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에 사용해본 왁스는 블랙 매직 디테일의 시리우스 왁스입니다.
시리우스 왁스는 영국 공홈에서 89파운드(13만4천원), 보통 할인을 하면 59파운드(8만9천원)에 판매를 하는데, 국내 오토왁스에서는 15만8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영국 BMD의 홈페이지에는 시리우스 쇼카 왁스 라면서 쇼카 왁스임을 명확히 하고 있네요.
공홈에서 소개하는 시리우스 왁스의 제품 설명 및 사용방법입니다.
Sirius is our latest release to complement our existing range of waxes, Sirius is a no compromise show wax developed to give the deepest wet gloss of all our waxes. Hand made in the kingdom of Fife at BMD, Sirius is a soft wax with a carnauba and beeswax base blended with natural fruit and nut oils, coconut oil, almond oil, apricot oil and hazelnut oi
l, the highest oil content in our range of waxes to give you the deep wet gloss associated with a show wax. Sirius is available in two forms,Sirius and Sirius(dark edition).
Sirius is a fluorescent green in colour and has the scent of kiwi and lime,suitable for all colours but we would choose this for lighter coloured cars.
Application is very easy, apply a thin coat to clean dry paintwork, leave for 5-10 minutes and remove with a microfibre cloth to reveal a stunning deep wet gloss and a silky smooth to the touch finishAs a show wax Sirius was not developed for durability, looks were the main concern for us,Sirius has around 2 months durability.
○ How to apply
Black Magic Wax should only be applied by hand. For best results, it should be applied to freshly cleansed paint that is cool and dry as thinly and evenly as possible using a foam applicator pad, apply the wax to the whole car. The resulting film should then be buffed off using a few soft microfibre cloths
○ Bespoke Car Wax
We can make a bespoke blend to meet your own desired specification including colour of wax, scent of the wax type of look, deep wet gloss or reflective high shine and as the only wax manufacturer in the world that hand make our own wax and luxury wax containers you can also have a bespoke luxury wax container made from your choice of wood and design, no other wax manufacturer in the world can offer a service quite like this, only from Black Magic Detail.
파파고 번역기를 돌려보았습니다.
Sirius는 우리의 현존하는 왁스의 범위를 보완하기 위하여 우리의 가장 최근의 릴리스입니다, Sirius는 모든 왁스의 가장 깊은 젖은 광택을 주기 위하여 개발된 어떠한 타협적인 쇼 왁스입니다. BMD의 Fife 왕국에서 만들어진 손, 시리우스는 천연 과일과 너트 오일, 코코넛 오일, 아몬드 오일, 아피코트 오일, 헤이즐넛 오일과 혼합된 카나우바와 밀랍 베이스가 있는 부드러운 왁스로, 밀랍과 관련된 깊은 습윤을 선사하기 위한 우리의 왁스 범위에서 가장 높은 오일 함유량이다. 시리우스는 시리우스와 시리우스(어두운 판)의 두 가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시리우스는 형광녹색이고 키위와 라임의 향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 색깔에 적합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더 가벼운 색의 자동차에 고를 것이다.
적용은 매우 쉬우며, 마른 페인트칠을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얇은 코트를 바르고, 5분에서 10분 동안 놓아두고, 마이크로파이버 천으로 제거하여 놀라운 깊은 습윤 광택과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드러낸다. 쇼 왁스 시리우스가 내구성을 위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리우스는 약 2개월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 적용방법
블랙 매직 왁스는 손으로만 발라야 한다. 최상의 결과를 위해, 폼 어플리케이터 패드를 사용하여 가능한 한 얇고 고르게 시원하고 건조한 산뜻하게 세정된 페인트에 도포하여 자동차 전체에 왁스를 도포해야 한다. 그런 다음 부드러운 마이크로파이버 천을 사용하여 필름을 버퍼링 해야 한다.
○ 베스포크 자동차 왁스
우리는 왁스의 색상, 왁스 타입의 향기, 깊이 젖은 광택 또는 반사 높은 광택, 그리고 손으로 직접 왁스 용기와 고급 왁스 용기를 만드는 세계 유일의 왁스 제조 업체로서 당신은 또한 당신이 선택한 나무와 데스케이크로 만든 맞춤형 고급 왁스 용기를 가질 수 있다. 세계의 어떤 다른 왁스 제조업체도 블랙 매직 디테일로부터만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시리우스 왁스를 적용하기 전, 집에 있는 모피어스 왁스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품 케이스는 양쪽 같습니다. 뚜껑은 플라스틱 뚜껑에 용기는 락앤락 용기처럼 유리로 되어 있어 묵직한 느낌이예요~
시리우스 왁스의 색깔은 노란색 계통의 형광색에 향은 뭔가 달달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 시리우스의 제품 설명에는 키위, 라임항이라고 하네요~ 키위 라임향이라는 것을 알고 맡으면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모르고 맡게 된다면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시리우스와 마찬가지로 모피어스도 향이 좋습니다. 달달한 과일향입니다.
시리우스 왁스를 사용해보기 위해 센텀셀프세차장으로 갔습니다. 저녁 시간이었지만 아직 부산은 물이 얼지 않아 세차가 가능하답니다.
본세차 후 드라잉까지 마쳤습니다.
시리우스 왁스를 본넷 위에 올려두고 한컷~!
왁스 케이스가 묵직하고 유리용기로 되어 있어서 약간 무겁습니다. 땅에 떨어뜨리면... 끝장남~!
뚜껑을 열면 형광색이 참으로 곱게 되어 있습니다.
향도 달달하고요~
잇츠윈 스탬프 어플 중자가 거의 맞아떨어집니다. 약간 크긴 하지만 조금 욱여넣으면 큰 무리 없이 잘 들어가네요~
핸드 왁싱이 가능하지만, 저는 무조건 어플로 바른답니다.
몇 번 비비면 이런 식으로 묻어나요~
본넷부터 한번 발라보겠습니다.
걸림 없이 잘 발리는 느낌이었어요~
바르다가도 한 번씩 어플을 보면, 왁스의 알갱이들이 녹지 않고 어플 사이사이에 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본넷까지 모두 바르고 나서의 모습이에요~
꼼꼼히 빈틈없이 바른다고 발랐습니다. 본넷이 번들번들하네요~
바르고 한 5분쯤 지나서 닦아보았습니다. 닦이는 것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스위스벡스의 왁스들처럼 스쳐도 버핑 수준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자이몰 만큼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닦임성은 준수한 정도였습니다.
왁스 후 본넷입니다.
맘에 드네요~
오호~~~ 맘에 들어요 ㅋㅋ
슬릭감도 좋았습니다. 실런트 처럼 엄청나게는 좋지 않지만, 부드럽게 잘 미끌리면서 좋았어요.
사실 왁스를 테스트 해보면 본넷만 발라도 결판이 납니다. 이 왁스 괜찮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차량의 휀다부터 문짝, 트렁크 등등 쭉쭉 발라 나갔습니다.
광이 좋네요~~~
왁스를 발라 기름진 부분 하고~
버핑한 부분입니다.
트렁크를 바르면서부터는 버핑 타월도 교체를 해주었어요~
중간쯤 바르고 어플의 모습이예요~ 알갱이들이 점점 늘어가네요~
보조석 뒷문짝을 바르고~
보조석 문짝을 바르고 나서 왁스 도포는 마무리를 했습니다.
어플은 거의 사망 수준입니다. ㅋㅋ 제조사에서 핸드 왁싱을 권장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카나우바 왁스의 알갱이들이 녹지 않고 어플에 많이 묻어 있었습니다.
왁스에도 알갱이들이 눈으로 보였습니다.
사용량은 그리 크지 않았어요~ 거의 그대로일 정도였습니다.
마지막 문짝의 왁스 도포한 부분에 대해서 마무리 버핑을 해주었어요~
그리고 최종 샷입니다.
뭔가... 뭔가 모르게 반짝입니다. 광이 맘에 듭니다. 써보시면 아실 거예요~
전체적으로 봐도 도장면이 맑아진 느낌이고~
가까이서 보아도 좋습니다.
그리고 리헤이즈 방지를 위해 평소 잘하지 않았던 2차 버핑까지 해주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스월 파인더를 비춰가면서 ㅋㅋ
2차 버핑 후 집에 가기 전에 한컷입니다.
이렇게 BMD왁스 사용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건 왁스 작업 이틀 뒤 모습입니다.
역시 카나우바 왁스는 하루 정도 뒤 완전 경화되고 나면 광이 더 올라오는 것 같네요~
처음 왁스를 올렸을 때의 세차장에서 본 느낌하고 또 다릅니다.
주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사이에 내차를 바라볼 때면 뿌듯한 느낌이 드네요~~~
BMD 시리우스 왁스에 대한 느낌
- 발림성 ■■■□□
- 닦임성 ■■■□□
- 슬릭감 ■■■□□
- 광 ■■■■□
- 재구매의사 : 있음
- 발림성은 핸드 왁싱을 해도 되고 어플로 적용을 해도 되지만, 어플로 작업했을 때는 왁스 알갱이들이 잘 녹지 않아 손으로 해주면 더 잘될 것 같긴 합니다. 손에 묻히기 싫어서 저는 어플로 했지만, 어플로 했을 때에도 크게 어려움 없이 잘 발렸습니다. 왠지 모르게 소모량이 많을 것 같기도 했지만, 실제 소모량 또한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 닦임성도 여느 왁스들처럼 비슷했습니다. 스위스벡스처럼 완전 쉽지는 않고 자이몰 만큼 완전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도도쥬스, 데피니티브 같이 다른 왁스를 처럼의 작업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슬릭감도 보통이었어요, 실런트 만큼 우수하지는 않았고, 슬릭감이 없지도 않은 중간 정도.
- 광은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쇼카 왁스답게 너무 좋았습니다. 이틀 뒤 완전 경화 후의 광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참으로 맑은 광, 젖은 광이 올라온 느낌이었어요. 저처럼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광만 좋으면 돼~! 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왁스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BMD의 카나우바 왁스 시리우스에 대한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