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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의 슈퍼쉰 하이 글로스 드레싱을 사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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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 오토글림 + 도도쥬스> 영국 세차 용품 해외직구 언박싱

영국 세차용품인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오토글림, 도도쥬스의 세차용품 몇 가지를 직구한 뒤 언박싱 해보겠습니다. 앞서 직구했었던 오토브라이트와 오토피네스의 제품을 사용해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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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때 영국 직구를 통해서 구매를 하게 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 역시 국내에서 판매를 하고 있지만, 이것과 다르게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AD제품들이나 다른 제품들을 구매하면서 관세 상한선에 맞춘다고 여러 개 구매를 했었네요. 

직구를 해서 구매한 이유 중 하나도, AD의 전용 검빨 트리거를 주기 때문에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뭔가 더 갬성이 돋습니다. 

 

세일을 하거나 구매 시기마다 약간씩 차이가 날 수도 있겠지만, 영국 공홈이나 영국 내 판매 사이트들에서는 보통 AD 슈퍼쉰 500ml 용량에 £11.95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구형 라벨지의 케미컬이 판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500ml 용량에 18,000원 하네요. 

 

영국 AD 공홈에서 슈퍼쉰에 대한 제품 설명을 가지고 왔습니다. 

▣ FEATURES
· Ideal for any plastic, vinyl or rubber dressing
· Leaves a long-lasting shine
· Sprayable
· Coconut fragrance

▣ DESCRIPTION
Supersheen is a superb dressing for interior and exterior usage. Suitable for all plastic, vinyl, and rubber surfaces. This Autobrite product leaves a rich glossy shine on all surfaces, but with next to no effort.
Ideal for interior plastics, exterior plastics, under arches, tyres & engine compartments. Supersheen produces a long-lasting shine, with a pleasant coconut fragrance it is perfect for adding the finishing touch of any detail.
Application
Apply using the spray trigger (provided*) or using a trim dressing applicator, brush, or microfibre towel.
Dries in minutes, and leaves a high-gloss, without a non-tacky/ greasy finish.
 
*Chemical resistant trigger supplied with 500ml Supersheen. 
5 LITRE CONTAINERS DO NOT COME WITH A FREE DISPENSING PUMP. 

▣ HOW TO USE
Super sheen High Gloss Dressing, can be applied to both interior and exterior plastics and vinyl. For interior use, we recommend applying using a microfibre applicator pad or towel. Spray directly onto your chosen applicator, then spread the product evenly over the surface taking care not to apply the product to any control surfaces of the vehicle. To achieve a high gloss finish spray, apply and leave to dry. If a less glossy finish is required, lightly buff with a clean lint-free towel after application to achieve a semi-gloss finish.

When using on exterior surfaces, we recommend application using a foam applicator. Spray directly onto the applicator, and proceed to work the product evenly into the area to be treated. The product will be touch dry in a few minutes, allowing application of a second coat if required for that ultimate high gloss finish.

For engine bay use, spray directly onto surfaces to be dressed, taking care not to over-apply the product as runs may occur. Once the surface has been dressed, buff with a microfibre towel to achieve the desired finish. With wheel arch dressing, spray directly onto the wheel arch liner and allow to dry naturally, avoid over-application to prevent runs.

We recommend applying the product using one of our foam waffle tyre applicators when using it as a tyre dressing. Super sheen can be layered to give the desired level of gloss.

 

번역기를 돌리고~

▣ 특징
· 플라스틱, 비닐 또는 고무 드레싱에 이상적임
· 오래도록 빛을 남깁니다
· 분사 가능
· 코코넛향기

▣ 설명
Supersheen은 내외장용으로 탁월한 드레싱입니다. 플라스틱, 비닐, 고무 표면에 모두 적합합니다. 이 오토브라이트 제품은 모든 표면에 풍부한 광택을 남겼지만, 힘들이지는 않습니다.
내부 플라스틱, 외부 플라스틱, 아치형, 타이어 및 엔진 컴파트먼트에 이상적이며, 슈퍼신은 오래 지속되는 광택을 내며, 쾌적한 코코넛 향과 함께 어떤 디테일의 마무리감을 더해주기에 제격입니다.

▣ 적용
스프레이 트리거(제공*)를 사용하거나 트림 드레싱 어플리케이터, 브러시 또는 극세사 타월을 사용하여 바릅니다.
수분 안에 건조시키고 끈적임이 없고 기름진 마무리 없이 고광택을 남깁니다.

*500ml 수퍼신과 함께 제공되는 내화학성 트리거.
5리터 용기에는 무료 분사 펌프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 사용방법
슈퍼 광택 고광택 드레싱은 내외장 플라스틱과 비닐에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용은 극세사 어플리케이터 패드나 타월을 사용하여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한 어플리케이터에 직접 스프레이를 뿌린 후, 차량의 제어면에 제품을 도포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표면에 골고루 펴 바릅니다. 고광택 마감 스프레이를 사용하려면 도포한 후 건조되도록 방치하십시오. 광택 마감이 덜 필요한 경우 도포 후 깨끗한 보풀이 없는 타월로 가볍게 버프하여 반광택 마감을 달성하십시오.

외부 표면에 사용할 경우 폼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여 제품을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플리케이터에 직접 스프레이를 뿌리고 제품을 처리할 부위에 고르게 작업합니다. 제품은 몇 분 안에 터치 드라이가 되어 최종적인 고광택 마감에 필요한 경우 두 번째 코팅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엔진 베이 사용 시 제품을 과도하게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옷을 입을 표면에 직접 분사합니다. 표면에 옷을 입힌 후에는 마이크로 파이버 수건으로 버프하여 원하는 마무리를 합니다. 휠 아치 드레싱을 사용하여 휠 아치 라이너에 직접 분사하고 자연스럽게 건조시킨 후 과도하게 바르지 않도록 하여 런을 방지합니다.

타이어 드레싱으로 사용할 때 폼 와플 타이어 어플리케이터 중 하나를 사용하여 제품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는 수준의 광택을 내기 위해 슈퍼 광택을 레이어드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휴가 기간에 평일 낮 세차를 진행해 줬습니다. 

이번 세차 때 주로 사용할 세차용품들을 골라 동네 셀프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세차장에 도착을 해서 휠, 타이어, 본세차 등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슈퍼쉰을 꺼내듭니다. 

파란색 라벨지, AD에서 말하는 디테일링 6단계 중 여섯 번째 단계라서 파란색의 FINISH 6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뒷면엔 영국 직구품이라서 영어로 된 슈퍼쉰 제품 설명과 사용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제품 사용 전 이리저리 살펴보고, 충분히 흔들어주었습니다. 

흔들었을 때 느껴지는 케미컬의 점성은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거의 물과 같거나 물보다는 약간 진득한 느낌 정도로 보여집니다. 

영국에서 직구한 제품들은 AD 마크의 A부분이나 원형테두리 부분이 은박지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일이에요. 국내 절발품은 AD의 A 부분이 그냥 흰색이랍니다. 

라벨지 재질이 좀 다른 게 특징입니다. 

 

뚜껑을 열면 봉인씰은 따로 씌워져 있지 않았습니다. 

코를 갖다 대어 냄새를 맡아봤는데... 이거 뭐지? 공홈에서 보니까 <코코넛 향기>라고 되어 있는데 그게 맞는 것 같네요.

뭔가 인위적인 달달한 향입니다. 코코넛 향에 대해서 제대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코코넛이라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라는 생각이에요.

'포도, 사과' 이런 것처럼 번뜩 떠오르는 향은 아니었습니다. 

 

전용 트리거를 결합해주려고 하는데, 이제 보니 케미컬이 완전 보틀의 목구멍 끝까지 채워져 있네요. 보틀 목의 나사산 까지 차있네요. ㅎㅎ

이렇게 많이 채워져 있는 케미컬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영국 직구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용 트리거를 결합해 줬습니다. 

검빨 스타일의 전용 트리거. 이걸 결합하면 AD의 갬성이 뿜뿜 느껴집니다. 

영국 제품들 중 오토피네스, 오토글란츠, 이지카케어 제품들이 이 트리거를 사용하는데, 검빨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검은색 트리거거든요. 트리거 자체의 성능도 곱고 넓게 잘 퍼져서 좋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케미컬가이 <베어본>이나 아담스폴리쉬의 <언더캐리지 스프레이>처럼 휠 하우스 전용으로 사용할 생각으로 구매했었거든요. 근데, 제품 설명서를 보니 그냥 비닐, 플라스틱, 고무, 내외장재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휠 하우스를 깨끗하게 씻은 건 아니지만 이걸로 덮어버리겠습니다. 

 

이런 위부 플라스틱 트림 부위에도 발라보겠습니다. 

 

수명이 거의 다해가는 테리어플에 AD 슈퍼쉰을 3~4번 정도 뿌려줬습니다.

 

이렇게 묻히고~

 

쓰윽 닦고 지나갑니다. 

색감의 차이는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요런 식으로 바른 곳, 안 바른 곳의 색감 차이가 두드러지게 표시가 되네요. 

 

당연히 쉽게 잘 발리고요~

 

이렇게 세차를 하고 하얗게 떠 있는 플라스틱 트림 부위에 검은색으로 드레싱을 해줍니다. 

향도 코코넛 향에 괜찮네요~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테리 어플에 뿌려주고~

 

뒤 휀다 부분을 발라줍니다. 

 

역시 휠하우스에 뿌리는 제품들은 색감이 진하게 나타나서 좋네요. 

베어본이나 언더캐리지 스프레이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뿌리고 닦는 것만 해도 진한 색감을 보여주네요. 

 

외부의 플라스틱 트림부위를 다 하고 나서 휠 하우스에 뿌려보겠습니다.

 

요렇게 그냥 뿌리기만 할 거예요. 

문질러주면 더 좋겠지만 손을 저~기 안에다 넣기도 싫고...

 

휠 하우스에 3~4번 뿌렸습니다. 

 

와우~ 베어본이나 언더캐리지 스프레이나 요거나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다 좋다는 얘깁니다.

 

휠 하우스의 앞쪽에도 뿌려주고~

 

역시 뿌리기만 해도 검은색으로 덮어버리고 아주 좋네요~

다만 이렇게 쓰면 사용량이 좀 많이 된답니다.

 

아낄 건 아니니까 그래도 과하지 않게 팍팍 써줍니다. 

 

뿌린 부분에는 세차 후 약간 하얗게 떠 있던 플라스틱 트림부위가 까맣게 덮이는 느낌을 줍니다. 

 

요렇게 촉촉해지면서 까매집니다. 

 

안쪽 깊숙이는 스프레이가 안 닿았네요~ 그냥 패스~ㅎ

 

휠하우스 4개, 외부 플라스틱 트림부위를 모두 발라주고 나서의 사용량입니다. 

목구멍까지 채워져 있었는데, 그래도 1회 사용량 치고는 준수한 편이네요.

 

※ 총평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슈퍼쉰 하이 글로스 드레싱 500ml 용량에 국내 판매가격 18,000원, 영국 내 판매가격 £11.95 합니다. 국내기준 ml당 36원 하네요. 

- 파란색의 케미컬 색깔에 향은 코코넛 향을 냅니다. 

- 점성은 물과 비슷한 정도이거나 물보다는 약간 진득한 느낌을 줍니다. 

- 외부 트림 부위에 테리어플로 발랐을 때 가볍게 쓰윽 지나가는 수준으로 잘 발리고, 바른 부위는 색감이 짙어지게 한눈에 구분이 갔습니다. 바른 티가 안나는 제품들 보다는 확실히 좋은 느낌이었어요. 

- 휠 하우스에는 케미컬을 뿌려주기만 했었는데, 씻겨나가지 않은 오염물들이나 하얗게 떠 있는 플라스틱 부분을 검은색으로 덮어버리는 느낌. 진한 색감을 주어 아주 좋다고 생각됩니다. 

- 전체적인 느낌은 케미컬가이의 <베어본>, 아담스폴리쉬의 <언더캐리지 스프레이> 이 제품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 두 제품 포함 슈퍼쉰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이상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AD 슈퍼쉰 하이 글로스 드레싱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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