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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폴리쉬의 폼 샴푸인 <울트라폼샴푸>와 <카샴푸>를 이용해서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집사람의 차인 레이를 수년간 잘 타고 다녔지만, 몇 개월 전 새차를 계약한 게 곧 출고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레이의 마지막 이별 세차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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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폴리쉬] (오리지날) 울트라폼 카샴푸 사용 후기, Review Of Adam's Polishes - Ultra Foam Shampoo

오늘은 아담스폴리쉬의 울트라폼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지난 해외직구 미스테리버킷에서 한정판 울트라폼, 오리지널 울트라폼, 그냥 카샴푸가 걸려서 카샴푸 몇 개를 들고 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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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폴리쉬] 카샴푸 사용 후기, Review Of Adam's Polishes - Car Shampoo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아담스폴리쉬의 카샴푸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카샴푸는 폼랜스 전용 폼샴푸는 아니지만, 폼랜스와 버킷용으로 각각 사용해볼 생각이에요~ 이 제품은 국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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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앞에서는 개별적으로 사용해주었지만, 이번에는 이 조합으로 레이의 마지막 세차를 진행해주었습니다. 

제품을 포스팅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케미컬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비도 맞고 세차를 한지도 오래되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오염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휠은 역시나 분진이 많이 있었어요. 

 

차량의 하부와 트렁크쪽에는 오염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샴푸 등장~!

아담스폴리쉬의 울트라폼삼푸, 카샴푸 입니다. 

울트라폼은 보라색, 카샴푸는 파란색이에요. 

 

먼저 폼랜스에 넣어줄 울트라폼을 계량컵에 60ml 넣어줍니다. 

 

울트라폼은 점성이 아주 끈적끈적하답니다.

샴푸의 향은 보라색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누구나 다 아는 포도향입니다. 

 

1:8 비율에 맞춰 샴푸 60ml : 물 480ml를 폼랜스에 넣어주었습니다. 

케미컬, 폼랜스 보틀, 주둥이 모두 보라색이네요. 

 

카샴푸를 넣어줄 버킷에도 물을 충분히 넣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카샴푸를 넣어주는데 50ml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요놈도 점성이 끈적끈적한데, 울트라폼보다는 그나마 덜 끈적합니다. 

 

이런 식으로 계량컵에 넣어준 것이 잘 안 풀려요~ 손으로 긁어내듯이 버킷에 넣어주었습니다. 

 

버킷에 넣고 나서 고압수로 거품을 내주겠습니다. 

향은 그렇게 좋은 향은 아닙니다. 과일 썩은 냄새라고 할까? 미국 공홈에서는 와일드베리 향이라고 하는데, 과일 중에 배가 썩어서 물컹물컹해지면서 나는 냄새?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차 오염물 제거를 위해 바인더의 염기(알칼리)성 프리워시를 압축 분무기에 넣어 도포해주겠습니다. 

 

프리워시제를 뿌리고~

 

그다음 고압수로 충분히 오염물들을 제거해 줍니다. 

 

고압수 이후 아담스 울트라폼을 폼랜스로 도포해 주었습니다. 

 

음~~~ 좋아~

역시 쫀쫀한 울트라폼이네요. 

 

그리고 고압수의 남은 시간을 이용해서 버킷에 거품을 내주었습니다. 

 

카샴푸 또한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올라왔습니다. 

아담스의 반투명 버킷으로 내부까지 다 보이는데, 거품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폼랜스로 차량 전체를 다 뿌리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이런식으로 면도크림 같은 부드러운 거품들이 잘 붙어 있는데, 잘 흘러내리지도 않네요~

 

버킷 내부에 보이는 하얀 거품들은 시간이 지나 좀 꺼졌지만, 수면 위의 거품들은 풍성하게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아담스의 카샴푸도 거품도 풍성하고 좋아요~

무엇보다 이 카샴푸는 윤활력이 아주 좋습니다. 

 

미트에 카샴푸를 잔뜩 담아 첫 미트질을 해줍니다. 

 

역시 첫 미트질은 본넷부터~

 

역시나 부드럽게 잘 밀립니다. 

 

윤활력 좋은 카샴푸들 중 하나인 아담스 샴푸~

 

아주 부드럽게 잘 밀립니다. 

 

맨손으로 만져도 미끈미끈해요~

 

풍성한 거품에 윤활력까지~ 

 

세차를 거의 다 해갈 때까지도 버킷의 거품이 거의 마르지 않고 있어요. 

 

루프를 포함해서 차량 한바퀴를 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트를 바꿔 하부, 틈새를 공략해줍니다. 

 

미트질 끝~!

풍성했던 거품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고압수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고압수 후 깨끗해진 레이~

앞서 적용했던 터틀왁스의 씰 앤 샤인 또한 잘 살아 있는 걸로 보입니다. 

 

드라잉까지 마치고, 세차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아담스폴리쉬의 <울트라폼샴푸>, <카샴푸> 조합 역시 왁스 세이프가 잘 되어서 탈지 염려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 케미컬이나 공홈에서 보면, 보통 폼랜스와 버킷용으로 한 번에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울트라폼은 폼랜스로, 카샴푸는 버킷용으로 사용하는 게 참 괜찮은 조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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