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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세차를 진행하면서 글로스브로의 이너 샤인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존 캐빈 클린 이라는 인테리어 클리너는 출시되었을 때 구매해서 사용해 봤는데, 왜 그 시기에 제품이 같이 출시되지 않고 이제야 코팅제 제품이 출시됐는지 의문이네요.

글로스브로는 착한 가격에 성능이 좋으니까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저는 대구에 있는 디테일링박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너 샤인을 구매했었는데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2,000원 인 것 같습니다. 

 

제조사에서의 제품 설명을 가지고 왔습니다. 

· 실내외 플라스틱, 고무, 우레탄 전용
· 은은한 광택감과 표면 보호기능 추가
· 탁월한 고유의 색감과 광택 복원 효과

· UV차단
· 정전기 방지
· 고무 파트 보호
· 내, 외부는 물론 엔진룸 관리까지 기능성멀티케어 트림 관리제

이럴 때 추천합니다. 
· 각종 오염으로 엉망인 차량 실내
· 실내 트림이 변색되었을 때
· 잃어버린 색감을 되찾고 싶을 때
·  내부 섬세한 관리가 필요할 때

효과적인 이너샤인 사용방법
1. 세정 부위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부드러운 타월에 분사하여 코팅을 원하는 표면에 적당량을 분사합니다. 
 ※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줍니다. 
2. 시공 부위를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 다양한 각도에서 시공 부위를 확인합니다. 
※ 사용부위가 좁은 곳이나 전자기기 부속 주변, 그리고 통풍 시트 타공 구멍에는 직접 스며들지 않도록 타월에 분사하여 닦아준 후 자연건조 시켜줍니다.  

 

설 명절 이후 세차를 하는 거라서 실내든 실외든 오염이 좀 있었습니다. 

이너 샤인을 사용하기 전 같은 브랜드의 <캐빈 클린>으로 클리닝을 해주었습니다. 

 

뿌리고~ 

 

닦아주고~~~ 끝

 

이제 이너 샤인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캐미컬 뒤편에는 사용법이 있는데, 코팅을 원하는 부위에 뿌려주고 닦아내라고 합니다. 

 

글로스브로 브랜드 설명도 있고요. 

 

케미컬의 색깔은 딸기우유 같은 분홍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줬는데, 점성은 전혀 없네요. 물과 같습니다. 

 

글로스브로의 트리거는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거꾸로 뒤집에서 트리거를 당겨도 케미컬이 흐르지 않고 잘 나가요. 

튼튼하기도 하고. 

 

깨끗하게 세정한 플라스틱 트림 부위에 뿌려줍니다. 

 

아낄 필요가 없으니 팍팍~

 

 

뿌리면서 퍼지는 향은 아주 좋은 향이 나네요. 

섬유유연제에서 맡을 수 있는 꽃 같은 뭔가 좋은 향... 비누향 같기도 하고...

 

타월로 닦아줍니다. 

 

이번에는 타월에 분사를 해주고 닦아보겠습니다. 

 

타월에 해도 플라스틱 부분에 케미컬이 잘 묻어나네요. 

 

깔끔하게 세정한 트림부위에 광택이 올라옵니다. 

 

내비게이션 액정 부분과 센터페시아 부분도 팍팍 닦아줍니다. 

 

센터페시아 부분과 보조석 부분을 다 닦아줬습니다. 

원래 세정을 해서 깨끗하기도 했지만, 광도도 좀 올라오네요.

만져보면 맨들맨들 했습니다. 

 

도어 하단의 트림에도 팍팍 뿌려주고~

 

닦아줍니다. 

 

아이가 발로 밟고 가장 오염이 심한 부위인 부분~

물론 캐빈 클린으로 세정은 해놓은 상태예요. 

 

이너 샤인을 팍팍 뿌려주고~

 

타월로 닦아줍니다.

 

 

색감이 확실히 전보다 많이 올라왔네요. 

 

광택도 좀 나고 플라스틱 부분이 진해졌습니다. 

 

운전석 부분에도 타월에 뿌려주고 닦고~

 

만져보면 부드럽습니다. 장갑 없이 손으로 만졌을 때에도 케미컬이 묻어나지는 않았어요. 

 

내부를 다 하고, 엔진룸에도 닦아보겠습니다. 

이곳은 세정하지 않고 그냥 이너샤인으로만 뿌리고 닦아줍니다. 

 

뿌리고~

 

닦아주고~

 

엔진룸을 마음먹고 꼼꼼하진 않았지만 먼지 제거 겸해서 대충 뿌리고 닦아주기만 해도 색감이 올라오네요. 

 

내리면서 많이 긁혀 있는 플라스틱 트림도 좀 색감이 진해졌고~

 

대쉬보드도 반딱반딱 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너샤인을 다 해주고 모습이에요. 

 

투싼 차량 1대 분과 엔진룸 부분을 사용하고 사용량입니다. 라벨지 상단까지 쓴 것 같은데, 상당히 오래 쓰겠네요. 

 

 총평

- 글로스브로 이너 샤인 500ml에 12,000원, ml당 24원, 적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 케미컬을 뿌리면 은은한 꽃향기 같은 세제(비누) 향에 플라스틱의 색감도 진해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완전 진하게 되는 건 아니고 살짝 진해지는 느낌ㅋㅋ.

- 캐빈클린으로 세정을 하고 이너 샤인을 올려주는 게 더 좋겠지만, 내부를 2번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약간의 오염 상태에서 바로 이너 샤인을 뿌리고 닦아도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걍 뿌리고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 쓰기 편하네요. 그냥 무난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이상 글로스브로의 이너 샤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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