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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차량용 냄새중화제, 탈취제, 센트류인 <모닝우드 센트>입니다. 

오래전에 케미컬가이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꾸준하게 사용해보다가 포스팅은 이번에 하게 되었네요. 

 

케미컬가이 모닝우드센트입니다. 라벨부터가 우드센트답게 나무 모양으로 되어 있고, 머스크향이 난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은 473ml에 19,800원대인데, 저는 오래전에 구매한 것이라 얼마를 줬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판매처에서 제품 설명을 가지고 왔습니다. 

○ 모닝우드 센트 특징
- 샌들우드, 삼나무, 소나무의 풍부한 아로마를 느껴보세요!
- 세련되고 깊은 머스크 향
- 공기를 정화하고 냄새의 근원을 제거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냄새를 예방
- 희석해서 사용 가능합니다만, 굳이?

○ 자연의 우아함과 강인함을 담은 모닝우드 향
케미컬가이는 재치 있고 강렬한 탈취제로 잘 알려져 있죠. 이젠 모닝우드의 향으로 클래스가 느껴지는 제품이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단단한 목재의 향은 영향력과 부를 갖춘 이들에게 오랫동안 애용되어 왔습니다. 그러한 향의 제작자들은 힘과 남성적 에너지, 그리고 자연의 미묘한 느낌까지 담아내는 머스크 향을 찾아 ㅅ련된 팔레트로 값비싼 제품에 담아냈죠. 

저희는 거들의 예를 살펴보았고, 독자적인 모닝 샌들우드 탈취제를 만들어냈습니다. 샌들우드와 향나무, 삼나무의 향은 어떤 밀폐된 장소에도 자연의 느낌을 불러일으키고 정제된 머스크향이 힘과 용맹함, 그리고 야생 숲의 우아함을 전합니다. 

허브와 향신료의 탑노트가 향을 부드럽게 하고 제품 전체의 앙상블을 세련되게 마무리하여 어떤 차량이나 집, 사무실, 공동 공간도 만족스럽게 채워줍니다. 케미컬가이 모닝 샌들우드 센트를 사용해 어디서든 여러분 안의 강인함, 우아함을 만나보세요. 

○ 샌들우드와 삼나무의 풍부한 아모마로 늘 상쾌하게!
케미컬가이 모닝우드 센트는 탈취제 그 이상의 제품입니다. 거대한 세쿼이어 나무의 경이로움과 같은, 삼나무 숲의 숨결을 전해줍니다. 

모닝우드의 한 방울마다 건장한 아웃도어 매니아가 즐기는 휴식의 포근함을 선사하죠. 샌들우드와 향나무, 소나무, 그리고 삼나무의 풍부한 아로마가 케미컬가이의 가장 강력한 탈취제를 완성하였습니다. 하 번의 사용으로 강인한 남성성과 쾌적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짜증 나는 악취를 없애주는 모닝우드 센트로 늘 상쾌함을 유지하세요!

○ 사용방법
1. 공기 중에 흩뿌리듯이 뿌리거나 카펫에 1~2회 뿌려주세요. 
2. 제품은 표면에서 자연히 마릅니다. 흠뻑 적시도록 사용하지는 마세요. 
3. 신선한 향을 즐기세요.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절반 넘게 사용을 했네요. 

케미컬은 본통 갬성이 중요한 관계로 지금까지는 이 통 그대로 사용했었는데, 탈취제는 500ml의 큰 통을 차량에 보관하는 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렇게 80ml짜리 다이소 소분 용기에 담아서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80ml 소분통 두 개 들었는데, 1,000 원합니다. 

 

이렇게 옮겨 담아주고~

 

소분을 완성하였습니다. 

케미컬가이의 트리거는 손으로 열려고 해도 진짜 잘 열리지 않는데, 플라이어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한번 열리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잘 열린답니다. 

 

이제 세차를 다 하고 차량에 뿌려줄 시간~

케미컬의 색깔은 보리차나 옥수수차 정도의 갈색풍입니다. 

 

 사용하기 전 충분히 흔들어주고 시작합니다. 

 

역시 거품이 많이 올라오네요~

 

사용법대로 깨끗이 청소한 차량 매트에 칙칙 두세 번 정도 뿌려줍니다. 

 

뒷좌석에도~

 

보조석에도~

 

팍팍 쓰는데도 탈취제는 거의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80ml 통에 소분을 한 관계로 이렇게 운전석 하단 수납공간에 넣어두고 수시로 뿌리면 좋답니다. 

 

모닝우드센트의 향은 나무향 같은 향이 나는데, 뭔가 아주 인공적이고 찐~한 냄새가 납니다. 처음에 뿌려주고 차량에 탔을 때 기침이 콜록콜록 나올 정도였어요. 

향수에서도 맡아볼 수 있는 향이고, 목욕탕에 스킨에서도 맡아볼 수 있는 향이고... 아무튼 뭔가 좀 많이 맡아본 듯한 향입니다. 

지속성은 별로 길지 않네요. 차량 매트에 분사를 하고, 하루정도가 지나면 탈취제의 잔향만 남고 연하게 맡을 수 있습니다. 이틀 정도 되면 거의 냄새 안남ㅋㅋ 다시 뿌려줘야 됩니다. 

 

○ 총평

- 케미컬가이 모닝우드 센트, 473ml에 19,800원 하는 가격대입니다.  

- 본통으로 직접 뿌려줘도 좋지만,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80ml 두 개 천 원 하는 소분통에 넣어주고 차량 수납장에 넣어두고 꾸준히 매트에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 향은 판매처의 제품 설명과 같이 나무향이 납니다. 그런데 매트에 뿌리면 뭔가 진한 향이 나다가도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틀 정도가 되면 거의 향이 없어요. 

- 차량에 악취가 있다고 한다면 이걸 뿌리면서 덮어주기는 좋은 것 같네요. 

 

이상 케미컬가이 모닝우드 센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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