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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쥬스] (리뉴얼)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 사용 후기, Review of Dodo Juice - Born To Be Mild
부산직딩 2023. 4. 12. 19:57리뉴얼 된 도도쥬스의 카샴푸 <본투비 마일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는 향도 좋고, 윤활력도 좋아 아껴서 쓰는 샴푸인데, 투왁스에서 최근 공동구매로 할인을 해서 리뉴얼된 본투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판매하는 정가는 500ml 용량에 26,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영국 도도쥬스 공홈에서는 500ml £14, 1litre £22, 5litre £75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구형 본투비 마일드 샴푸는 2번 포스팅을 한 적이 있네요.
https://sein-papa.tistory.com/40
https://sein-papa.tistory.com/260
리뉴얼된 본투비 마일드는 어떻게 다른지 한번 사용해 보겠습니다.
먼저 판매처인 투왁스에서 제품 설명을 한번 보고 왔습니다.
▣ 권장 희석비는 800:1 입니다.
▣ pH 중성 샴푸이며, 향긋한 포도향입니다.
▣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는 버킷용 샴푸이며, 폼샴푸가 아닙니다.
▣ 석회질 억제제와 생분해성 계면 활성제를 함유하여 더 나은 세차를 보장합니다.
카샴푸 설명이 많지 않아 영국 공홈에서 다시 퍼왔습니다.
▣ Born to be Mild 500ml/1 litre/5 litres - pH-neutral maintenance shampoo with limescale inhibitors - for gloss or matt finishes HS 3402909000
▣ Our wax-friendly wonderwash, Born to be Mild, has been a toast of the detailing community since its launch, and not only helped us win an HSBC Start-Up Stars Green Award, but also grabbed the title of Detailing World Wash Product in 2010, 2011, 2012 and 2013 at launch! So what makes it so good? Well, after applying a protective coating, you want to preserve it – rather than remove it – when you wash your car. Born to be Mild is a pH-neutral formula designed to be kind to waxes and sealants... but tough on dirt and grime. It also contains limescale inhibitors to help soften wash water. This doesn't mean a completely spotless wash, but it does improve the situation and is a real bonus in hard water areas.
This maintenance shampoo also has good foaming properties for a silky smooth lather and is extremely slick to the touch, helping to lubricate dirt and prevent it scratching during a contact wash.
Furthermore, it can be used on matt finishes without issue and on glass without smearing (because it's free from wax and silicone/glaze oils), it uses only the highest quality ingredients (including biodegradable surfactants and those limescale inhibitors) and, most importantly, it has a dilution ratio as high as 1:800 (about four times higher than average 'high street' car shampoos). This means you may only need a quarter as much in the bucket, making it surprisingly economical.
A legend among car shampoos. If you've only ever used the usual 'big brand' or valeter spec washes, make it a mission to see what you've been missing.
이걸 번역기 돌려서~
▣ Born to be 마일드 500ml/1리터/5리터 - 라임스케일 억제제가 포함된 pH 중립 유지 샴푸 - 광택 또는 무광 마감 HS 3402909000
▣ 본 투 비 마일드(Born to be Mild)라는 왁스 친화적인 Wonderwash는 출시 이후 디테일링 커뮤니티의 건배사였으며 HSBC Start-Up Stars Green Award를 수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출시 당시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Detailing World Wash Product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그것을 좋게 만들까요? 글쎄요, 보호 코팅을 한 후에, 여러분은 세차할 때 그것을 제거하는 것보다 그것을 보존하기를 원합니다. Born to be Mild는 왁스와 밀봉제에 친절하도록 고안된 pH 중성 공식입니다... 하지만 흙과 먼지에는 강합니다. 또한 라임스케일 억제제가 함유되어 있어 세안수를 부드럽게 해 줍니다. 이것이 완벽하게 얼룩이 없는 세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개선하고 경수역에서 진정한 보너스입니다.
이 유지보수 샴푸는 또한 부드러운 거품을 내기에 좋은 거품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터치감이 매우 매끄러워 오염물을 윤활하고 접촉 세탁 시 긁히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무광 마감재 및 유리에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왁스 및 실리콘/글레이즈 오일이 없기 때문에), 최상급 성분(생분해성 계면활성제 및 라임스케일 억제제 포함)만을 사용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희석 비율이 1:800(평균 '하이 스트리트' 자동차 샴푸보다 약 4배 높음)에 이릅니다. 이것은 양동이에 4분의 1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놀랍게도 경제적입니다.
자동차 샴푸의 전설. 일반적인 '빅 브랜드'나 발레터 스펙워시만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면, 여러분이 놓친 것을 확인하는 것을 임무로 삼으세요.
도도쥬스의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를 사용하러 셀프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세차장에 도착한 뒤 휠 세정 준비를 해주고, 오염물들을 살핍니다.
고속도로를 달린 관계로 앞 범퍼에는 이제 벌레들이 살살 보이기 시작하네요.
본넷에는 눈에 띄는 오염물은 없고, 먼지만 좀 쌓여 있습니다.
하부 트림부위와 트렁크에는 빗물에 의한 오염물들이 좀 보이네요.
맥과이어스 <휠 앤 타이어 클리너>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브라이트젤> 휠클리너를 이용해서 휠세정을 끝내주고 본격적인 세차를 시작합니다.
도도쥬스의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를 꺼내 들었습니다.
리뉴얼된 본투비는 구형보다 가느다랗고 길게 되어 있네요.
뒷면엔 제품설명과 사용상 주의사항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으로만 봐도 이해할만한 표시가 6개 나와 있네요.
왼쪽부터 <PH7 중성>, <하이 폼(풍성한 거품)>, <물과 희석>, <1:800>, <40회 세차 가능>, <재활용> 요런 표시 같습니다.
집에 있는 구형 도도쥬스 샴푸도 같이 가져왔습니다.
색깔은 일단 같고, 통과 라벨지 상태가 다르네요.
뚜껑의 포장지를 뜯으니 똑딱이 형태로 누르면 반대편이 튀어나와 짜서 쓰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뚜껑도 이러했는데, 도도쥬스는 아직도 안 바뀌었네요.
뚜껑을 열면 구형이 입구의 직경이 좀 작네요.
향은 똑같이 포도향입니다.
도도쥬스의 본투비 마일드는 폼샴푸는 아니지만, 폼랜스에도 한번 사용해 보겠습니다.
폼랜스에는 60ml 넣어주겠습니다.
점성은 보시는 것처럼 요정도예요. 그렇게 끈적이지도 않고, 평범하게 걸쭉한 정도?
60ml 맞춰서 계량컵에 짜주고~
폼랜스에 넣어줍니다.
물도 480ml 해서 1:8로 희석해 주었습니다.
버킷에도 카샴푸를 넣어줍니다.
버킷에는 50ml 넣어줬어요. 넣어줄 때 장갑을 끼긴 했지만, 손으로 만졌을 때 평범하게 미끈한 정도였어요.
손에 묻은걸 깨끗이 씻고~
구형 도도쥬스 본투비 마일드에도 손으로 한번 만져봅니다.
요정도??
미끈하긴 한데... 구형과 신형의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이것도 씻어주면서 자연스럽게 버킷에 들어갑니다.
사용량은 라벨지 정도까지 사용했네요.
폼랜스에 60ml, 버킷에 50ml 총 110ml 사용했습니다.
개수대에서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뻥거품이겠지만, 나중에 고압수로 한번 더 거품을 내줄 생각이에요.
폼랜스로 뿌리기 전에 프리워시제를 뿌리고, 1차로 고압수로 오염물들을 떨궈냈습니다.
그 후 폼랜스를 이용해서 차량 전체에 뿌려주었습니다.
오호~ 부드럽게 잘 뿌려집니다.
처음 뿌릴 때의 느낌은 폼샴푸 못지않게 부드럽게 잘 올려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빨리 흘러내리긴 했어요.
폼랜스로 뿌리는 동안에도 향긋한 환타 포도향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고압수 시간 동안 폼랜스 통에 있는 샴푸를 다 소진하고~
남는 시간에는 고압수에 뿌려주며, 거품을 내줬습니다.
거품양이 장난 아니네요~
버킷의 거품도 내준 뒤 폼을 도포한 차량을 살펴봅니다.
이때가 폼멍 때리기 딱 좋아요.
도도쥬스의 본투비 마일드를 폼랜스를 이용해서 뿌렸을 때 이 정도 속도로 흘러내립니다.
좀 빨리 흘러내리긴 해요~
요건 슬로우 버전~!
4분 정도가 흐르니까 이 정도로 많이 흘러내렸어요.
브러쉬를 이용해서 현대 로고 부분과 미트가 잘 닿지 않는 틈새 부분을 브러쉬로 문질러 주었습니다.
미트세차를 해줄 건데, 장갑은 끼고 있지만 얇고 풍성한 거품이 참 마음에 드네요.
미트가 가장 깨끗한 순간, 가장 먼저 차량의 얼굴인 본넷부터 미트질을 시작해 줍니다.
미트를 문지를 때에도 느껴지는 향긋한 포도향~!
윤활력은 예나 지금이나 아주 좋습니다.
그냥 만져봤을 때에도 미끈미끈해요~
거품이 풍성하고 윤활력도 좋고~ 역시 본투비 카샴푸는 좋은 것 같습니다.
요렇게 루프와 도장면에만 해줍니다. 하부는 따로~
한 바퀴를 돌아 어렵지 않게 미트질을 1차로 끝내고~
미트를 바꿔~
하부 플라스틱 트림 부위와 문 안쪽, 문을 열어 고압수가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해 줍니다.
도장면 위의 카샴푸는 아직 마르지 않았네요~
세차를 다 하고 나서도 버킷에 잔존하는 거품들도 아직 많았습니다.
이제 다시 고압수로 깨끗하게 헹궈줄 차례~
앞쪽부터 차례차례 고압수 4분 동안 충분히 헹궈줍니다.
깨끗하게~ 씻어주고~
ph 중성으로 왁스 세이프 기능이 있는 샴푸인데, 1달 전에 올려놓은 이지카케어의 <SiO2 세라믹 왁스>가 쨍쨍하게 살아 있네요.
깨끗하게 미트세차를 마쳤습니다.
도장면의 비딩이고~
송풍기와 드라잉타월을 이용해서 물기를 털어주고 닦아줍니다.
아주 깨끗하게 됐네요.
도장면을 만져보면 뽀드득합니다.
○ 총평
- 도도쥬스 리뉴얼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 500ml에 26,000원, ml당 52원 하는 가격으로 비싼 편입니다.
- 리뉴얼 되면서 통과 라벨지가 바뀌었는데 성능은 역시나 좋았습니다.
- 환타 포도맛이 생각나는 달달한 포도향에 미끈한 윤활력, 풍성한 거품, 뭐가 달라졌는지도 모르겠지만 더 좋아질 것도 없는 듯이 좋은 카샴푸인 것 같아요. 리뉴얼 전이나 리뉴얼 후나 카샴푸 성능은 별로 바뀐 게 없는 것 같아요.
- 세정력 또한 입 댈 것 없이 말끔하게 오염물들이 씻겨나갑니다.
- 폼랜스용의 폼샴푸는 아니지만 폼랜스에 1:8로 희석해서 도포했을 때에도 부드러운 거품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윤활력 때문인지 거품이 빨리 흘러내리긴 했습니다. 이건 폼샴푸가 아니다 보니 이해합니다.
-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카샴푸, 비싸지만 그래도 추천할만합니다.
이상 도도쥬스의 (리뉴얼) 본투비 마일드 카샴푸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