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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몰 미국에서 직구했던 제품인 티타늄 오토 워시 카샴푸를 한번 써봤습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아니예요~ 미국 공홈 가격은 $28, 원화로 31,000원 정도 하는 가격이네요~

○ Titanium AutoWash
Titanium AutoWash is the ultimate hard working car wash engineered to lift heavy dirt, road salts, oils and insect tar while protecting your finish.

A combination of pure Glycerin Soap, Fenugreek, Burdock and Shea Butter oils to wash dirt away. 

This is 20 ounce super concentrate is equal to 60 ounce.

이것을 번역하면~

티타늄 오토워시
티타늄 오토워시는 마감을 보호하면서 무거운 먼지, 도로용 소금, 오일 및 곤충 타르를 들어 올리도록 설계된 궁극의 하드 워시입니다.

순수 글리세린 비누, 페누그릭, 버독 및 시어버터 오일을 혼합하여 먼지를 씻어냅니다.

이것은 20온스의 초집중량은 60온스와 같다.

샴푸의 사용법은 거기서 거기겠지만, 세차를 하기 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직구해서 배송 온 그대로 뜯지도 않고 보관하고 있던걸 이제서야 사용해봅니다. 

겉으로 보이는 색깔은 에메랄드 색의 카샴푸예요~

 

뒷면엔 영어로 된 사용 설명이 보입니다. 5갤런 버킷에 1번 스퀴즈, 짜주라고 하네요 ㅎㅎ

 

봉인씰을 뜯은 다음 뚜껑을 열어 냄새를 한번 맡아봤습니다. 

오~ 좋네요~ 색깔과 비슷하게 뭔가 청량한 냄새입니다. 목욕탕에서 맡을 수 있는 싸구려 스킨 냄새 같기도 합니다. 

 

계량컵에 짜주는데, 점성은 물보다는 약간 진득한데, 평범한 카샴푸 수준입니다. 

 

물과 잘 섞어서~ 폼랜스에 넣어주었습니다. 

 

저는 걸쭉한 거품을 좋아하는 관계로~ 항상 1:8로 맞춰서 해주었습니다. 물에 풀고 나니까 더 색깔이 이쁘네요~ 어릴때 먹던 캔디바 색입니다. ㅎㅎ

 

버킷에도 카샴푸를 풀어줍니다. 

 

폼랜스로 80ml, 버킷에도 80ml 사용해주고~ 사용량입니다. 1/4 정도 사용했네요~ 용량이 20FL, OZ, 591ml라서 일반적인 카샴푸보다는 많은 양이예요~

 

시트러스 워시, 고압수로 1차 오염물들을 걷어내고~

 

먼저 폼랜스로 오토 워시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오~~~ 괜찮은 거품질이네요~

 

딱 봐도 폼랜스 전용 카샴푸는 아닌 것같이 보이는데, 거품의 질은 꽤 괜찮았습니다. 향도 좋고요~ 아저씨 스킨 냄새...

 

두껍지도 않게, 얇은 면도크림이 얹혀진 느낌입니다. 

 

고압수의 남은 시간을 이용해 버킷의 거품도 고압수로 풀어줍니다. 

 

폼랜스로 뿌리고 난 이후의 차량모습이예요~

 

괜찮네요~ 적당한 수준으로 흘러내립니다. 

 

 

버킷에 풀려있는 거품도 얇고 부드러운 거품이 생성되었어요~

 

오~ 좋아 ㅎㅎ

 

폼랜스 도포하고 4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 도장면에 잘 안착되어 있습니다. 

 

옆면의 유리 부분과 수직 도장면은 많이 흘러내렸네요~

 

이제 미트질을 해보겠습니다. 

 

레이의 아담한 본넷 위를 아주 매끄럽게 지나가네요~

 

장갑으로 만져보아도 매끄럽게 좋았습니다. 

 

본넷을 지나, 차량 루프 부분까지 미트질을 하는데 향도 느껴지고 윤활적인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차량이 작았지만, 차량 1대분을 다하고 나서도 거품이 까지지 않았어요~

 

겨울철이긴 하지만, 샴푸도 아직 안 마르고 잘 버티기도 하네요~

 

고압수로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바로 앞에 몇 개월 전, 케미컬가이 바나나 왁스를 발라줬는데, 다 날라가고 없네요~ 완전 친수 상태입니다. 

 

도장면은 깨끗하게 오염물을 씻어낸 느낌입니다. 

 

 

드라잉 존으로 옮겨~ 드라잉까지 마치고~

 

오염물들을 살펴보는데, 깨끗이 씻겨나갔네요~

 

뽀드득한 도장면입니다. 

이렇게 자이몰 티타늄 오토워시를 폼랜스와 버킷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 총평

- 자이몰 티타늄 카샴푸는 591ml에 $28, 원화로 31,000원하는 가격, ml당 52원 하는 가격이네요. 

- 일단 써 본 바로는 버킷으로나 폼랜스로나 혼용해서 써도 무방한 정도예요. 둘 다 괜찮았습니다. 

- 보통 미국 제품들은 16oz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20oz이기 때문에 양도 좀 많고, 색깔도 에메랄드색에 이쁘네요. 향은 찐하지 않은 목욕탕의 스킨 냄새가 납니다. 괜찮았어요.   

- 점성은 물보다는 진득한 느낌인데, 심하지 않습니다. 오토피네스 라더 처럼 엄청 진득거려서 잘 섞이지 않는 제품은 아니었어요. 그냥 평범하게 잘 섞입니다. 

- 윤활력은 무난했습니다. 도도쥬스 본투비, bmd 아틀란티스에는 못 비빌 것 같네요. 

 

이상 자이몰 티타늄 카샴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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