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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자동차 헤드램프 셀프 교체에 대해서입니다. 

2012년식 투싼ix를 7년간 타면서 한 번도 램프 등이 나간 적이 없는데, 이번에 헤드램프의 오른쪽 등이 하나 나가는 바람에 셀프로 교체를 해보았습니다. 

현대 수리점에 가면 하나 1만원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하지만, 무척이나 간단한 작업이기에 셀프로 해보았습니다. 

먼저 네이버 쇼핑에 들어가서 투싼ix 헤드램프 하향 등 규격에 맞는 전구를 선택했어요~

물론 LED형식의 등을 선택해도 되지만, 순정형이 좋아서 할로겐 타입의 노란 등을 선택했습니다. 자동차 검사할 때도 걸리니깐...

 

위에 보는 것처럼 필립스 할로겐 타입 전등 H7 2개 1세트짜리가 10,600원에 배송비 2,500원 더해서 13,1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구매 후 하루 뒤에 집으로 택배가 도착을 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전구 2개가 보이네요~

 

아무 포장 없이 박스에 전구만 달랑 들어가 있습니다. 배송과정에서 깨지면 어쩌려고...

 

 

이런 형태로 되어 있네요~~~

 

택배를 받고 이틀 뒤~

집 지하주차장을 나와 밝은 곳 작업하기 좋은 셀프세차장으로 갔습니다. 

 

먼저 본넷을 열고~

 

더러운 부분을 만지니까 장갑을 하나 껴주었습니다. 

 

전구들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먼저 라이트를 한번 켜보았습니다. 

 

왼쪽 불은 잘 들어오는데~

 

오른쪽 불은 들어오지가 않습니다. 

제가 갈 부분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부분이예요~

 

프로젝션 부분의 위치를 잘 확인하고~

 

표시된 저 부분이예요~

 

이렇게 생긴 뚜껑을 왼쪽 방향으로 돌려 빼냅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생겼는데,

 

 먼저 전기공급을 하는 검은색 캡? 을 빼줍니다. 

 

그러면 전구를 고정하고 있는 걸쇠 같은게 나옵니다. 볼트로 고정된 부분이 땅을 향한 부분이고, 아래쪽이 윗부분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역방향으로 찍었어요. 허리를 숙여 반대로 하다 보니깐...

사진으로 보이는 아래쪽을 눌러 걸쇠를 풀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풀립니다. 

 

봉인 해제되듯이 전구를 쏙 빼내면 됩니다.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이런 식으로 Y자 형식으로 꼽혀 있었어요~

 

새 전구를 꺼내 듭니다. 

 

똑같이 이런 식으로 Y자로 꼽으면 되겠죠?

 

모양에 맞춰 넣어주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딱 맞아떨어집니다~

 

넣고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시 쇠 부분을 아래쪽의 걸쇠 부분에 고정을 시켜줍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윗부분이 땅을 향하는 아래쪽이고, 사진상의 아랫부분이 실제 하늘을 향하는 윗부분입니다. 

 

아래 걸쇠 부분에 걸어요~

 

체결 모습입니다. 

 

다시 검은색 퓨즈를 꼽아주면 끝~!

 

 

뚜껑을 닫고 이제 불이 들어오는지 헤드램프를 켜봅니다~

 

와우~~~ 아주 잘 들어옵니다. 

 

램프를 2개 샀으니 반대편도 갈아주었습니다. 멀쩡히 불은 들어왔지만, 7년 넘게 썼으니 곧 수명이 다할 테니까요. 

 

한번 했던 거라 더욱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뚜껑을 열고~

 

저기 걸쇠 부분을 해제하고~

 

Y자 형식으로 끼워줍니다. 

 

다시 걸쇠를 결합해주고~

 

검정 퓨즈를 끼워주면 끝~!

 

이렇게 불이 잘 들어왔습니다. ㅋㅋ

 

양쪽 다 전구 교체 끝~!

 

기존에 쓰던 전구들은 세차장 쓰레기통에 넣어주었습니다. 

 

- 자동차 헤드램프 전구 셀프 교체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한 작업입니다. 

- 현대 블루핸드에 가서 하면 한 개 교체하는데 1만원 들어요~

- 셀프로 하면 인터넷으로 전구 2개에 13,100원에 전구 2개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상 자동차 헤드라이트 전구 셀프 교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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