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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우니까 세차 주기가 좀 긴 것 같습니다.
한 달 조금 넘어 투싼ix를 세차해 주게 되었어요.
실외 세차를 하기 하루 전 실내세차를 먼저 진행해 주었습니다.
실내 실외 한 번에 하기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끊어서 하는 게 좋은 것 같네요.
설 명절기간 동안 아이가 실내를 더럽게 한 관계로 깨끗하게 닦아보겠습니다.
내부 플라스틱 트림에는 글로스브로의 <캐빈클린>을 사용해 줬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뿌리고~
닦아줍니다.
실내를 다 청소하고 나서 이번에 새로 나온 글로스브로의 <이너샤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꽤 괜찮네요.
본홍색의 케미컬이에요.
캐빈클린으로 세정했던 부분을 코팅해 주는 느낌으로 가볍게 뿌리고 닦아줬습니다.
대시보드에 뿌리고~
닦고~
광도가 살짝 있네요~
가죽시트는 파이어볼의 <얼티메이트 레더 왁스>를 이용하면서 후딱 해치웁니다.
이건 향이 참 좋아~
추운 겨울인 관계로 실내 세차장임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ㅎㅎ
실내만 해줄 거니까 썬팅지가 있는 실내 유리에는 오토피네스의 <크리스탈>
빠르게 휘발되어 날라가고 잔사 없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너샤인으로 엔진룸까지 한 번에 닦아줍니다. 꼼꼼하게 하진 않았어요. ㅎㅎ
실내 세차를 다 했으니 방향제를 뿌릴 차례~
센트류는 케미컬가이의 <레더 센트>
가죽향이긴 한데... 진짜 별로입니다.
코일매트에 팍팍 뿌려줍니다.
이렇게 실내 세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실외 세차를 진행했습니다.
설 명절 동안 고속도로를 달리고, 비도 맞았지만 멀리서 보면 오염이 심하지 않아 보입니다..ㅎㅎ
그렇지만 가까이서 보면, 고양이 발자국도 있고~
SUV 하부 트림 부분에는 물자국도 보이고~
뒷유리창이 많이 더럽습니다.
트렁크 부분도 검은 오염물이 많습니다.
타이어 갈변제거는 맥과이어스의 <휠 앤 타이어 클리너>를 사용합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265
휠 앤 타이어는 사용량이 많아 갤런으로 구매를 했는데, 역시 잘한 것 같네요.
갈변제거도 좋고, 휠클리너로도 좋습니다.
통은 마프라 소분통에 트리거는 이렇게 쓰다 남은 폼트리거로 사용해 줍니다.
촵촵촵 뿌려주면서 갈변을 뽑아줍니다.
많이 뿌리긴 했는데, 케미컬이 천천히 흘러내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갈변반응이 잘 일어납니다.
타이어 브러쉬로 문질러 주고~
타이어 세정을 마칩니다.
그리고 휠클리너는 요놈 맥과이어스의 <휠 브라이트너>를 이용해 줬습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248
기존 일반 트리거를 사용했을 때에는 별 반응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폼트리거로 사용해 줬습니다.
요것도 갤런으로 있다 보니 팍팍 뿌렸습니다.
그 위에 파이어볼의 <하이드로포빅 폼>을 덧방 해줍니다.
이제 브러쉬로 문질문질~
휠 타이어 세정 끝~!
그리고 오랜만에 투싼 휠에 철분을 제거해 주려고 카챔의 <리볼트>를 꺼내듭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215
가성비 좋은 제품 ㅎㅎ
전형적인 철분제거제 냄새에 성능도 적당히 좋습니다.
철분제거를 해주고~
휠하우스의 오염물도 압축분무기의 카샴푸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씻어줬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용할 샴푸는~
에토스카케어의 <폼파티>
국내에 없는 제품이죠. 거품이 풍성하다고 하는데 어떨지 궁금해서 샀습니다.
버킷에는 50ml~
폼랜스에는 60ml, 1:8 비율로 만들었습니다.
프리워시제는 바인더 중성 프리워시인 <프리미엄 뉴트럴 프리워시>~
https://sein-papa.tistory.com/131
1차 고압수로 오염물을 씻어준 뒤 버킷에 거품을 내줬는데, 역시나 거품이 상당히 풍성하네요.
향은 파인애플향~!, 케미컬가이의 <피나콜라다 센트>하고 완전 똑같은 향이네요.
와우~ 찰지다 찰져~
폼랜스 뿌리는 맛이 나네요.
폼 멍도 때리고~
브러쉬로 틈새를 문질러줍니다.
그 후 고압수로 폼샴푸를 걷어내 줍니다.
깨끗이 씻은 맨도자에 미트세차를 해줍니다.
본넷부터 문질문질~
차량 전체를 미트질해 주고~
밀워키 송풍기를 이용해서 큰 물기를 1차로 걷어내 주고~
드라잉 타월로 드라잉을 해줍니다.
틈새에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아담스폴리쉬의 <H2O가드 앤 글로스>를 이용해 광을 내줍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75
뿌리고~ 버핑타월로 닦고~
틈새와 플라스틱 트림에는 작은 드라잉타월로 닦아주고~
타이어는 아담스폴리쉬의 <타이어샤인> 리미티드 에디션을 사용해 줬습니다.
하나는 다 썼고, 하나는 관상용이었으나 이제는 미련 없이 그냥 썼습니다. ㅎㅎ
https://sein-papa.tistory.com/46
마그웻 브러쉬로 슥싹슥싹 발라줍니다.
향은 생긴것과 다르게 너무나 달달한 설탕쿠키 향~!
강렬한 달고나 향이나기 때문에 먹고싶어 집니다.
타이어를 끝내고~
휠하우스도 역시 타이어샤인으로 뿌려주며 마무리합니다.
휠은 내열성에 강한 실란트를 쓰는데, 이번엔 아담스폴리쉬의 <세라믹 리퀴드 왁스>를 사용했습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140
휠 전용으로 쓰는 어플에 세라믹 왁스를 짜주고~
바퀴 하나씩 발라줍니다.
4짝 다 바르고 나서 버핑타월로 닦아줍니다.
휠&타이어, 그리고 휠하우스까지 아담스 제품으로 끝~!
그리고 앞유리만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레펠>을 발라주며 발수코팅을 덧방 해줍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300
마지막 도장면에는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디테일러>를 사용해 줬습니다.
요놈을 바르기 전에 에토스카케어의 <세라믹 왁스>를 사용한 관계로 세라믹 디테일러를 선택했습니다.
타월은 울트라레인보우의 <멀티유즈 다용도 타월> 새것을 사용해 줍니다.
본넷부터 팍팍 뿌리고~
닦고~
오호~~~ 잔사 없이 향도 좋고 작업성 아주 좋네요~
좋아 좋아~
세차 끝~
맥과이어스 세라믹 디테일러의 광을 보고~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