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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제품은 바인더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 후기입니다. 

바인더하고 파이어볼 제품은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시중 가격 7,000원 이예요~ 

작년(2019년) 파이어볼 공장 견학으로 제품 일부를 공짜로 받은 것도 있고, 싸게 구매한 것도 있었지만,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는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를 한 제품이랍니다. 공장 견학이후 파이어볼사의 제품들이 괜찮은 것 같아 몇 개 더 구매를 했었어요~

바인더의 제품 설명에 대해서 한번 보고 오겠습니다. 

○ 바인더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는 여러분들을 위한 고 기능성 제품!!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차량을 위하여 특수 제조되어 나온 제품입니다. 

언제나 늘 나와 제일 가까이 붙어 있는 차량 가죽과 실내를 위한 제품!
바인더의 제품은 언제나 믿을 수 있습니다!

바인더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는 차량의 모든 실내를 책임져 줄 고기능성 실내의 가죽 보호제로 가죽 표면의 마무리 작업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가죽과 실내의 본연의 색감을 한층 더 살려주며 가죽 표면의 광택을 더욱 돋보이게 해줘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해 줄 보호제입니다. 

바인더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는 특수 고농축 실리콘 원료로 제조되어 가죽에 바르는 것 만으로도 가죽의 색상을 올리는 것은 물론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하여 가죽의 오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며 노화나 경화를 예방, 가죽의 부드러움을 오랫동안 보호 유지하여 실내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줄 제품입니다. 또한 사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피부와 호흡기를 위해 중성 제품으로 제조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인더 프리미엄 인테리어 클리너를 사용 후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를 사용해 보세요. 
사용하시는 것 만으로도 실내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 줄 최상의 디테일링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바인더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 사용방법
사용전 주의사항 및 사용 방법을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본 제품은 자동차 가죽이나 실내 사용 외 자동차 유리나 타용도로 사용을 금합니다. 
가죽과 차량 실내 이외의 곳에 사용하면 변색이나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최초 사용 시 안 보이는 부분에 테스트하신 후 사용하세요.

1.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주세요.
2. 인테리어 왁스를 극세사 타월에 뿌리고 가죽이나 실내에 가볍게 문질러 펴주세요.  
3.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광택이 사라지며 가죽 표면의 색상을 더욱 깊고 진하게 됩니다.   

클리너를 사용하고 난 뒤 인테리어 왁스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셀프세차장에 도착을 해서, 먼저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집사람과 아이가 주로 타는 차량인데 과자 부스러기 같은 이물질이 엄청 많네요~

 

아이가 타는 공간의 바닥입니다. 코일 매트 사이로 부스러기가 얼마나 들어가 있을지...

 

카시트 밑에는 과자 부스러기 천국입니다. ㅎㅎ

 

제일 먼저 매트를 털어주고 LG 코드제로 청소기를 이용해 터보 모드로 쭉쭉 빨아 당겼습니다. 아주 좋아요~ 세차장 사장님께는 미안하지만, 이젠 세차장 진공청소기를 동전 넣고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트림의 실내 부위를 아담스폴리쉬 레더&인테리어 클리너를 이용해 깨끗이 세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다음 바인더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를 꺼내 들었습니다. 

겉에서 보면 마치 파이어볼의 얼티메이트 레더 왁스와 같은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케미컬의 색깔이나 디자인이 같아 보입니다. 

공장 견학대 파아이볼 대표님이 이런 말씀도 했거든요. 파이어볼의 모든 것을 바인더로 주고, 파이어볼은 뉴 파이어볼로 재런칭 할 예정이라고... 그래서 비슷한가?

 

뚜껑을 열면 이렇게 봉인씰로 덮여 있습니다. 

 

씰을 떠에 내고 코를 갖다 대 향을 맡아보았습니다. 

역시 향이 좋아요~ 섬유유연제의 향인데, 파이어볼의 레더 왁스와는 다른 향입니다. 향에서 차이를 느낄 수가 있네요. 

섬유유연제의 익숙한 향이 납니다. 정확하게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좋은 향~!

 

전용 트리거를 결합하고 드레싱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깨끗이 세정이 된 도어트림에 아낌없이 팍팍 뿌려주었어요~

 

바로 막타월로 닦아주었습니다. 

 

작업 후의 모습인데, 크게 광택이 나고 하지는 않네요~

도어에 뿌린 직후에는 촉촉하게 젖어 있어 진한 색감이었다면, 타월로 닦고 난 뒤에는 매트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전체 작업을 하고 끝~!

 

대쉬보드, 센터페시아 등 계속 뿌리고 닦아줍니다. 

 

낮에 하는 관계로 부분 부분 뿌리고 닦아주었습니다. 뿌린 부분은 흥건히 젖어 반짝하네요~

 

닦고 났을때는 매트한 느낌입니다. 오일리 함은 없었어요~

 

뿌릴 때에도 섬유유연제 향이 나서 좋은데, 닦고 나면 향이 남아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구석구석 닦아주었습니다. 

 

운전석 쪽의 대쉬보드도 듬뿍 뿌려주고 닦아줍니다. 

 

운전대도 드레싱을 충분히 해주기 위해 흥건히 뿌려주고~

 

꼼꼼하게 닦아주었어요~

 

플라스틱 부분도 아낌없이 팍팍~ 뿌려주고 닦아줍니다. 

 

기어봉 및 센터페시아도 드레싱을 해줘요~

 

발이 닿아 오염도가 있는 부분도 뿌려줍니다. 

 

운전석의 도어트림부분도 뿌리고 닦아주면 끝~!

 

운전석 뒷편의 도어도 뿌리고 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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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안낀 부분으로 만져보면요, 부드럽습니다. 시각적으로는 매트한 느낌이라서 어떨까 싶었는데 확실히 드레싱이 된 느낌입니다. 

 

보조석의 뒷편까지 마무리하고 끝내줍니다. 

 

사용량을 체크해봅니다. 바인더 마크의 하단부까지 사용했네요~

집으로 와서 자를 이용해 정확히 재어보니 딱 5cm 사용했습니다. 

 

왼쪽은 파이어볼의 얼티메이트 레더 왁스, 오른쪽은 바인더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예요~

눈으로만 봤을 땐 색깔도 같고 같은 제품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향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실내 드레싱을 마무리 한 뒤 전체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왁스이다 보니까 손에 닿는 부분이 많은걸 생각해서 유분기가 묻어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외부 플라스틱 트림은 반짝이는걸 좋아해요), 타월로 닦아 내면 매트한 느낌의 제품인 것 같습니다. 만져보면 매끈해진 느낌이예요~

 

플라스틱 트림의 색감이 특별히 더 진해지거나 한건 없었습니다. 

 

깔끔해진 운전대를 보고 마무리를 했어요~

 

○ 총평

- 바인더에서 나오는 제품답게 가격이 착하다. 500ml에 7,000원 하는 인테리어 왁스~!

- 향도, 작업성도 좋습니다. 향은 섬유유연제에서 맡을 수 있는 좋은 향이 나요. 뿌리고 닦아주면 되기 때문에 작업성도 좋습니다. 뿌릴 때는 섬유유연제의 향이 나지만 트림 부위에 닦아내고 나면 향은 별로 안 나는 것 같아요.  

- 플라스틱 트림 부위에 흥건히 뿌려 적셔주었을 때는 플라스틱이 진하게 젖은 느낌이었는데, 타월로 닦아내고 나면 매트한 느낌으로 변합니다. 손에 닿는 부분이 많은 인테리어 왁스인걸 감안하면 유분기 많은 것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  

- 인테리어 왁스로 드레싱 하기 이전에 클리너로 작업을 해야 되어서 똑같은 작업을 2번 하는 느낌이 듭니다. 노동력이 더 들어가요.ㅎㅎ 인테리어 디테일러처럼 한 번에 하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 본연의 드레싱 기능에 충실하고 싶다면 2번의 노동력을 감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ㅎㅎ

재구매의사 : 있음(제품이 많긴 한데 없다는 가정하에)

 

이상 바인더 프리미엄 인테리어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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