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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이 주로 타는 차인 저희 집 세컨카 레이를 2017년 중고로 구매하고 나서 정말 잘 타고 다녔는데, 몇 개월 전 계약한 새차가 곧 출고가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레이의 마지막 이별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저의 세차 일지를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별 내용은 없는 점 참고해주세요~
비도 많이 맞고, 세차를 해준지도 1달이 넘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오염물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물론 가까이서 보면, 휠의 분진이나 트렁크 쪽에 오염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휠 세척 준비를 먼저 해줍니다.
통은 아담스의 휠 앤 타이어 이지만, 속의 내용물은 터틀왁스의 신제품인 하이퍼폼 휠 클리너&타이어 프렙이 담겨 있어요. 요놈을 사용해줄 건데, 이게 휠 앤 타이어는 최고인 것 같네요.
https://sein-papa.tistory.com/241
폼 분사 트리거로 인해 거품이 쫀쫀하게 나오면서 갈변 제거도 잘돼요~
타이어용 브러쉬를 안 들고 오다 보니 그냥 디테일링 브러쉬를 이용해서 문질러주었습니다. 이걸로 해도 생각보다 잘 되네요~
타이어를 깨끗이 씻어주고~
이번엔 휠~
파이어볼의 휠 클리너를 쏴줍니다.
카샴푸로 덧방을 해주고~
브러쉬를 이용해서 휠 스포크~
림 안쪽까지~~ 문질러주며 마무리해줍니다.
물로 씻어내면~
깨끗~!
림 안쪽까지 클리어~
그리고 폼랜스와 미트질은 아담스의 폼샴푸, 카샴푸를 이용해주었습니다.
울트라폼의 보라색 깔맞춤~!
계량컵에 맞춰 버킷에 풀어주고~
바인더 염기(알칼리)성 프리워시를 압축 분무기를 이용해서 차량에 뿌려주고~
1차 고압수로 오염물들을 씻어줍니다.
쫀쫀한 거품의 아담스 울트라폼을 폼랜스로 도포해주고~
카샴푸의 거품을 내줘요~
찰지고 쫀쫀한 아담스 울트라폼의 모습이에요.
부드러운 면도크림 같은 거품들이 도장면에 오랫동안 붙어 있습니다.
풍성한 거품의 카샴푸를 양껏 담아 미트질을 해줍니다.
아담스의 카샴푸는 윤활력이 참 좋은 것 같아요~
미끈미끈 아주 좋습니다. 향만 빼면...
차량 1대분을 다 할 동안 거품이 꺼지지도 않고 오랫동안 유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고압수로 깨끗이 씻어주고~
드라잉 타월을 이용해서 드라잉을 시켜줍니다.
먼저 송풍기를 이용해서 휠타이어를 포함해서 물기를 털어주고 나서~
AD 나노씰을 이용해서 휠을 닦아주었습니다. 나만의 휠 전용 실란트~
이렇게 대충대충 발라주고~
4짝 다 바르고 나면 이렇게 하얗게 뜹니다.
타월로 닦아주면 끝~!
실란트이다 보니 열에 강하고 방오성도 꽤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광이 너무 좋아요~
타이어는 아담스폴리쉬의 바렛잭슨 타이어 광택제~!
바나나향이 나는 반짝반짝 타이어가 되었습니다.
타이어 광택제를 휠 하우스에도 뿌려주며 색감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도장면에 왁스를 발라주기 전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프렙을 올려주었습니다.
차량 전체를 하면 힘드니 본넷만 해줘요~
열대과일향에 작업성도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좋은 맥과이어스 세라믹 프렙~
이제 끝으로 LSP를 올려줄 시간~!
레이의 마지막 LSP는 터틀왁스의 스프레이 왁스를 선택했습니다.
흰색 우윳빛의 색깔에 향은 달달한 열대과일향~!
작업성은 역시나 좋습니다.
여름이 아니다 보니 벌레 꼬임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쉬운 작업성의 물왁스이다 보니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광도 좋고 잔사도 남지 않는 편안한 작업성의 터틀왁스 스프레이 왁스~!
유리창은 이지카케어의 에보 비전~!
마지막 방향제는 케미컬가이의 스트로베리 마르가리타를 뿌려줍니다.
앞 뒤 매트에 팍팍 뿌려주었어요~
오랫동안 타 오던 레이를 팔려고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주인 만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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