했습니다. 

 

잘 닦이니까 광도 좋네요~

 

요렇게 멀티 타월 하나로 투싼 ix 차량 1대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타월을 평가할 때 빠질 수 없는 빨래할 때의 물 빠짐... 어떨까...

새 타월이다 보니 단독 세탁을 해줍니다. 

깨끗한 버킷에 퓨어스타 리버스 타월을 넣고, 바인더의 타월 패드 클리너를 적당히 넣은 후 물에 불려줍니다. 

 

5분 정도 방치하고~

 

꺼냈는데, 물 빠짐은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러고 나서 빨랫비누로 세척을 해주었습니다. 

 

앞면 뒷면 모두 비누로 빡빡 문질렀는데, 씻을 때나 헹굴 때나 물 빠짐은 전혀 없네요~

아주 괜찮은 멀티 타월인 것 같습니다.  

 

○ 총평

- 퓨어스타의 리버스 멀티 타월 민트, 5매 1세트가 7,900원, 1장당 1,580원

- 가성비의 코스트코 타월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퓨어스타만의 매력이 있네요. 

- 사실 멀티 타월이야 다 비슷비슷 하지만, 한쪽 면은 벌집 형태로 튀어나와 있어 왁스 도포 후 버핑 하는데 아주 잘 닦이고, 다른 한 면은 올이 짧은 부분인데, 역시나 잘 닦입니다. 

- 적당한 두께감으로 손으로 잡는 파지도 편했습니다. 너무 두꺼우면 좀 불편한 점도 있거든요. 

- 타월은 어차피 자주 사고, 쓰고 버리고 하니까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퓨어스타의 리버스 멀티 타월 민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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