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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윈의 다용도 멀티 타월 오렌지색을 재구매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몇 년 전에 잇츠윈 멀티 타월 오렌지색을 다 쓰고 나서 한동안 다른 제품들을 쓰느라 사지 않고 있었다가 대구 디테일링박스에 방문했는데, 요놈이 보이길래 오랜만에 오렌지색에 끌려 재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잇츠윈의 다용도 멀티 타월 5개짜리 인터넷 판매가는 7,900원 하네요.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구매한다. ㅎㅎ
판매처에 들어가서 제품 설명을 한번 훑어보고 왔습니다.
1.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 타월
- 자동차 세차 유리 세정, 버핑 뿐 아니라 실·내외 구분없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국산 프리미엄 타월입니다.
2. 사방 무봉제 멀티 타월
- 무봉제로 작업하여 작업 시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봉제로 인한 차체 스크래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줍니다.
3. 5장에 1SET로 넉넉한 구성
- 40X40cm 사이즈 5장 1세트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세차장에서 개봉해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예전과는 좀 바뀌었네요.
포장을 뜯으면 5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용 전에 타월을 펴보면, 가로 40, 세로 40 이라서 한번 접고 다시 접으면 아주 편하게 버핑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끝 부분에 봉제 형태의 마감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스크래치 위험도 적습니다.
올이 긴 면이 있고, 짧은 면이 있는데 요건 짧은 면이에요.
요건 긴 부분~
사진상으로는 잘 구분이 안 가지만, 멀티 타월의 올이 긴 부분, 짧은 부분 별 의미가 없습니다. 둘 다 짧아요.
이 왁스 두 놈을 발라주며 버핑 해줄 생각입니다.
타월을 사용해봅니다.
역시 어느 타월이든 새것을 갓 뜯어 처음 사용할 때가 가장 좋습니다.
부드럽게 잘 밀립니다.
도장면 버핑 하기에는 멀티 타월 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
도장면에 올려진 실란트들이 깨끗이 버핑이 됩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
왁스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버핑 하는 타월의 상태에 따라 작업성이 달리지기도 합니다.
새 타월이라서 좋은 것도 있지만 잇츠윈 멀티 타월은 정말 애용하는 제품이에요.
몇 년 전에 오렌지색을 다 썼다가 오랜만에 다시 구매해서 사용하는 건데도 역시나 성능은 좋았습니다. 변함없네요.
닦아준 타월을 뒤집에서 접어주고 계속해서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레이라는 차가 작긴 하지만, 멀티 티월 오렌지색 2장 정도로 차량 1대를 작업하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버핑 작업 끝~!
입으로 와서 타월 세척을 해주었습니다.
역시 올이 짧은 면과 긴 면이 구분이 잘 갑니다.
1차로 전용 세제에 불렸다가 빨래비누로 빨아줍니다.
오렌지 색깔의 노란색 물이 약간 빠지는 건 있지만, 진한 색이 아니라서 다른 타월이 이염이 될 정도는 아니었어요.
2~3번 빨다 보면 이것 또한 없어진답니다.
○ 총평
- 잇츠윈 다용도 멀티 타월 오렌지색, 5매 1세트 가격 7,900원, 1장당 1,580원이네요.
- 가성비의 코스트코 타월보다는 살짝 비싼 점도 있지만, 시중의 다른 멀티 타월들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그래도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 요즘에는 멀티 타월들의 종류가 워낙 많이 나와있고, 다 비슷비슷해서 뭔가 이 제품만의 특징이 이제는 거의 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오렌지색으로 눈에 띄는 특징?), 예전에 즐겨 썼던 오렌지색을 다시 써보니 성능은 역시나 좋았습니다.
- 멀티 타월이다 보니 본넷에는 2~3번 정도 쓰고, 내부 트림, 엔진룸, 휠 등에 쓰고 보내주면 딱 일듯 합니다.
이상 잇츠윈 다용도 멀티타월 오렌지색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