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버킷 돌리, 캐디 바퀴 교체하기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세차 버킷의 돌리 부분의 바퀴를 교체해본 후기에 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76

여섯 번째 해외직구, 아담스폴리쉬 미스테리박스 등등 개봉기

찾아보니 버킷 돌리는 1년 정도 사용한 것 같네요. 물론 할인을 받았었지만, 당시 할인전 가격 $39.99(4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국내에서 구입을 해도 이 정도 가격은 합니다. 

세차 버킷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물품이지만, 모든 게 그렇듯이 있으면 편합니다. 세차할 때 편해요~ 1년 정도 사용하고 있지만 큰 불편함 없이 아~~~ 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한 가지 단점을 꼽으라면, 집에서 세차하러 출발할 때 용품들을 담아서 끌고 가고, 세차장에서도 미트질 하면서 끌고 가고 합니다. 바퀴가 싸구려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엄청 시끄러워요, 써보신 분들은 다 공감을 하실 겁니다.

그래서 참다 참다 바퀴 업그레이드를 해주었습니다. ㅎㅎ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초록창을 포함해서 국내 사이트들 대부분 가격 메리트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역시 알리에서 적당히 검색 후 구매하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배송비도 안 들고 ㅎㅎ

알리 검색창에 '사무실 의자 바퀴' 또는 '캐스터 휠', '캐스터 바퀴'로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좋은 거 살필요 없이 저는 이렇게 16,700원 정도에 바퀴 5개짜리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일자는 2020. 7. 25. 밤 11시~

그리고 버킷 돌리와 바퀴를 한 번에 사면 가격적으로 부담이 있으니, 버킷만 사고 어느 정도 사용했다가 바퀴를 바꾸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타는 킥보드 바퀴와 같은 그런 스타일이예요~

 

그리고 2020. 8. 1. 토요일 우체국에서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웬일인지 엄청 빠르네요~ 일주일 만에 도착했습니다. ㅎ

 

비닐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약간 빈약한 박스 포장에~

 

박스를 열면 뽁뽁이로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뽁뽁이 1겹만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있네요~

역시 포장이 빈약해...

 

하나를 뜯어봅니다. 상품은 다행히도 상한 부분 없이 아주 말끔한 상태였어요~

 

바퀴가 아주 조용할 것 같습니다. 바퀴 부분이 실리콘 형태로 되어 있어요~

 

아주~ 묵직하네요~

 

이렇게 5개가 다 뜯어놓고~

 

이제 아담스의 버킷 돌리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순정 버킷 돌리에는 바퀴 5개 중 2개에 브레이크가 달려있지만,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브레이크를 사용한 적이 거의 없는 만큼, 별 필요성을 못 느껴 알리에서 구매한 바퀴에서는 브레이크가  있는 걸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뒤집어서 손으로 빼줍니다. 

안 빠지면 펜치나 공구를 사용할 생각이었지만, 손으로 조금만 힘을 주나 쏙 빠지더군요. 

 

바퀴가 이렇게 생겼는데... 이게 질~질 끌고 가면 많이 시끄러워요~

 

이렇게 생긴 부분을 뽑아줍니다~

 

뽑으면 이렇게 나와요~ 큰 무리 없이 빠집니다. 

 

바퀴를 비교해봅니다. 바퀴의 직경이 73mm라고 되어 있는데, 순정 바퀴보다 약간 큰 것 같네요~

 

그리고 끼우는 쪽의 길이가 다르긴 한데, 그건 별로 중요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렇게 쏘~옥 끼워주면 끝~! 사이즈도 딱 맞습니다. 

 

이렇게 5개 아주~ 손쉽게 끼울 수 있습니다. 

 

와우~~ 버킷 돌리가 새 신발을 신었네요 ㅎㅎ

 

오~~~ 뭐지?? 아주 조용하게 미끌리듯이 움직이네요 ㅎㅎ

차량도 헌 타이어에서 새타이어로 바꿔 끼면 승차감이 좋아지잖아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

 

오~~~ 좋아 좋아~~ 세차장을 가서 써봐야 알겠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너무 좋네요~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바퀴 교체 후 세차를 하러 가게 되었어요~

아파트 공용복도에서 끌면 아주 시끄러웠는데, 조~~용하고 훨씬 더 잘 미끄러져 굴러가네요. 

 

지하주차장에서~ 소리없이 아주 잘 굴러갑니다. 

 

세차장에서 사용할때도 너무 좋아요~

 

이상 세차 버킷 돌리, 캐디 바퀴 교체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