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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몰 아토믹 그래핀 쉴드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국내에 출시되기 전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했었지만, 이제서야 사용해 보았습니다. 현재에는 국내에서도 4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네요. 미국 공홈에서는 $39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홈과 제품 뒤에 있는 설명서를 읽고서 작업을 하러 갔습니다. 

 

○ THE FUTURE NOW IN YOUR HANDS
 
○ GRAPHENE IS HARDER AND PROTECTS BETTER THAN ANY CERAMIC
 
○ Zymol Atomic Graphene Shield is formulated with Pure Atomic Graphene and Pure Carnauba Resin to provide a harder than diamond, high gloss shine that is hydrophobic(repels dirt and water).
 
○ Zymol Atomic Graphene Shield is perfect on any surface.
 
○ It's time to become the expert on Graphene to Seal and Protect your finish.

○ Simple, easy to use spray application :
1. Wash and dry your vehicle.
2. Clean the surface with Zymol HD-Cleanse.
3. Shake Atomic Graphene Shield well.
4. Spray Atomic Graphene Shield heavily onto surface.
5. Spread immediately with a Zymol Micro Applicator.
6. Let stand for 90-120 seconds.
7. Spray again then buff gently with a Zymol Microwipe.

파파고를 돌리면~

○ 현재 여러분의 손에 있는 미래
 
○ 그래핀이 세라믹보다 더 단단하고 더 잘 보호
 
○ 자이몰 아토믹 그래핀 쉴드는 순수 아토믹 그래핀과 퓨어 카나우바 수지로 제작돼 수용성이 강한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한 고광택 광택(흙과 물을 재생한다)을 제공한다.
 
○ 자이몰 아토믹 그래핀 쉴드는 어떤 표면에서도 완벽하다.
 
○ 이제 그래핀의 전문가가 되어 마무리 작업을 봉인하고 보호해야 할 때다.

○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스프레이 적용:
1. 세차 후 말리십시오.
2. Zymol HD-Cleanse로 표면을 닦는다.
3. 아토믹 그래핀을 잘 흔들어라.
4. 아토믹 그래핀 쉴드를 표면에 무겁게 뿌린다.
5. 자이몰 마이크로 어플리케이터로 즉시 펴 바른다.
6. 90~120초 동안 그대로 둔다.
7. 다시 살포한 다음 자이몰 극세사로 부드럽게 버핑한다.

 

자이몰 그래핀을 올리기 전, 자이몰의 카샴푸인 티타늄 오토워시를 이용해서 깨끗이 도장면을 세차해 주었습니다. HD클렌져도 있지만, 하지는 않았어요~

 

자이몰의 아토믹 그래핀 쉴드입니다. 

하늘색? 에매랄드 색깔의 불투명 통이어서 내부는 보기 힘드네요~

 

뒷면엔 역시 사용설명이 대략 나와있습니다. 물론 영어로~

 

케미컬을 갓 봉지에서 뜯은 테리어플을 이용해서 펴 발라주고~ 버핑 타월로 닦아내겠습니다.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이렇게 테리어플에 흠뻑 적셔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테리어플이 축축할 정도로~

 

도장면에도 직접 분사해 보았어요~

분사했을 때, 그래핀 흑연의 색깔인 회색빛이 날거라 생각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냄새도 안 좋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자이몰은... 자이몰 특유의 왁스 냄새...코코넛인가 몬탄인가 그런 달콤한 향이 났습니다. 악취는 아니었어요~

 

케미컬이 잔뜩 묻어 있는 어플을 본넷부터 발라주었습니다. 

잘 미끌리고 적용 자체는 잘 되었어요~ 작업성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뿌리고 닦는 것보다는 어플로 펴 발라주고 닦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어요~

 

펴 바르는데, 이렇게 잔사처럼 남아요~

 

도장면에 촉촉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레이의 작은 본넷에 다 적용해주고~

 

너무 빨리 한 것 같아~ 휀다하고 앞 범퍼까지 다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어플이 지나가고 난 자리는 케미컬 자국들이 다 남네요~

 

도장면도 하고, 헤드라이트도 하고~ 유리, 플라스틱 빼고는 전부 다 해줬습니다.

 

앞 범퍼를 돌아서~

 

휀다까지 다 하고 나니 본넷에 있던 케미컬이 살짝 마르는 느낌이네요~

설명서대로 적용 후 90~120초(2분) 정도는 지났다고 생각되어서 닦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담스 그래핀처럼 무지개 빛이 나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음... 생각보다는 잘 닦이네요~

 

뻑뻑할 줄 알았는데, 무리 없이 잘 닦였습니다. 

 

요정도의 느낌으로 잘 닦였어요~

물론 케미컬이 있는 상태에서는 약간 뻑뻑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처음 걷어내고 두 번째, 세 번째 닦아낼 때는 아주 잘 닦였어요~

 

앞 휀다부분과 헤드라이트도 닦아주고~

 

처음으로 적용하였던 부분을 다 닦아주었습니다. 

 

본넷을 만져보는데... 뭐 크게 슬릭감이 좋다고 말할 순 없네요~

 

같은 방법으로 차량 전체를 펴 바르고 닦아줍니다. 

 

레이는 썬루프가 없는 관계로 루프가 생각보다 넓네요~

 

한 바퀴를 돌아 보조석의 도어판넬까지 다 마쳤습니다. 펴 바르고 닦아주는데, 작업성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고체 왁스보다 덜 번거로웠어요~

 

자이몰 그래핀 적용 후 모습이예요~

 

자동세차도 돌리고 하는 집사람의 차량이지만, 깨끗한 광을 보여주네요~

 

본넷에는 스월 마크가 많이 보였지만 좋았습니다. ㅎㅎ

 

루프도 깔끔해졌어요~~~~

 

꽤 괜찮은 광을 보여주었습니다. 

 

차량 한대분을 사용하고 케이스가 불투명하다 보니 사용량을 체크할 수가 없네요~

 

케미컬의 색깔이 궁금해서 다시 한번 케미컬을 뿌려보았습니다. 

 

흑연가루처럼 회색빛의 케미컬로 보이네요~

테리어플에 뿌려 보았을 때는 어플 자체가 까맣게 되고 하진 않았습니다. 

 

슬릭감은... 전과 동~! 좋지 않았어요~

 

그 후 16일 정도가 지나 한번 더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비딩들이 살아 있습니다. 

 

아직 쨍쨍하게 살아 있어요~

 

인위적으로 탈지제로, 샴푸로 지우려 하고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비딩도 좋고 지속력도 비난받을 만큼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자이몰 그래핀을 뿌리고 닦아주는 정도로 2회 레이어링까지 해줬답니다. 

 

○ 총평

- 한국 판매가 기준 680ml에 45,000원, ml당 66원 하는 가격. 

- 그래핀의 냄새는 변기, 하수구 냄새 등 악취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실제로 잭스왁스 그래핀 고체 왁스 엄청 독해요) 자이몰 그래핀은 코코넛 오일 냄새 같은 좋은 향이 납니다. 

- 흑연 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케미컬의 색깔은 회색빛이 도는데, 스프레이를 뿌리면서 막히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 작업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플에 뿌려주고 펴 바른 다음에 90~120초 뒤에 닦아주는데, 처음에는 약간 뻑뻑한 느낌이 들지만 수건을 두세번 왔다 갔다 하면 금새 잘 닦여나갔습니다. 그냥 대충 쓸 거면 뿌리고 바로 닦아줘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 슬릭감은 별로였습니다. 좋다고 할 수 없는 정도로 별 느낌 없었습니다. 

- 광은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스프레이 형식의 왁스, 실란트다 보니 고체 왁스만큼의 기대는 안 했지만 꽤 괜찮았습니다. 광은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 지속성에 대해서는 각자 기대치가 다르겠지만, 세차를 자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지속성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비딩들도 쨍쨍하게 보름이 지나도 살아 있었습니다. 

 

이상 자이몰 아토믹 그래필 쉴드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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