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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추운 관계로 세차를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휴가를 내게 되면서 드디어 세차를 하러 갔습니다. 

앞전에 2022. 10. 1. 세차를 했었는데, 거의 2개월 20일 만에 세차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부산에는 몇 안 되는 실내 세차장인 구)독특닷컴 세차장, 새로 생긴 25시 셀프세차장에 가봤습니다. 

 

이젠 테슬라가 있고, 지하에는 그냥 셀프세차장입니다. 독특닷컴 매장과 세차장은 사라졌네요. 

 

사업자가 바뀌었으니 새로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3만원치 결제를 하니 35,000원 충전이 되는데, 카드값 1,000원을 공제하고 34,000원 충전되네요. 

 

실내용 에어/진공청소기는 1,000원에 4분 30초입니다. 

 

실내세차 먼저 하는데, 역시 진공청소기부터 해줍니다.

 

내부 인테리어 플라스틱은 이지카케어의 <슬릭 >으로 해줍니다. 

 

그리고 가죽시트는 역시 이지카케어의 <리스토어 2.0>으로 해줍니다. 

 

엔진룸도 이지카케어~ 

 

그리고 외부세차를 하기 전 휠부터 해줍니다. 

2개월 넘게 세차를 안 해서인지 비도 맞고, 고속도로로 많이 달리고 해서 오염도가 심했습니다. 

 

특히 하부에 가장 심했습니다. 

 

워터 스팟도 많이 보이네요. 

 

휠은 맥과이어스 <핫림 휠 앤 타이어 클리너>

 

시간이 흐르면 역시 갈변 반응이 잘 일어납니다. 

 

브러쉬로 문질러 주고~ 타이어 세정 끝~!

 

파이어볼 하이드로포빅 폼 카샴푸를 폼 압분에 넣어서 휠 세정을 해줍니다. 

 

휠 스포크를 해주고 림 안쪽까지~

 

휠과 타이어를 마주리 합니다. 

 

잭스왁스의 <슈퍼 시트러스> APC를 1:10의 비율에 맞추어 압축 분무기에 준비해주고~

 

이지카케어 <에보 서즈> 세라믹 카샴푸를 1:8의 비율에 맞추어 폼랜스에 넣어줍니다. 

 

버킷에는 70ml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잭스왁스 프리워시를 뿌려주고~

 

1차 고압수를 이용해서 오염물들을 걷어내줍니다. 

 

와우~ 세라믹 샴푸인데, 쫀쫀한 폼이 나오네요~

 

다시 고압수로 헹구어주고~

 

남는 시간 고압수로 버킷 거품을 내줍니다. 

 

미끈미끈 에보 서즈 괜찮은 것 같습니다. 

 

버킷 세차 끝~!

 

2달 하고도 20일 전에 올려져 있던 레이스 글레이즈의 <그래핀> 왁스가 아직 잘 살아 있네요. 

 

송풍기와 드라잉 타월을 이용해서 물기를 닦아주고~

 

가장 먼저 물기를 털어낸 휠에 마스터슨카케어의 <쉴드>를 발라줍니다. 

 

스포크 부분에 대충대충 발라줘요~

 

타이어와 외부 플라스틱 트림 부분에는 케미컬가이의 <G6 하이퍼 코트> 프로텍티브 드레싱제를 발라줍니다. 

 

마그웻 타이어용 브러쉬를 이용해서~

 

타이어에 팍팍 발라주고~

 

플라스틱 트림에는 전용 스펀지로~

 

발라줍니다. 

 

색감이 진하게 돌아옵니다. 

 

휠에 발라두었던 마스터슨 쉴드가 건조될 때쯤 닦아줍니다. 

 

깨끗, 샤방샤방한 휠과 타이어~

 

G6 하이퍼 코트가 아직 마르지 않은 곳은 타월로 닦아줍니다. 

 

휠 타이어 끝~!

 

도장면에는 케이컬가이의 <이지 크림 글레이즈>

좀 오래된 제품이긴 한데, 걱정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비주얼은 좀 이상하지만 포도향이 향긋했습니다. 

 

너무 떡쳐발 했는지 약간 뻑뻑하다가도

 

케미컬이 어플에서 소진되고 나니 잘 발렸습니다. 

 

닦이는 건 물론 잘 닦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차의 주인공

에토스카케어의 <세라믹 왁스>

 

 

회색 빛깔에 요구르트 같은 점성, 냄새는 그냥 화학 냄새...

 

일자로 발라도 잘 발리고, 원형으로 발라도 잘 발립니다. 

 

이 정도 더 뿌리고 나머지 본넷 절반을 해주고~

 

본넷을 다 도포하고~

 

차량 한 바퀴 다 돌립니다. 

 

공홈에서 시키는 사용방법대로 15분 후에 닦아줍니다. 

 

잘 닦이긴 한데,

약간 두껍게 발린 부분은 닦여나가지 않고, 두세 번 왔다 갔다 해야 닦였습니다.

 

요놈 광은 좋네~

 

샤방샤방합니다. 

 

그리고 유리창은 케미컬가이의 <스트릭 프리>를 써주고~

 

휠 하우스는 케미컬가이의 <베어본>을 써주며 마무리했습니다. 껍데기만 아담스 ㅋㅋ

근데... 이제 생각해보니 이번 세차에는 케가네 제품들을 많이 쓰긴 했네요. 

 

마지막으로 도장면 한번 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휴가 내고 낮에 하는 세차 ㅎㅎ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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