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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다시 꾸준하게 한다는 마음으로... 파이어볼의 체리블라썸 쇼카 왁스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판매처에서는 쇼카 왁스 중 초발수 BEST제품으로 카나우바 함유, 감수성 풍부해지는 향(발수에 특화) 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있네요. 중형 세단 기준 전체 시공 후 버핑 하라고 합니다. 

정가는 99,000원 이긴 한데, 공동구매 등 할인을 하면 물론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요런 종이 케이스에 들어가 있어요~

 

쇼카 왁스 설명서가 있고~

 

본넷에 올려두고 한컷~!

 

파이어볼의 케이스가 바뀌었는데, 널찍하니 손에 착 감기고 좋네요~

체리 블라썸 이름답게 벚꽃이 그려져 있어요~

 

왁스의 색깔도 예쁘네요~ 분홍색의 벚꽃이 떠오릅니다. 향도 벚꽃? 향 같은 꽃향처럼 아주 좋습니다.

 

스탬프 어플은 쏙 들어가겠지만, 일단 빵 패드 스타일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원통에 다 들어가진 않아요~

 

두세 번 묻히면 이렇게 잘 묻어납니다. 그렇게 딱딱한 물성은 아닌 것 같았어요.

 

스펀지 어플에 묻히고 나니 이런 모습... 완전 하드왁스는 이런 모습이 아니거든요... 감이 오실겁니다. 

 

본넷부터 발라봅니다. 

 

미끄러지듯이 아주 잘 발려요~ 작업성은 뭐라 말할 것도 없이 좋습니다. 

 

이런 번들번들 거리는 느낌... 

바른 부분은 유분기 가득하네요~

 

빵 패드로 절반, 스탬프 어플로 절반 했는데, 역시 스탬프 어플 중자는 사이즈도 딱 좋았습니다. 

 

투싼ix 한대 분량을 다 돌리고 나서 왁스 잔량

입니다. 

빵 패드 때문에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가듯이 사용됐는데, 오랫동안 사용할 것 같네요~

 

이것저것 하다 보니 한 15분 정도 흐른 것 같은데, 이 정도의 시간이 지난 상태에서 한번 닦아봅니다. 

버핑 타월은 코스트코 커클랜드 타월로~!

 

걸림 하나 없이 잘 닦이네요~

 

오~~~ 좋다 잘 닦인다...

 

본넷을 다 닦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이런 후레쉬로 비춰가면서 꼼꼼하게 닦아줬어요~ 왁스가 분홍색인긴 한테 타월에 묻어 나오는 이염현상 같은것도 전혀 없었어요. 

 

역시 타월을 바꿔주면서 절반을 닦고 마무리했습니다. 

 

봄 느낌 나게 체리 블라썸 왁스 맘에 드네요~

광은 굉장히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광도 맘에 듭니다. 

 

슬릭감은 일반적인 카나우바 정도의 슬릭인데... 실런트류들 보다는 살짝 딸리는 느낌이네요. 

 

세차 후 집에 와서 한컷~!

 

그리고 작업 후 +20일이 지난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비를 맞고 주행하여 비딩을 보게 되었습니다. 20일이 지난 시점이지만 왁스가 아직 쨍쨍하고 비딩들또한 탱클탱글 하네요~

 

○ 총평

- 가격이 조금 센 편이긴 한데, 왁스의 성능은 아주 좋습니다. 

- 어플에 잘 묻어나고, 바를 때 유분기 가득하게 걸림 없이 아주 잘 발립니다. 

- 차량 한 대 분량을 도포하고 나서 닦았는데도 역시나 수건 걸림 하나 없이 잘 닦여나갔습니다. 

- 향은 말할 것도 없이 벚꽃향이 나고, 작업 내내 향긋한 향을 맡으며 작업 가능해요 ㅎㅎ

- 고체 왁스 초보자도 사용 가능하게 써보면 좋을 만한 왁스네요. 

- 딱히 단점이 없습니다. 

 

이상 파이어볼의 체리 블라썸 쇼카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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