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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할 내용은 밀워키 샌딩기 구매후기입니다.
디테일링이라는 취미를 즐겨하다 보면, 장비가 하나씩 늘어나게 되는데 페인트 클렌징, 글레이즈, 왁스 작업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모두들 샌딩기를 구매하더군요. 물론 좀 더 고가장비인 폴리셔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내 작업을 할 수 없는 아마추어들은 샌딩기를 많이 구매한답니다.
그래서 저도 기존에 밀워키 송풍기가 있으니까 배터리 호환도 될 겸 밀워키 샌딩기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서 비교해보니, '아리랑 툴스'라는 곳이 가장 저렴하더군요. 물론 국내 정식 발매품입니다. 정식 발매품은 1년간 무상으로 A/S 된다고 하네요~
샌딩기 베어툴, 케이스 포함된 가격이 157,000원~!
택배비 4,000원 포함하면 최종 지불한 가격은 161,000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택배가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포장 끈을 뜯어주고~ 칼로 조심스럽게 박스를 개봉합니다. 두근두근~
박스에서 밀워키의 상징인 빨간색이 보입니다.
케이스 통째로 박스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박스 두께가 상당합니다.
박스 밀봉 테이프를 뜯고~
케이스가 열립니다. 밀워키 마크 부분에 비닐로 덮여 있는데, 새 제품을 사면 요거 뜯는 맛이 있지요 ㅋㅋ
케이스를 열면~
이런 식으로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샌딩기 본연의 기능에서 필요한 사포가 있습니다. 일명 빼빠~!
샌딩기 베어툴이 보입니다.
샌딩 관련 부품들 2개~
다른 건 없어요~ 근데 박스가 이리 큽니다. ㅋㅋ
비닐을 뜯으면 이런 식으로 초기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무 샌딩을 하면 톱밥 같은 게 저기 플라스틱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는 구조 같습니다.
저는 목수가 아니니까 평생 쓸 일이 없겠어요~
샌딩기는 이런 식으로 생겼네요~ 손으로 잡으면 묵직합니다. 무게감도 조금 있어요~ 배터리 끼우면 더 무거울 것 같습니다. 세차장에서 잘못하다가 떨어뜨리면... 끔찍하네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9.0 배터리 2개를 구매했지만, 아직 배송이 오지 않은 관계로 기존에 송풍기에 사용하던 5.0 배터리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배터리를 끼우니까 묵직하네요~
그리고 샤인메이트에서 미리 구입해둔 패드들~
테스트하기 전, 먼저 용품들을 다시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이건 뭘까... 대충 끼워보니 둘이 붙는 것 같고... 샌딩을 하고 갈리는 톱밥 같은걸 밖으로 배출하는 통로 같습니다. 평생 쓸 일이 없어 보입니다.
샌딩 사포~! 2개 들어가 있네요~요건 혹시 몰라서 킵 해둡니다. 물론 앞에 장비도 버리진 않아요~
요렇게 두 개 세차할 때는 필요 없는 제품들~!
판매처인 '아리랑툴스'에서 설명하는 그대로입니다.
M18 BOS125-0X
본체(베어툴), 휴대용집진기, 유니버셜 호스 아답터, 연장 아답터, 샌드페이퍼80방, 휴대케이스(배터리, 충전기 별매)
제품 특징 및 사양은요. (필요한 것만)
- 최대 24,000 OPM
- 가변 속도 14,000 ~ 24,000 OPM
- 샌딩패드 125mm
이제 성능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동영상에 보시는 것처럼 1단부터 6단까지 있는데, 샌딩으로 맞춰져 있어서 회전 자체는 거의 하지 않네요~
원형에서 4등분 해서 1/4 부분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다시 한번 해보았는데, 원형으로 회전은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단인데 소리만 요란합니다.
다음은 일자로 1/2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6단이든 1단이든 회전은 약하게 돌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집진기를 제거해 보겠습니다. 요런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가운데 볼트 4개를 풀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백업 패드를 붙일 수 있는 곳이 풀립니다.
요거를 제거하는 건데...
음... 망설임 없이 손으로 뜯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제거가 되네요~
집진기를 제거하면 요런 모양이예요~ 집진기는 다시 붙일 일은 거의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따로 보관해둡니다.
다시 구멍에 맞춰 볼트를 조여주면 끝~!
작동 버튼을 한번 눌러보면??? 와우 장난 아닌데?? 이렇게 바뀐다고??
1단부터 6단까지 올리는데, 파워가 느껴집니다. 회전 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집에 있는 전동드릴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빠릅니다. 스크래치를 잡기 위해서 컴파운드 작업을 할 때 전동드릴로 했었는데, 이젠 그럴 일이 없겠어요~
1/4 부분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서 한번 해봤습니다. 6단으로 돌렸더니 테이프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백업 패드 절반인 1/2을 마스킹 테이프로 붙이고 돌렸는데, 회전감이 느껴집니다. 이것 역시 테이프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6단 기준~!
그다음 폴리싱 패드를 붙여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6단에서 돌린 모습입니다. 엄청 강하네요~
1단부터 3단까지의 모습이예요~ 적당히 회전합니다.
이렇게 테스트를 마치고~ 케이스에 넣어줍니다.
칸에 맞춰 넣어주고 끝~! 9.0 배터리가 오면 다음 세차할 때 페클이나 글레이즈 작업을 해봐야겠습니다.
밀워키 마크의 비닐을 뜯는 손맛을 보고 끝냅니다.
케이스도 깔끔하고 검빨이 참 땡기네요~
이상 밀워키 샌딩기 구매 및 개봉, 집진기 제거 후기였습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133
https://sein-papa.tistory.com/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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