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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담스폴리쉬의 울트라폼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지난 해외직구 미스테리버킷에서 한정판 울트라폼, 오리지널 울트라폼, 그냥 카샴푸가 걸려서 카샴푸 몇 개를 들고 있는데, 그중 오리지널 울트라폼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지난번 레이 세차를 할 때 한정판 울트라폼을 사용해 보았었는데, 그때 폼캐논 희석비 1:10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점성이 별로 없었거든요, 오늘은 칼같이 1:10을 맞추어 사용해보려고 합니다.ㅋㅋ

이 제품은요 미국 아담스폴리쉬 공홈에서 14.99달러에 판매가 되고 있고, 한국 공식 수입사인 쿠스컴퍼니에서는 23,5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

 

우선 제조사의 카샴푸 설명은요~(미국 공홈의 설명서 번역기 돌림)

- 고농축 PH중성의 카샴푸
- 폼캐논, 버킷용으로 모두 사용 가능
- 먼지, 꽃가루, 매연 및 다른 오염물을 안전하게 제거한다. 
- 왁스나 실런트를 제거하지 않는다. 

 

이렇게 안내를 하고 있어요~~ 홈페이지에는 정확한 희석비를 안내하지 않고 있어요ㅜ

 

이번에 찾은 세차장은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센텀셀프세차장으로 갔답니다. 

벽면에 주말에는 개인용품 사용금지, 내부세차만 하는 손님은 나가달라... 이런 문구가 적혀 있고 별로 좋은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주인 아저씨 안마주치고 개인용품을 맘껏 쓸수 있도록 밤이나 심야시간에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먼저 세차 베이에 차량을 넣고~~

차량의 오염 정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고속도로도 달리고, 흙길도 지나가서 벌레들이 들러붙어 있고, 타이어와 휠 하우스에 약간의 오염도가 있네요~

 

오늘의 출전 선수인 아담스폴리쉬의 울트라폼입니다. 

 

폼캐논 보틀에 정확히 1:10을 맞춰주었습니다. 

샴푸의 점성은 앞서 한정판과 같이 점성이 조금 있었습니다. 물같은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1:10 선에 딱 맞게~

 

물을 천천히 채워주었어요, 급하게 넣으면 거품이 올라와서 넘치니깐요~

 

정량을 채워주었습니다.  카샴푸가 바닥에 있기 때문에 뚜껑 부분을 손으로 막고 여러 차례 흔들어 주었습니다. 

물과 잘 섞여서 색깔이 진해 졌어요~

통에 넣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향은 진한 포도향이 났습니다. 

포도맛 아이스크림 먹을 때 나는 그런 포도향이에요~~

 

폼랜스 뚜껑을 닫고~

 

이제 휠을 먼저 닦을 생각에 휠용 버킷에다가 샴푸도 뿌려줍니다. 물론 휠을 먼저 하고 헹굼용 버킷으로 전환시킵니다. 

 

여기는 전체 도장면에 할 버킷~

 

휠 먼저 구석구석 해주었어요~

 

흙이 튀어  들러붙어 있던 휠 하우스도 꼼꼼히 해주었습니다. 나중에는 베어본을 발라야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세차를 진행합니다. 

 

며칠 전에 진행했던 유막 제거 후 유리발수코팅을 했던 게 성능이 좋네요~~

 

케미컬가이 V7 작업을 했던 부위는 완전히 친수가 되어 있습니다. 

지속성이 오래가지 않으니까...

 

이제 폼캐논을 뿌려봅니다~

 

오~~~ 쫀득쫀득 맘에 드는 폼이 나옵니다. 

 

역시 1:10의 비율로 쏴주니까 쫀득쫀득 만족할 만한 찰진 거품이 생성되네요~~

 

폼을 다 뿌리고 나서의 사진입니다. 

 

 

썬루프 쪽은 발수코팅의 효과로 카샴푸를 계속 밀어내는 느낌입니다.

 

샴푸를 한번 만져보았어요~

거품이 부드럽고 천천히 차량에서 흘러내렸습니다. 

 

유리 부분은 발수코팅 때문에 빨리 흘러내리고요~

 

 

도장면은 비교적 천천히 오염물을 끌어안고 흘러내립니다~

 

1회 사용량은 요정도 되었어요~~

아낌없이 쓰기도 했고, 폼캐논, 버킷, 휠 버킷까지 3군데 쓰다 보니까 이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제 버킷 세차를 시작합니다. 

 

버킷 물이 깨끗할 때 본넷부터 진행했습니다. 

 

샴푸 미트도 2개를 바꿔가며 교대로 해주었어요~

  

모두 마무리를 하고~

 

샴푸들이 마르기 전에 얼른 헹굼을 시작했습니다~

 

 

모두 헹구어주고~~

드라잉 존으로 옮겨 밀워키 송풍기를 이용해 1차 물기들을 걷어냈습니다~

 

발수코팅 효과로 인해 물기들이 더 잘 튕겨나가네요~ㅋㅋㅋ

 

도장면의 드라잉을 하고~

 

 

카샴푸가 닿지 않았던 문짝 안쪽이나 오염도가 있었던 부위는 폐급 드라잉 타월로 번갈아 가며 닦아주었어요~

 

드라잉을 마쳤습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277

 

아담스폴리쉬 <울트라폼샴푸> + <카샴푸> 조합으로 세차하기

아담스폴리쉬의 폼 샴푸인 와 를 이용해서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집사람의 차인 레이를 수년간 잘 타고 다녔지만, 몇 개월 전 새차를 계약한 게 곧 출고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레이의 마지막 이

sein-papa.tistory.com

 

○ 총평

세정력 □□

재구매의사 : 없음(가격도 좀 비싸고...)

차량을 만져보면 뽀드득함이 느껴집니다. 그만큼 세정력이나 윤활력이 우수? 해서 그런가 봐요~~ 사실 다른 제품들도 이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샴푸는 보통 거기서 거기라고 봐요~

 

이상 아담스폴리쉬의 울트라폼 카샴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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