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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솔루션의 유리세정제인 맥시마이저 G37을 사용한 뒤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2023. 2.경 세차용품점인 대구 디테일링박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그때 이것저것 세일을 하길래 몇 개 구매했었는데, G37은 그중에 한 개입니다.  

 

요렇게 세일하는 제품 위주로 볼라솔루션을 포함해서 몇 개 장바구니에 담았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볼라솔루션 G37은 2개 남아 있길래 제가 하나 집어오고 이제 하나만 덩그러니 남았네요.

볼라솔루션 제품들은 이때 30% 세일을 해주니까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딱히 볼라솔루션 제품을 사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었는데, 30% 세일을 하고 여러 라인업 중에 진열대에 2개 남아 있으니까 충동적으로 유리세정제를 고르게 되었어요. 

판매가 11,000원에서 30% 할인받아 7,700원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만 해주는 반짝 세일 요런 게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인 것 같아요. 

 

보시는 것처럼 인터넷 시중 판매가격은 11,000원 합니다. 

 

제조사에서 제품 설명서를 보고 왔습니다. 

▣ Maximizer-series G37 #유리세정제
⊙ 無색소, 향긋함, 유리세정과 발수코팅이 한 번에
- 인체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 부담스럽지 않은 향긋한 향으로 오염과 함께 피로까지 안녕~
- 두 가지 기능이 하나로!! 작업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여 드려요. 

▣ 쉽고 빠른 카케어 볼라솔루션 #컨셉
⊙ 유리세정제&발수코팅의 필요성
-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면 전방 시야 확보가 안 돼서 운전이 힘들다. 
- 이유는 유막 때문입니다. 볼라솔루션 G37로 가볍게 지울 수 있습니다. 
- 추가로 발수코팅이 더해지면, 또 다른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우천 시 주행 중 와이퍼를 작동시키지 않아도 잘 보이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 CLEAN&COAT
- 유리세정과 발수코팅이 동시에!! 세상 편한 올인원 타입
- 인체에 무해한 에탄올 사용으로 호흡기관에 데미지 無
- 잔사 없이 깔끔한 작업성!! 우천 시 시야가 확 트이는 발수코팅
⊙ 2nd
- 유리를 제외 한 실내외 하이글로시 관리제로도 적합합니다. 
- 바디의 기름기 또는 먼지를 가볍게 제거하는 용도로도 좋습니다. 
- 비딩각도 90도 이상의 무난한 발수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사용방법
볼라솔루션 G37은 유리세척과 발수코팅이 동시에 가능한 2 in1 제품입니다. 실내외의 하이그로시 관리에도 아주 적합합니다. 
1. 유리의 오염 및 유분을 제거 후 사용해야 합니다.  
2. 마이크로 타월에 2~3회 분사하여 필요 부위를 세척합니다. 
3. 도포 후 오랜 시간 방치 시 얼룩이 남을 수 있습니다. 
4. 유리전용 타월을 사용하시면 보다 효과적입니다. 

 

유리세정과 발수코팅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세차장에서 깨끗하게 차량을 씻어준 뒤 볼라솔루션의 맥시마이저 시리즈 <G37> 유리세정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보통의 500ml 케미컬 통보다는 작고 뚱뚱한 사각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면에 2 in 1 제품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세정력 ■■■■□
작업성 ■■■■■
발수력 ■■■□□

 

처음 구매할 때는 몰랐었는데, 세차하러 오면서 한번 훑어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자동차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마시오'라고 사용법에 나와 있습니다. 

썬팅지에는 안 좋을 것 같아서 제조사에서 시키는 대로 내부에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안 살걸 그랬네요. 

 

유리세정제를 사용하기 전 충분히 흔들어 주었습니다. 

타제품들과 비슷했습니다. 물과 같이 점성은 없고, 막 흔들어주니까 거품도 많이 올라오네요. 

 

요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면 네모난 형태의 보틀에 일반적인 보틀보다 뚱뚱해요.  

 

트리거도 뭔가 좀 뚱뚱하네요. ㅎㅎ

 

뚜껑을 열면 씰링처리가 되어있어요. 

 

봉인씰을 뜯어보면 거품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코를 갖다 대며 향을 맡아보면, 오~~~ 향 좋다. 

최근에 리뷰한 아담스폴리쉬의 <오도어 뉴트럴라이저 프레쉬 센트>가 생각나는... 비슷한 향인 것 같아요. 

신선하고 청량한 향입니다. 색깔 그대로 푸른색, 에메랄드 색 같은 향인데... 연한 스킨 향 같은 그런 향인 것 같기도 합니다. 

케미컬의 색깔은 케이스 통이 푸른색을 띠다 보니 푸른색인 줄 알았는데, 케미컬 자체의 색깔은 무색이었어요. 색깔이 없습니다. 

 

요렇게 전용 트리거를 결합해 줬습니다. 

 

앞유리에부터 뿌려보겠습니다. 

 

앞유리의 절반, 운전석 부분을 전체적으로 뿌려줬어요. 

 

유리전용 타월로 닦아주겠습니다. 

 

오~ 처음 닦는 느낌은 좋았습니다. 

닦은 이후에 바로 잔여 케미컬들이 공기 중으로 날라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닦은 직후에 이렇게 타월 지나간 자국이 있지만, 금방 스르륵 사라졌습니다. 

 

깨끗~!

 

다시 보조석으로 옮겨 닦아주었습니다. 

보조석도 마찬가지로 같은 느낌이었어요. 깔끔하게 잘 닦이고 잔사가 남는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번엔 썬루프에 뿌려주고~

 

닦아줍니다. 케미컬을 많이 뿌리긴 했지만 금방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게 보입니다. 

 

깨끗하게 세차한 이후에 세정 겸 발수코팅도 된다고 하니 괜찮네요~

 

앞유리 썬루프는 다 했으니, 옆유리는 타월에 분사를 해주고 닦아주겠습니다. 

타월에 칙칙~

 

옆유리에도 역시 무난하게 잘 닦였습니다. 잔사도 없고~

 

외부 유리에만 적용이 가능하다 보니까 사용감이 없네요.

언제 다 쓸지 모르겠습니다. 

 

외부 전용 제품으로 인해 실내 부분은 글로스브로의 <퓨어 글라스>를 이용해서 닦아주고 마무리했습니다. 

 

○ 총평

- 볼라솔루션 맥시마이저 G37 유리세정제 500ml 용량에 11,000원, ml당 22원. 

- 보통의 유리세정제들은 알코올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볼라솔루션 G37 유리세정제는 케미컬의 비주얼답게 청량하고 신선한 스킨 냄새가 나서 좋았습니다. 

- 케미컬의 색깔은 물과 같이 색이 없는데, 케이스가 에메랄드빛 케이스라서 색깔이 예쁘게 보이네요.  

- 외부유리 전용이기 때문에 외부에만 사용해 봤는데, 잔사 없이 깨끗이 잘 닦였습니다. 세차를 하고 난 이후라 오염물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잘 닦이고 타월이 지나간 자국은 금방 공기 중으로 날라가서 타월의 흔적은 없었어요. 잔사 없이 잘 닦였습니다. 

- 유리에 뿌려서 닦아주나 타월에 직접 뿌려서 닦아주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 외부 유리 전용이다 보니 실내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게 단점이네요. 그러면 500ml 이걸 언제 다 쓴담?

 

이상 볼라솔루션의 맥시마이저 시리즈 G37 유리세정제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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