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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토피네스 미국 홈페이지에서 세차용품을 직구한 후기에 대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봄이 되니 미국에서는 우후죽순 세일에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케미컬가이 미스테리백 + 아담스폴리쉬의 물품을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오토피네스 USA에서도 'SPRING' 이라는 코드를 넣기만 하면 무려 50%에 달하는 할인을 한다고 하네요~ 50%면... 반값인데... 참으로 고민되는 할인율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케미컬가이 + 아담스폴리쉬에서 구매한 것을 받기 전이라 많이 고민을 했었지만, 결국 오피 USA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고민하게 되는 순간 늦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부랴부랴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배대지는 기존에 사용하던 해상 운송인 요걸루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여긴 오토피네스 USA 홈페이지입니다.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할인한다는 안내가 나오고요~
포스팅하는 현재 2020. 3. 31. 에는 40%라고 적혀있지만, 제가 구매할 당시만 해도 50% 였어요~
50%면 진짜 거저다 거저야...
홈페이지를 쭈~욱 둘러보았습니다. 딱히 구매할 건 없었지만~ 고민하다가 고체 왁스하고 샴푸, 즐겨 쓰는 크루백 더 사야지 하는 생각으로 담았습니다.
라더 프루트 퓨젼 카샴푸(썸머 프루츠) 500ML 1개, 아발란체 스위트샵 스노우폼(토피)1L 1개
일루션 왁스 1개, 크루백 2개 이렇게 구매를 했는데 억지로 할인 후의 가격을 $150 밑으로 잡았습니다. 관세 턱밑까지...
토탈 $244.75가 나왔는데, 50% 할인해서 $122.38에 맞췄습니다.
여기는 해상 배대지인 '요걸루' 사이트입니다. 결제하면서 주소는 여기에 나오는 주소지 복사 붙여 넣기만 하면 끝~!
정확하게 $122.38 결제를 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2020. 3. 20. 오전 10:19쯤이었어요~
요걸루의 항차 스케줄을 보면, 가운데 2020. 4. 6. 출항해서 4. 28. 입항 예정이라고 하는데 미국 내 택배를 고려하면 이때 올 것 같네요~
제가 우리 시간으로 3. 20. 금요일 오전에 결제를 했는데, 3. 22. 일요일에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오토피네스는 미국 날짜 기준으로 3. 21. 에 배송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2020. 3. 25. 배송 예정일보다 하루 늦은 3. 26. 배송이 배대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미국 기준 3. 26.이라서 한국 날짜 기준 3. 27. 도착 그리고 한국 날짜 기준 3. 27. 밤이 지나 3. 28. 아침이 되었을 때 요걸루에서 해상운송요금을 결제하라는 문자를 받고 곧바로 결제를 해주었습니다.
무게 0.1 cbm
CBM이 뭐지???
CBM은 컨테이너 안에 적재하는 박스 부피 단위를 말한다. CBM(CUBIC METER)
보통 LCL(소량화물),FLC(만재화물)안에 들어갈 수 있는지 확인할 때 CBM계산을 하게 된다.
배송비 $15, 총 결제금액은 18,790원인데
20% 할인쿠폰을 사용해서 최종 15,030원을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해상은 국내 택배비 5,000원 붙게 된다면 2만원의 배송비 밖에 들지가 않아요~
항공운송은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부피, 무게 생각하면 해상보다 많이 비쌉니다. 저는 해상운송으로 몇 번 구매를 하니까 등급이 약간 올라가네요~ 상시 20% 할인을 받는답니다.
요렇게 15,230원 결제된 걸로 보면 달러 수수료 200원인 것 같네요~
이런 문자를 받으면 1차는 끝~!
이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대로 2020. 4. 6. LA를 출항해서 2020. 4. 28. 인천에 입항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2020. 4. 24. 오후 2:22쯤 2차 배송비를 결제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제 왔구나~
2차 배송비 5천원을 결제해주면 끝~!
1차 15,030원, 2차 5,000원 결제해서 총 2만원 들었습니다. 역시 해상운송이 저렴하긴 해요~
그런 뒤 2020. 5. 1. 제손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 자이몰 공홈에서 구매한 왁스 등의 배송이 늦어지는 관계로 합산과세를 걱정했었는데, 절묘하게 국내에 들어오는 타이밍이 달라 합산과세를 피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렇게 사무실로 무사히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택배 언박싱부터 해보았습니다.
칼로 조심스레 뜯어보았습니다.
제일 위에는 오토피네스 크루백 2개가 잘 포장되어 있네요~
오토피네스 크루백의 모습입니다. 새 제품이라 그런지 깔끔하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거라 상세히 열어보진 않겠습니다.
이렇게 오토피네스 크루백 2개, 1개는 제께 아니고 지인거예요~
크루백을 열면~ 왁스와 샴푸가 보입니다.
먼저 왁스부터 확인해보았습니다.
오토피네스 일루션 왁스입니다.
종이 케이스를 열면, 검정색 파우치에 오토피네스 마크가 딱 박혀 있네요~
파우치를 열면 검정색의 왁스 케이스가 보입니다.
오토피네스의 구버전의 왁스들은 일반 플라스틱 케이스들이었는데, 케미스가 바뀌고서는 처음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케이스가 뭔가 약해 보여서 한번 땅에 떨어뜨리면 찌그러져서 회복 불가능한 그런 케이스같이 보이네요~
뒷면에는 이런 모양~! 테이프가 약간 울어 있네요~
뚜껑을 열면 뭔가 사탕 향처럼 달달한 향이 납니다. 오일리한 모습에 왁스 위에 기름기가 좔좔 흐르네요~ 오토피네스 에센스 왁스를 처음 열었을 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살짝 기울여보면 오일리함이 상당히 느껴지죠?
케이스 나사선에도 기름기가 많이 묻어 있습니다.
뚜껑에도 번지르르~
오토피네스의 케이스는 이런 다슈 헤어왁스의 케이스와 같네요~ 캔류, 알루미늄 형태네요 ㅎㅎ
다음은 샴푸류들을 뜯어보았습니다. 뽁뽁이 포장이 잘 되어 있네요~
라더 프루트 퓨젼 카샴푸(썸머 프루츠) 입니다.
배송과정에서 살짝 샌 것 같네요~ 샴푸 상단에 조금 묻어 있습니다. 다행히 보틀이 파손되거나 한건 없어 보이네요~ 이건 나중에 씻으면 되니까 ok.
아발란체 스위트샵 스노우폼(토피)입니다. 케이스가 살짝 찌그러진 것 같았으나 찌그러지기보단 수축된 느낌이네요~
요렇게 살짝 들어갔는데, 뚜껑을 열어 바로잡으면 펴질 것 같네요~
그리고 미국 판매 가격과 국내 판매 가격을 비교 정리해보았습니다.
먼저 미국 판매 가격
1. 크루백 - $59.95(73,468원) → 50% 할인 → $30(36,765원)
2. 일루션 왁스 - $99.95(122,488원) → 50% 할인 → $50(61,275원)
3. 라더 프루트 퓨젼 카샴푸(썸머 프루츠) 500ML - $16.95(20,772원) → 50% 할인→ $8.5(10,416원)
4. 아발란체 스위트샵 스노우폼(토피) 1L - $17.95(21,997원) → 50% 할인→$9(11,029원)
한국 내 판매 가격
1. 크루백 - 75,000원
2. 일루션 왁스 - 128,000원
3. 라더 프루트 퓨젼 카샴푸(썸머 프루츠) 500ML - 21,000원
4. 아발란체 스위트샵 스노우폼(토피) 1L - 22,000원
세일하지 않는다면, 미국에서 판매하는 가격이랑 국내 가격이랑 차이가 없네요~ 50% 세일하는 바람에 완전 이득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직구 물품들을 모아놓고 단체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이상 오토피네스 USA에서의 해외 직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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