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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해본 세차용품은 아담스폴리쉬의 워시 앤 왁스 카샴푸입니다.
미국 아담스폴리쉬 공홈에서의 판매 가격은 16oz 기준으로 정가 $14.99이지만, 자주 세일을 하고 있어서 주로 $11.99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홈에서의 제품 설명을 가지고 왔습니다.
※ 세척 시 윤활, 광택 및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농축된 고성능 pH 중성 비누 혼합입니다.
· 고분자 분유는 오물과 기타 오염물을 안전하게 제거해 줍니다.
· 특수 폴리머가 왁스 처리되고 광택이 높은 마감을 더합니다.
· 다른 Adam의 왁스 또는 실란트 제품을 벗기지 않습니다.
· 잔사 없이 깨끗하게 헹굼
· 복숭아 향
※ 이 공식은 왁스 또는 실란트 보호 기능을 세부 정보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도록 방지하고 강화합니다.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Adam's Foam Cannon 또는 Adam's Foam Gun과 함께 사용하십시오.
사용법 :
1. Adam's Wash & Wax를 Adam's Wash Pad에 직접 1-2 oz 부으세요.
2. 호스를 세척 패드에 직접 분사하여 비누를 분산시키고 비누를 만듭니다. 물통에 물을 2/3 가득 채우세요.
3. 호스로 차량을 헹군 후 비디오 및 핸드북에 설명된 두 가지 버킷 방법에 따라 위에서 아래로 세척한 다음 다시 헹굽니다.
4. 마모를 줄이고 광택을 높이기 위해 젖은 차량에 아담스 디테일 스프레이의 미세한 연무(mist)
5. Adam's Great White Microfiber Drying Towle로 차량을 건조하십시오.
아담스 폼건 또는 폼 캐넌:
1. 아담스 폼캐넌이나 아담스 폼건 통에 물을 거의 가득 채우십시오.
2. 아담스 워시 & 왁스 3-4온스를 통에 부으세요.
3. 스프레이어 뚜껑을 다시 통에 돌려서 잘 흔드세요.
4. 노즐 또는 압력 와셔에 캐니스터 및 스프레이어를 부착합니다.
5. 핸들을 눌러 차량에 수 톤의 스푸드를 분사하십시오.
ph중성의 윤활, 광택 기능이 들어가 있는 복숭아 향의 카샴푸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셀프세차장에 도착을 해서, 엔진 열을 식혀주면서 휠 세척을 먼저 해주고 세차 준비를 마칩니다.
아담스폴리쉬의 워시 앤 왁스를 꺼내 들었어요~
복숭아 향이라고 했는데, 색깔에서도 복숭아 색깔입니다.
뒷면에도 역시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ph중성, 기존 왁스층을 벗기지 않는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사용법으로는 1~2온스를 넣으라고 하네요~
충분히 흔들어서 사용해보겠습니다.
뚜껑을 열면 봉인 씰은 씌워져 있지 않았습니다. 향긋한 복숭아 향이네요~
18L 버킷에 70ml, 폼랜스에 1:8 비율로 80ml 넣어주겠습니다.
버킷에 일단 부어줍니다.
점성이 좀 있습니다. 다 따라 부어도 계량컵에 많이 남아 있는 정도예요~
그래서 물을 더 붓고 남을걸 다 넣어줍니다.
이렇게 계량컵으로 적당히 물을 퍼고 붓는 걸 반복해서 거품을 내주었습니다.
개수대에서는 이 정도의 거품을 내는 걸로 하겠습니다.
폼랜스에 넣어줄 샴푸도 1:8 비율로 80ml 넣어주었습니다.
폼랜스 보틀에 넣어주었지만, 먼저 넣었던 카샴푸와 물이 잘 섞이지가 않네요~
넣었다 뺐다, 흔들어주고를 반복해서 잘 섞은 뒤 완성했습니다.
70ml + 80ml 해서 총 150ml 사용하고 사용량입니다.
아담스의 마크까지 사용한 것 같습니다. 1/3 정도 사용한 것 같네요.
폼랜스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0년 11월 초에 세차를 하고, 추운 겨울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세차를 너무 안 했던 것 같습니다. 12월 28일에 세차를 하는 것이니 거의 2개월 만에 세차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치면 오염이 많이 없습니다.
앞전에 올려놓았던 맥과이어스의 세라믹 리퀴드가 참 괜찮은 왁스인 것 같네요.
앞 범퍼 부위는 벌레 자국이 약간 있고,
휠 타이어는 세척을 미리 해놓았으니 패스~
사이드미러도 벌레 자국 살짝~!
뒷면, 트렁크에도 눈에 띄는 큰 오염물은 없었습니다.
차량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먼지만 쌓여 있는 정도였어요~
도어 부분도 큰 오염은 없고, 자세히 보아야 빗물 자국 정도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시트러스 워시를 이용해서 차량 전체적으로 뿌려주었습니다.
고압수로 1차 오염물들을 깨끗이 걷어내 주고~
아담스폴리쉬의 워시 앤 왁스를 폼랜스를 이용해서 뿌려보았습니다.
오~~~ 첫 느낌은 꽤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난하게 폼랜스로 사용이 가능한 샴푸로 보입니다.
엄청나게 쫀득하다는 느낌도, 무르다는 느낌도 없이 그냥 무난한 샴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압수의 시간이 남으면 이렇게 버킷의 폼을 풀어줍니다.
폼랜스를 이용해서 샴푸를 전체 도포 후 모습입니다.
여느 평범한 카샴푸들과 같습니다.
떨어지는 속도도 초반에는 빨리 떨어졌지만, 시간이 지나자 천천히 흘러내렸습니다.
진득하게 도장면에 오래 머무르는 샴푸는 아닌 것 같네요~
버킷의 거품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면도크림 같은 얇은 거품은 아닌데, 그래도 보들보들한 느낌을 주네요~
폼랜스 도포 후 5분 정도 지나면 이렇게 거의 흘러내리게 되더군요.
그리고 폼으로 도포할 때 향은 은은하게 좋았습니다. 복숭아 향~!
앞유리는 발수코팅이 거의 깨져서 그런지 거품이 오래 남아 있었고,
옆유리는 앞유리보다 더 수직이라서 그런지 폼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6~7분 정도 되니까 도장면에도 거의 폼이 흘러내렸습니다.
본넷 위에는 거품이 많이 없어졌네요~
이제 미트질을 해주겠습니다.
이렇게 거품을 잔뜩 담아~ 언제나 그렇게 하듯, 오염물이 가장 적은 순간의 첫 번째 미트질은 본넷을 해줍니다.
무난하게 잘 미끌립니다.
특별히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그냥 카샴푸 수준입니다. 무난합니다.
미트는 이렇고~
고무장갑을 끼고 있지만 뒷면으로 문질로 봐도 잘 미끌려요~
장갑 앞쪽으로 도장면을 만져보아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카샴푸의 성능은 평범, 무난하게 좋았습니다.
미트질을 하는 내내 복숭아 향을 느낄 수 있네요~
큰 어려움 없이 차량 전체의 미트질을 할 수 있습니다.
미트질을 완료하고~ 폐급이 된 AD 캐롯 버핑 타월을 이용해서 SUV하부 플라스틱 트림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 미트질을 해주고 끝~!
시간이 좀 지났지만, 겨울철이라 그런지 아직 샴푸가 마르지는 않았네요~
고압수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줍니다.
1차 샴푸를 했었지만, 2개월 전에 맥과이어스 세라믹 리퀴드 왁스의 비딩들이 아직 살아있네요~
기존에 올려져 있는 왁스층을 손상시키지 않는 게 맞는 것 같네요.
깨끗하게 워시를 하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도장면이 맨들맨들해졌네요~
오염물들은 미트질과 함께 다 없어졌습니다.
왁스에 윤활 및 광택, 보호 기능이 있다 라고 설명하였는데,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광택이 살짝 살아난 느낌?ㅎㅎ
2개월 전에 올렸던 왁스의 비딩들이 아직도 짱짱합니다.
이렇게 아담스폴리쉬의 워시 앤 왁스 카샴푸를 폼랜스, 버킷을 이용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 총평
- 아담스폴리쉬 워시 앤 왁스의 16oz(473ml 기준) 미국 판매 가격은 세일 전 $14.99, 세일 가격 $11.99, 한국 판매 가격은 20,000원 정도 하네요.
- 공홈 설명으로는 세정, 왁스, 보호 기능을 한 번에 할 수 있다고 안내를 합니다.
- 버킷에 넣거나 폼랜스 보틀에 넣어서 물을 섞어보면, 잘 안 섞입니다. 점성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저어주고 흔들어서 섞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 1:8의 비율로 폼랜스에 도포해서 사용해보면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엄청 두껍지도, 무르지도 않았던 것 같네요.
- 폼랜스로 뿌리고, 버킷으로 미트질을 할 때에도 첨가된 복숭아 향의 은은향 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윤활력은 그저 그런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광택 부분 역시 워시 후 기존에 있었던 광택이 약간 살아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런 느낌적인 거고 뭔가 워시 앤 왁스 만의 매력 포인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재구매의사 : 없음
이상 아담스폴리쉬의 워시 앤 왁스 카샴푸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