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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바인더의 타월&패드 클리너에 대한 후기입니다. 

바인더의 타월&패드 클리너는 파이어볼에서 출시된 제품인데, 시중 판매 가격은 1L 용량에 10,000원으로 아주 가성비 좋은 제품이예요~

출시되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바로 구입을 해서 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바인더에서 말하는 타월&패드 클리너 설명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 모든 섬유와 패드를 한방에!
- 세척력 끝판왕!
- 기름기 제거가 우수한 중성세제!
- 모든 섬유 세정 가능!
- 향긋하게 퍼지는 청포도향!

- 가벼운오염
가벼운 오염에는 최대 희석비율 1:2000으로 희석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기본오염
기본적임 오염에는 최대 희석비율 1:1000으로 희석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심한오염
심한 오염에는 최대 희석비율 1:500으로 희석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제품특징
1. 탈지로 인한 지독한 오염 타월도 OK!
2. 극세사뿐 아니라 모든 섬유의 세정에 적합합니다.  
3. 세차장에서 사용하여도 전혀 문제없는 중성제품입니다. 
4. 왁스나 강력한 실런트 제품들로 뭉쳐진 어플도 복원시켜줍니다. 
5. 타월, 패드의 유분기도 쉽게 제거!
6. 오염된 폴리싱 패드도 세척이 가능합니다. 

- 사용방법
1. 사용 전 고무장갑을 착용해주세요. 
2. 온수에 세제를 투입한 후 살살 저어 세제를 풀어주세요. 
3. 타월과 어플을 세제 섞은 온수에 5~10분 정도 담그신 후 손세탁 하듯이 빨아주세요. 
* 본 제품은 세정력이 있는 제품으로 너무 색이 다른 타월을 한번에 세탁할 경우 이염이 될 수 있으니 비슷한 색의 타월끼리 세탁하시길 바랍니다.  

- 주의사항
1. 제품의 내용물을 분무기 등에 담아 분사하지 마세요. 
2. 장갑, 마스크 등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세요. 
3. 유아 및 마스크 등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세요. 
4. 제품을 먹거나 마시지 마세요. 
5. 세제를 사용할 경우 장갑을 착용하세요. 


먼저 바인더의 타월&패드 클리너를 사용하기 전

세차를 하면서 미트, 드라잉 타월, 버핑 타월, 패드, 어플 등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세차를 하고 나면 타월과 패드들은 몇 개 나와요~

 

세차 후 집으로 와서 바인더의 타월&패드 클리너를 꺼내 들었습니다. 

파이어볼과 바인더의 제품들은 이렇게 시각적으로 참 이쁘게 되어 있어요~

 

케미컬의 앞에는 희석비가 나와 있습니다. 용량도 1L나 됩니다. ㅎㅎ

 

뒷면에도 역시 간단히 사용법이 적혀 있어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봉인씰이 씌워져 있어요~

 

씰을 뜯어서 향을 맡아보면, 우와~~ 홈페이지의 설명서처럼 청포도 향이 납니다. 봉봉의 그 청포도 향~! 먹고 싶어 지는 향이네요 ㅎ

세차를 마치고 온 워시 미트 하고 드라잉 타월은 집에 있는 세탁기를 이용해 돌려보겠습니다. 

상대적으로 드라잉 타월과 미트는 오염물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에이탑 하이브리드 드라잉 타월~

 

잇츠윈 드라잉 타월~

 

요런 미트까지~ 세탁기에 넣었습니다. 

 

양모 미트는 손으로 빨겠습니다. 패스~

 

많이 넣으면 세탁 중에 거품이 튀어나올 것만 같아서 반 뚜껑만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렇게 넣어주고~

 

뚜껑에 남아 있는 잔여 세제까지 물을 추가해서 세제통에 넣어주었습니다. 

표준모드로 세탁기에 돌렸습니다. 

 

혹시나 거품 파티를 하는 것 아닌지 걱정이 되었는데... 아주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거품은 풍성하게 잘 나네요~~ 그렇지만 우려했던 것과 달리 세탁기 밖으로 튀어나오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네~ 시간이 지나도 잘 되네요~ 

 

한동안 지켜봤지만 괜찮았습니다. 반 뚜껑 넣었는데 거품이 상당히 많이 나오네요~

 

요렇게 아무 이상이 없는 걸 확인하고 화장실로 가서 나머지 타월을 세척하겠습니다. 

 

적당히 미지근한 물을 버킷에 담아줍니다. 

 

버핑을 하면서 왁스가 묻어 있는 타월들도 적셔주었습니다.

 

이렇게 2개를 나누어 물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타월 세정용, 다른 하나는 어플 세정용으로~

타월 세정용으로는 왁스가 묻어 있는 관계로 1 뚜껑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뚜껑에 꽉 채우고~

 

부어줍니다. 

 

홈페이지의 사용 설명대로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넣고 흔들어 풀어줍니다.

 

다른 버킷에는 어플이 2개라서 반 뚜껑~!

 

똑같이 저어주면서 세제를 풀어줍니다. 

 

세탁기 1 뚜껑, 나머지 1 뚜껑 반을 사용하고 나서의 사용량입니다. 

1L 용량인데, 2 뚜껑도 사용도 안 했으니 거의 사용감이 없습니다. 상당히 오래 쓸 것 같네요. ㅎㅎ 역시 가성비의 바인더!

 

1달 전쯤 지인 차에 컴파운드 작업을 해주고 세척하지 않고 놓아두었던 저먼패드와 세척 당일 글레이즈를 도포하는데 사용했던 햄버거 어플을 세척합니다. 그전에 저먼 패드가 딱딱히 굳어 있어서 온수로 약간 녹인 다음 버킷에 넣어주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버킷에 넣어서 풀어져 있는 세제에 담가 두었습니다. 

타월용 버킷에도 세제에 충분히 담가 두었습니다. 

 

이렇게 10분 정도 담가 놓고 충분히 반응하게 뒀습니다.  

 

패드부터 세척해주겠습니다. 

 

이렇게 세제를 많이 머금고 있네요~

 

꾹 짜주고~ 물로 헹궈줍니다. 

 

앞면 뒷면 그냥 보기만 해도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빨래 비누를 이용해 2번 정도 더 씻어주니 완전 깨끗해지네요~

 

오염도가 심한 저먼 패드도 세제통에서 조물조물 해주고~

컴파운드가 이렇게 아직 묻어 있습니다. 

 

이렇게 빨래비누를 이용해서 2번 정도 하니까 원래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딱딱히 굳어 있던 패드가 이렇게 돌아왔네요~

 

이젠 타월들을 할 차례~

BMD 프로메테우스 왁스를 버핑 했던 타월을 먼저 꺼내보겠습니다. 

 

세제를 머금고 있는 타월들을 쭉~~~~ 짜주고~

 

확인해보면, 일단 눈으로는 깨끗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빨래비누를 이용해 2번 정도 더 빨아줬어요~

 

왁스 2차 버핑을 했던 아담스폴리쉬의 버핑 타월도 깨끗이 씻습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모두 세척을 마치고 버킷에는 이렇게 왁스류의 케미컬이 녹은 물이 남아 있네요~

특히 어플이 있던 물의 색깔이 탁해 보이는 것이 오염도가 심하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깨끗이 씻었지만,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에 타월들을 담가놓고~

 

타월&패드 클리너 1 뚜껑을 넣어서 Refresh 개념으로 헹궈주었습니다. 

 

이렇게 세제를 풀어주고~

 

조물조물 해주고 5분 동안 방치했습니다. 

 

그러고 깨끗이 다시 헹군 뒤 꽉 짜서 건조시켜줍니다. 

 

오~~~ 타월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깨끗해졌습니다. 

 

이렇게 건조대에 걸어서 마무리해줍니다. 

아담스폴리쉬의 버핑 타월도 깨끗하고 새것의 상태로 돌아왔네요 ㅎㅎ

 

패드들도 깨끗~!

 

그리고 세탁기로 돌려놓았던 드라잉 타월과 워시 미트가 끝났네요 ㅎㅎ

 

결과가 어떨지~

패드는 밑에, 타월들은 위에 들러붙어 있네요 ㅎㅎ

 

잇츠윈의 드라잉 타월도 뭔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워시 패드도 좋군요~

 

에이탑의 하이브리드 드라잉 타월도~ 새것처럼 돌아왔네요~~~

 

세탁기는 다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무세제 통세척을 해줍니다. ㅎㅎ

그리고 하루 뒤에 완전히 건조되고 난 이후의 모습입니다. 

 

버핑 타월도 올들이 새것처럼 돌아왔어요~ 깨끗했습니다. 

 

퓨어스타 멀티 타월도 좋아졌어요~

 

아담스폴리쉬의 버핑 타월도~ 새것처럼~

 

잇츠윈 드라잉 타월의 앞뒷면~

 

에이탑 하이브리드 드라잉 타월~

 

잇츠윈 워시 패드~

모두 깨끗해지고 극세사의 올들이 살아난 느낌입니다. 

 

○ 총평

- 바인더 타월&패드 클리너 1L 용량에 10,000원합니다. ml당 10원하는 가격. 상당히 가성비 좋습니다. 

- 왁스류, 컴파운드가 묻어서 굳은 어플에 사용해봤는데, 사용설명대로 온수에 충분히 담갔다가 빨래비누로 세척해주면 아주 깔끔하게 세척이 되고 어플이 되살아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 타월류도 마찬가지예요.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덜한 드라잉 타월은 드럼세탁기에 반 뚜껑 정도의 용량에 돌려도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생성되고 타월도 올들이 되살아난 느낌으로 깨끗이 세척되었어요.
왁스류가 묻은 버핑 타월도 온수에 충분히 담갔다가 빨래비누로 세척을 하면 아주 깨끗이 되고, 마지막에 헹궈낼 때 다시 세제를 풀어서 하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Refresh 느낌이 나네요. 타월을 오래오래 쓸 것 같습니다. 

- 아참~! 참고로 향도 아주 좋았습니다. 청포도 에이드를 먹는 듯한 향이 나네요~ ㅎㅎ

 재구매의사 : 있음(오래 쓰긴 하겠지만...) 

 

이상 바인더 타월&패드 클리너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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