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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사람 차이자 저희 집 세컨카 레이의 세차를 위해서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센텀셀프세차타운'에 갔다 왔습니다.

 

 

 

 

이쪽의 시설은 '센텀재송24시셀프세차타운'보다 좋긴 하지만 크게 만족하지는 못했어요.

동전, 카드 둘다 사용 가능하고, 5개 세차 베이 중 끝쪽 2개 베이에서 개인 폼랜스 사용이 가능했답니다. 

그런데 밤 12시가 넘으니 불을 몇 개 끄더라고요~

그리고 새벽 2시가 넘어가면 모든 물을 끈다고 적혀있었어요~ㅋ

 

우선 세차장에 도착을 해서 내부세차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내부 세차를 마무리하고~

외부세차를 시작했어요~~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아담스폴리쉬의 블랙프라이데이 한정판 울트라폼' 입니다.  

요건 첫 번째 해외직구 때 구입한 제품인데, 미스테리박스를 통해서 중복 구매가 되어 몇 개 쌓여 있게 되었어요.

당시 14.99달러에 판매가 되었는데, 지금은 세일해서도 팔기도 해서 매진되었어요~

울트라폼에 대한 공홈의 설명을 한글 번역판 돌려서 확인해보니, 

기존 울트라폼과 동일한 성능
진져브레드 향
극단적인 양의 거품

이정도로 설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뒤져봐도 희석비율을 명시해 놓지 않았네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쓰는 폼캐논 기준 10:1 정도로 생각했어요~

 

카샴푸 뒷면에도 역시 희석비율은 안 나와 있어요~

 

먼저 개수대에서 버킷에 물을 채우면서 폼을 넣어줬어요~

 

개량은 하지 않고, 적당히 조금...

 

 

낙차를 이용해서 거품이 올라오도록 했는데, 풍성하게 많이 올라왔네요~

클리어 버킷 하고 더트락 참 잘 산 것 같아요~ㅋㅋ

 

휠 버킷에도 똑같이~ 

 

그다음 폼랜스 통에 짜 봤습니다. 

 

약간 점성이 있다 싶어서 1:10 저 라인에 안 맞추고, 한참 못 미쳐서 스톱했어요. 

 

요 정도면 될까 싶어서 멈췄는데... 

 

물을 채워주었어요~

 

 

물을 여기까지 채워주고~

 

흔들어주고~ 폼랜스 결합을 했습니다. 

버킷, 휠 버킷, 폼랜스 뿌려준 뒤의 사용량입니다. 

얼마 안 썼네요~

 

세차를 하려고 하는데, 12시가 넘어가니까 왼쪽 편의 3, 4, 5번 베이에 불이 꺼지네요~

사용하지 말라는 건가...

4, 5번 베이에만 개인 폼랜스 사용이 가능했답니다.  

그래서 불이 꺼져있어도 그쪽으로 갔어요~

 

차량을 베이에 집어넣고~

 

세차 준비를 마쳤습니다. 

 

처음 와본 세차장이라 커플러를 다시 확인한 뒤~

 

고압수를 뿌려주었습니다~

 

2분 정도 남기고 재빨리 폼랜스를 결합시켜요~~ㅋㅋ

 

 

울트라폼을 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빨간 거품 아니에요, 차량의 브레이크등 때문에 이렇게 나온 거예요)

뿌리다가 알았는데, 역시 희석비를 1:10도 안되게 하다 보니 쫀쫀한 거품이 나오지 않았어요.

이건 폼보다는 사용자인 제가 희석비를 잘못한 탓 같아요~

 

 

 

다 뿌려주었습니다~

 

향은 진져브레드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무슨 향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AD 매지폼처럼 기분 나쁜 향은 아니고, 좋은 향이었어요~

 

본넷부터 미트질을 시작했어요~

 

미트 2개, 안 쓰는 버핑 타월 1개, 3개를 번갈아 가며 미트질을 해주었어요~

 

 

 

 

 

하부는 아무래도 오염물이 많다 보니, 안 쓰는 버핑 타월로... 이건 워시 전용이에요~ㅋ

끝에는 휠 미트로 휠도 깨끗이 해주고~

 

 

끝날 때쯤엔 말라가고 있었어요 ㅋ

 

고압수로 헹궈주기 시작했습니다~

 

 

마무리했어요~ 깨끗해졌습니다.

드라잉 존으로 옮긴 뒤~

 

드라잉 타월로 닦아주었어요~

 

깨끗이 오염물들이 씻겨나갔습니다. 

 

 

 

집사람 차다 보니 사실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 차량인데, 오염물들도 많았던 차가 깔끔해졌네요~

 

마지막엔 요런 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갑니다. 

총평

세정력 ■□□

재구매의사 : 없음(가격도 좀 비싸고, 지금 자연스럽게 많아서 그래요)

 

홈페이지에 정확히 희석비를 안내하지 않아서 1:10으로 생각했다가, 폼이 진득한 스타일이길래 그보다 덜쓰고 폼캐논을 사용해 봤으나, 결과는 역시 쫀쫀하지 않았어요, 그건 희석비 잘못이니 성능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음에 한정판 말고, 오리지널 울트라폼을 쓸 때에는 1:10으로 정확히 해서 올리겠습니다. 

이상 아담스폴리쉬 블랙프라이데이 한정판 울트라폼 사용 후기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1:10 비율에 맞춰 사용해 보았어요~~

 

 

 

딱 알맞은 찰진 거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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