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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해본 세차용품은 잭스왁스의 워시앤왁스 카샴푸입니다. 

인터넷 시중가는 9,900원에 판매를 하는데, 저 또한 N09에서 9,900원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잭스왁스의 제품군을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 성능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조사의 설명서를 가져왔습니다. 

○ "세정부터 광택까지"
워시&왁스 올인원 카샴푸

○ 제품의 특성
부드러움(SLICK) ★★☆☆☆
세정력(CLEANSING) ★★★★★
광택(SHINE) ★★★☆☆
작업성(USABILITY) ★★★★☆
기능성(FUNCTION) ★★★★★
적용부위 - 차량 외부 전체
- 잭스왁스 전제품 광택제를 사용하기 전 사용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 워터스팟을 방지하는 성분으로 차량 도장면에 안전하게 개발되었습니다. 
- 기존 차량의 도장면에 왁스 성분을 최대한 보존하여 세정합니다. 
- 왁스코팅과 세정을 한 번에 진행하여, 본 제품만으로도 광택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방오 기능으로 다음 세차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부드러운 윤활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세차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스를 최소화합니다. 
- 18L 버킷 기준 60ml의 양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세정과 광택을 한 번에 올인원
- 잭스왁스의 윤활성분은 세정과 동시에 광택까지 한 번에 가능하게 만들어져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며,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 워터스팟 방지
- 헹굼과 동시에 물구슬(비딩)의 생성을 막고, 물이 마르면서 생기는 워터스팟(물자국)을 최대로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 왁스를 위한 샴푸
WASH N WAX는 잭스왁스 광택제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완벽한 광택을 위한 사전작업에 해당하며, 기존 사용한 왁스 성분을 최대로 보존합니다. 
○ 스크래치 방지
WASH N WAX에 첨가된 다량의 윤활성분은 도장면과의 마찰을 최소화하여, 스크레치를 남기지 않는 세정을 돕습니다. 

○ WASH N WAX 사용방법
1. 샴푸를 사용하기 전 도장면에 물을 뿌려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2. WASH N WAX를 18L 버킷 기준 60ML를 물에 넣습니다. 
3. 샴푸용 도구를 손에 쥐고 원을 그리며 물과 거품이 날 때까지 섞어줍니다.(고압수 대체 가능)
4. 샴푸용 도구를 충분히 적신 뒤 원하는 부위에 문지르고, 물을 뿌려 샴푸를 제거하여 마무리합니다.  

요약하자면, 워터스팟을 방지하고 기존 왁스 성분을 최대한 보존하며, 광택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직전에 발라놓았던 자이몰 콩쿠르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워시앤왁스 카샴푸를 써봤습니다. 

 

세차장에 도착을 해서 잭스왁스 워시앤왁스 카샴푸를 꺼내 들었습니다. 

 

샴푸 뒷면에도 역시 사용설명이 스티커로 붙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새 제품이다 보니 역시 봉인 씰로 덮여 있습니다. 

 

씰을 뜯고 향을 한번 맡아보았습니다. 색깔하고 비슷한 느낌이예요~ 체리향이 나네요~ 그렇게 진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폼랜스에 카샴푸 60ml, 물 480ml 해서 1:8 비율로 딱 맞춰 넣어주었습니다. 

 

폼랜스에는 총 540ml 들어갔네요~

 

그리고 버킷에도 60ml 넣어주었습니다. 보는 것처럼 카샴푸 점성은 걸쭉한 느낌입니다. 

 

계량컵 바닥에 깔려 있는 샴푸를 끝까지 넣어주었습니다. 거품은 나중에 고압수로 만들 거예요~

그리고 차량의 오염도를 한번 체크해 보았습니다. 

꽃가루가 많이 쌓였을 때 고압수를 한번 뿌려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오염도는 없었습니다.
비를 한번 맞았음에도 자이몰 콩쿠르를 발라서 그런지 아직 깨끗했어요~

 

본넷에는 오염이 거의 없습니다. ㅎㅎ

 

유리창에는 비를 맞아서 그런지 약간의 오염이 있고요~

 

앞 휀다에도 오염이 약간 있네요~

 

세차를 할게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럴 때 평소 소홀히 할 수 있는 문 틈새 브러쉬질을 시트러스 워시제를 이용해서 세정해줍니다. 

 

프리워시제를 차량 전체에 바르면서~ 

 

와이퍼 부분 등 미트가 잘 닿지 않는 곳에도 브러쉬질을 해줍니다. 

 

차량 전체에 프리워시제를 뿌리고~

약간의 반응 시간을 가진 뒤~

 

고압수로 빨리 헹궈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버킷에 담겨 있는 카샴푸를 풀어서 거품을 내주었습니다. 

 

풍성한 거품이 형성되었어요~ 나쁘지 않네요~

 

자이몰 콩쿠르의 비딩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런 뒤 잭스왁스의 워시앤왁스 샴푸를 폼랜스로 도포해 보았습니다. 

 

첫 느낌은 좋네요~ 

 

얇게 도포되는 느낌입니다. 체리향이 은은하게 났습니다. 

희석비 1:8로 했었지만, 그렇게 쫀득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폼랜스 도포를 한 직후의 모습이예요~ 이렇게 라이트를 켜면 눈을 뜬 듯한 느낌?

 

폼을 분사한 뒤 흘러내리는 속도는 비교적 빨리 흘러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뿌리고 한 3분 정도 지났을 때인데... 금방 흘러내리네요~

 

네... 빨리 흘러내렸어요. 

 

어느샌가 거의 다 흘러내렸어요~

 

고압수를 이용해 받아놓은 버킷을 한번 확인했습니다. 손으로 만져 보았는데, 거품이 풍성하네요~ 부드럽기도 합니다. 

프리워시 및 고압수를 이용해 (거의 없었지만) 1차 오염물을 걷어낸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미트 세차를 해보겠습니다. 

 

미트 위에 거품을 가득 담아~ 가장 깨끗한 상태에 있는 첫 미트질은 본넷에 해주었어요~

 

천천히 부드럽게 문질러 주었습니다. 

 

부드럽게 잘 되네요~

 

좋아요~~ 체리향도 나고~!

 

루프부터 도어까지~ 오염도가 없다 보니 손쉽게 미트질을 마무리했습니다. 

 

세차 후에도 잔존하는 거품의 양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거품이 빨리 꺼지지는 않았어요~

 

처음에 했던 부분은 아직 마르지 않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바로 고압수로 헹구어 주고~

 

자이몰 콩쿠르의 비딩들을 한번 확인했습니다. 

 

왁스층을 보호한다고 설명되어 있듯이 자이몰 콩쿠르가 깨지거나 하지는 않았네요~

 

그렇지만, 뭔가 파이어볼의 얼티메이트 하이드로포빅 폼처럼 발수가 눈에 띄게 생기거나 한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다음 송풍기를 이용해 물기를 털어주고~

 

드라잉까지 마쳤습니다. 

 

드라잉을 한 뒤에 도장면을 확인했을 때, 시중의 다른 카샴푸들처럼 세정력은 우수?..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사용량을 체크해보았습니다. 폼랜스 60ml, 버킷 60ml 해서 총 120ml 사용했는데, 자로 재어보니 4.5cm 정도 사용했네요~

이렇게 해서 워시앤왁스를 폼랜스 도포, 버킷 세차 2가지 방법을 이용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총평

- 16oz, 473ml에 9,900원으로 착한 가격입니다. ml당 20원 정도. 카샴푸는 이 정도의 가격이 가장 적당한 것 같아요. 

- 워시앤왁스의 이름처럼 세정과 왁스를 한 번에 한다고는 되어 있으나 그 성능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느 카샴푸와 다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기능성 샴푸라고 하지만 광도나 슬릭감이 향상되었는지는 별로 티가 안 나는 것 같았습니다. 

- 폼랜스를 사용해서 1:8 비율로 분사했을 때는 얇은 거품을 쏘는 느낌이었는데, 폼 전용 샴푸가 아니라서 그런지 비교적 빨리 흘러내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채 5분도 되지 않아 거의 다 흘러내렸어요. 

- 버킷 샴푸로 사용할 때는 윤활력에서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차량의 오염도가 거의 없긴 했지만 세정력도 좋았... 무난했어요. 

- 향은 진하지 않은 체리향으로 은은하게 풍기는 게 좋았습니다.  

-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샴푸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샴푸만의 특색이 좀 부족한 게 사실이네요. 

재구매의사 : 없음

 

이상 잭스왁스 워시 앤 왁스 카샴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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