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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해본 세차용품은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입니다.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판매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저는 미국에서 해외직구를 하게 되었어요. 2020년 8월쯤 구매할 때는 미국 월마트에서 $15.97에 판매하더니 현재(2021년 1월 기준) $12.60까지 내려왔네요. 

제조사에서의 설명을 번역기 돌려서 가져왔습니다. 

최신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첨단 기술과 함께 사용하기 쉬운 자동차 왁스를 원하십니까? 맥과이어스? 정답은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입니다. 최신의 고급 Si02 하이브리드 기술로 세라믹 보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에서 헹구면서 실제로 페인트를 왁스칠할 수 있습니다! 비누를 씻은 후 헹구고 나면 맥과이어스에 뿌리기만 하면 된다.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를 사용한 다음 두 번째 헹굼과 함께 강한 물줄기를 따라갑니다. 이 마지막 헹굼은 왁스를 고르게 펴고 눕히는데 도움이 된다. 맥과이어스의 마이크로 섬유 자석 건조 타월처럼 평소처럼 차량을 건조하십시오. 문지르거나 버퍼링할 필요도 없고 경화 시간도 없습니다. 기존의 왁스나 극단적인 물 비딩 보호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세라믹 보호와 내구성이 남아 있습니다. 재래식? 아니, 선정적이야? 네! 쉽게 만든 도자기예요!

· 사용하기 쉬운 것: 스프레이를 뿌리고 헹구고 말리면 됩니다! 그렇게 쉽죠!
· 덜 힘쓰고 덜 흐트러짐: 문지르거나, 치료하거나, 버퍼링하거나, 지저분하지 않음
·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 보호: 첨단 SiO2 하이브리드 기술로 세라믹 왁스 보호 기능 제공
· 왁스 이상: 기존의 왁스를 뛰어넘는 보호 및 내구성
· 물 비딩 보호: 극단적인 물 비딩 작용을 가진 세라믹 왁스 보호

지침: 잘 흔드세요. 차가 접촉할 때 & 그늘에서 시원해야 한다. 1. 라벨에 표시된 지시에 따라 맥과이어스의 세차장으로 세차한다. 2. 모든 세차용 비누를 깨끗이 닦는다. 3.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를 모든 외부 표면에 분사한다. 4. 지붕에서 시작하여 차량을 두 번째로 헹구기 위해 강한 물줄기를 사용하여 차량을 세차한다. 이 헹굼의 수력은 제품을 확산시켜 하이브리드 세라믹 보호 장치로 모든 외부를 코팅합니다(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 초기 적용의 경우 4단계(두 번째 헹굼)를 건너뛰고 5단계(건식)로 직접 이동). 최종 닦기 위해 깨끗하고 마른 수건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왁스-as-you-rinse 방법을 사용하여 후속 제품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되는 기본 보호 및 비딩 계층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5. Meguiar의 Water Magnet과 같은 고품질의 미세 섬유 건조 타월로 차량을 건조시킵니다.

 

해외 유튜버들의 사용후기를 보아도 그렇지만 위 설명대로 세차 후 뿌리고 고압수로 헹궈내기만 하면 되는 아주 작업성이 쉬운 제품입니다.  

 

세차장에 도착을 해서, 맥과이어스 세라믹 왁스를 꺼내 들었습니다. 전형적인 맥과이어스 스타일의 스프레이형 왁스입니다. 

뒷면에는 역시 간단하게 사용 설명이 적혀 있어요~

 

얕은 영어 지식으로 보더라도, 차량을 깨끗이 씻고, 세라믹 왁스를 스프레이 한 다음 씻어내라고 되어 있습니다. ㅎㅎ

 

제품 앞에 사진으로는 탱글탱글한 비딩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용량은 맥과이어스 제품답게 많습니다. ㅎㅎ 768ml, 26oz 제품입니다. 가격은 16달러.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주었습니다. 뭔가 물왁스처럼 흔들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점성이 있어서 그런지 잘 흔들리지 않았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파란색 플라스틱 통인데, 내부 케미컬의 색깔이 궁금해서 한번 열어보았습니다. 

이런 식의 하늘색 케미컬이네요. 점성은 스프레이에 묻어나는 점성처럼 크림 형태의 로션 같은 점성입니다. 향기도 아주 좋습니다. 열대 과일 향이네요. 맥과이어스 세라믹 리퀴드 왁스와 향이 같습니다. 

 

이렇게 물로 적셔놓은 테리 어플을 이용해 뿌려주고 문질러 준 다음에 고압수로 헹궈내 보겠습니다. 

 

작업성은 뿌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 간편합니다. 뚜껑으로 열었을 때는 크림 형태라 그런지 잘 안 퍼질 줄 알았는데, 스프레이로 뿌렸을 때 생각보다 잘 퍼지더군요.  

 

어느 정도 뿌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아낌없이 팍팍 뿌려줬습니다. 

 

이런 식으로 본넷 전체를 골고루 뿌렸어요~

 

이렇게 충분히 뿌려주었지만, 군데군데 닿지 않은 곳을 대비해서 어플로 문질러주겠습니다. 

 

젖어 있는 테리 어플로 왁스 바르듯이 펴 발라 주었습니다. 

젖은 도장면이다 보니 작업은 아주 간편합니다. 

 

이렇게 본넷 전체를 다 문질러 주었습니다. 

 

공식 설명서에서도 유리 표면 등 차량 외부의 모든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고 했기 때문에 유리에도 발라주었어요~

 

유리는 어플로 따로 문지르진 않겠습니다. 

 

썬루프에도 뿌려주고~

 

차량을 한 바퀴 돌아~ 앞 휀다부터~

 

도어판넬까지~

휠에도 뿌려주었습니다. 

 

차량 전체를 한 바퀴 다 도포하고 나서의 사용량 체크입니다. 

거의 절반을 사용한 것 같네요~ 아낌없이 뿌린다고 했는데, 이것보다 덜 쓰면서 어플로 펴 발라 준다 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물과 케미컬이 혼합되어 있었는데, 아직 마르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과 케미컬아 합쳐져서 완전 친수 된 느낌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고압수로 뿌려보겠습니다. 

 

 

하~얀색의 케미컬이 씻겨져 나갑니다. 

바로 발수 효과를 보여주긴 하네요~

 

휠에 뿌려주었던 왁스들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왁스 작업을 이런 식으로 씻어내기만 하면 되니 아주 편하긴 하네요~

 

세라믹 왁스를 올리기 전에, 이미 같은 제조사의 세라믹 리퀴드 왁스를 올려놓은 상태였는데, 이것을 보충해주기에 딱 알맞은 왁스라 생각되네요~

 

시공이 간편하고 발수력이 빠르게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고압수로 깨끗이 씻어내 주었습니다. 

 

본넷 부분에는 초롱초롱한 물방울들이 맺혔네요.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유리에도 몇 개월 전에 올려놓았던 코팅이 깨진 느낌이었는데, 약간은 살아난 느낌입니다. 

 

세차 과정에서 왁스까지 할 수 있으니 편하긴 하네요~

 

비딩들이 선명한 것도 있지만 깨진 비딩들도 보입니다. 

 

드라잉 존으로 옮겨 물기를 닦아봅니다. 

탈지 상태에서보다 왁스 효과로 인해 물기들이 더 빨리 떨어집니다. 

 

드라잉 과정이 한결 편안하네요~

 

도장면에 있는 물기들도 잘 나가떨어집니다. 

 

드라잉 타월을 이용해 드라잉까지 마쳤습니다. 

 

미트질 후 워시존에서 왁스까지 마치고 나오기 때문에, 세차 시간을 훨씬 절약하게 되네요~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은 왁스인 것 같습니다. 

 

슬릭감은... 갓 씻고 나오것 처럼 뽀드득합니다. 슬릭감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전체 샷을 찍어보았어요~

이렇게 세차 후의 모습이고~

왁스 적용 2일 후의 모습입니다. 

 

드라잉 존에서의 왁스 과정 없이 아주 간편하게 한 세차를 감안한다면, 꽤 괜찮은 왁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왁스 적용 3일 후의 모습입니다. 

 

간밤에 비를 맞고 비딩들이 얼어버렸네요~

 

이렇게 맥과이어스 세라믹 왁스를 사용해보았습니다. 

 

○ 총평

- 맥과이어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 768ml에 $15.97(구입 당시) 17,000원 정도 하는 가격. ml당 22원 정도 

- 스프레이 분사형 타입이지만 열어보면 점성이 조금 있는 크림 형태에 가깝습니다. 향은 열대과일향으로 달달한 향이 납니다. 

- 작업성이 아주 편합니다. 미트 세차 후 도장면 등 차량 외부 전체적으로 뿌려주고 고압수로 헹궈내기만 하면 끝. 그렇기 때문에 미트 세차하고 드라잉 존으로 가서 왁스를 해줘야 된다(사실 이때부터 세차가 시작)는 생각 자체를 안 해도 됩니다. 작업성의 한 가지 단점이라면, 도장면 전체에 스프레이를 뿌리니까... 손아귀에 힘이 없어집니다. 오른손 왼손 바꿔가며 해도 손가락 힘이 다 빠져요 ㅎㅎ

- 슬릭감은 거의 없었습니다. 스프레이형 물왁스에 크게 기대한건 없었지만 그냥 미트세차 하고 나왔을때의 뽀드득한 수준 그정도지 슬릭감 자체가 없을 정도였어요. 

- 광은 잘 모르겠습니다. 앞전에 올려둔 맥과이어스의 세라믹 리퀴드 왁스와 같은 라인의 왁스라 그런지 광이 더 살아난 느낌을 받긴 했지만, 오로지 이 왁스만의 광으로 보여지진 않았습니다. 

- 장점은 겨울철에 간편하게 하기 좋습니다. 미트 세차 후 뿌리고 헹궈주면 끝~!

 

이상 맥과이어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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