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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포스팅을 보니 2023. 4. 10. 에 세차를 했었는데, 중간에 레이를 해줬지만 투싼 세차를 한 달 넘어서하게 됐습니다.
차량 2대를 돌아가며 세차를 하니까 세차를 자주 하는 느낌은 드는데, 차량 1대 기준으로는 세차 주기가 1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세차를 할때 주로 사용할 용품들입니다.
영국 세차용품들로 골랐습니다.
왼쪽부터
· 오토글란츠 <TT세럼> 루버 & 플라스틱 리쥬버네이터 - 플라스틱 트림과 타이어 관리제로 발라줄 겁니다.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비젼 플러스> 글래스 클리너 레펠런트 - 유리세정제로 사용할 거예요.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레펠> 어드밴스드 글라스 실란트 - 발수코팅 덧방을 해줄 생각입니다.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나노 씰> - 휠에 발라줄 거예요.
· 블랙매직 디테일 BMD <타이탄> - 그래핀 왁스로 도장면에 바릅니다.
·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퍼플벨벳> 럭셔리어스 하이 글로스 서즈 샴푸 - 폼랜스로, 버킷용으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 이지카케어 <바이퍼> 논 애시드 휠 클리너 - 휠세정에 사용합니다.
· 오토글란츠 <리바운드> 타이어 & 루버 클리너 - 타이어 세정으로 사용해 주겠습니다.
집에서 휠클리너 희석 등 세차준비를 마치고, 새로 사용해 볼 제품과 다시 사용해 볼 제품들을 챙겨서 셀프세차장을 찾았습니다.
차량의 오염도를 살펴봅니다.
세차를 안 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 안 해도 될 만큼 큰 오염도는 안보입니다. 물론 비를 몇 번 맞아서 물자국 같은 건 있지만 아직 깨끗하네요.
타이어 세정에는 오토글란츠의 <리바운드> 타이어 & 루버 클리너를 사용해 줍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342
순정 트리거로 사용도 해보고, 폼 트리거로 사용해 봤는데, 역시 타이어 세정에는 폼트리거네요.
타이어를 빡빡 문질러 주고~
깨끗이 씻어내며 타이어 세정을 끝내고~
휠 세정에는 이지카케어의 <바이퍼> 논 애시드 휠 클리너를 사용합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343
3:1 희석액으로 사용해 보고, 원액으로도 사용해 봅니다.
원액으로 해야 좀 더 거품이 잘나고 할 맛이 나네요.
휠림 안쪽에는 오토피네스의 <레볼루션> 휠샴푸를 뿌려주고, 핫도그 같이 생긴 얇은 브러쉬를 이용해서 문질러줍니다. 얇아야 브레이크 디스크에 안 걸리고 잘 문지를 수 있어요.
https://sein-papa.tistory.com/336
휠 하우스까지 해주고 휠 타이어 세정 끝~!
프리워시는 잭스왁스의 <슈퍼 시트러스>를 압축분무기에 준비해 주고~
https://sein-papa.tistory.com/234
샴푸는 카샴푸, 버킷 전용 샴푸인 줄 알지만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퍼플벨벳> 럭셔리어스 하이 글로스 서즈 샴푸를 사용해 줬습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344
폼랜스에는 언제나 1:8로 맞춰주고~
버킷에도 50ml 넣어줬습니다.
오염도가 적긴 하지만 압축분무기로 프리워시제를 뿌려주고~
고압수를 이용해서 프리워시제와 함께 깨끗이 1차 오염물들을 제거합니다.
이제 폼랜스를 이용해서 샴푸를 뿌려주고~
고압수의 남는 시간은 버킷에 있는 샴푸를 풀어줍니다.
아무래도 비킷용 샴푸 전용이다 보니 폼샴푸들보다는 빨리 흘러내리는 느낌입니다.
잠시 폼 멍도 때리고~
틈새나 패드가 잘 닿지 않는 곳에 브러쉬질을 해줍니다.
와우~ 부드러운 퍼플벨벳 샴푸~
풍성한 거품과 윤활력에 놀라면서 미트질을 마치고 고압수로 헹궈줍니다.
드라잉 존으로 옮겨~
밀워키 송풍기를 이용해서 루프부터 물기를 털어줍니다.
드라잉 타월로 깨끗하게 물기를 닦아주었어요.
휠은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나노 씰>
https://sein-papa.tistory.com/41
타이어는 오토글란츠 <TT세럼> 루버 & 플라스틱 리쥬버네이터를 이용해 광택을 내줍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345
도장면에 바르는 거지만 휠에 쓰면 실란트이다 보니까 오래가고 열에도 강한 것 같습니다. 광택도 아주 좋아요~
휠 4짝 모두 발라주고~ 마를 동안 타이어를 해줍니다.
오~ 처음 써보는데, 수성 베이스인지 잘 발리고 적당한 광택에 괜찮네요.
요렇게 휠과 타이어 드레싱 완료~!
SUV 하부 트림에도 오토글란츠 <TT세럼> 루버 & 플라스틱 리쥬버네이터를 발라줍니다.
바른 부분과 안 바른 부분의 색감차이가 느껴지네요.
왁스를 올리기 전 왁스가 잘 먹게 하게 위해서 아담스폴리쉬의 <브릴리언트 글레이즈>를 본넷만 발라주고 버핑 해줬습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67
그리고 LSP는 블랙매직디테일 BMD의 <타이탄> 그래핀 왁스를 사용해 봅니다.
BMD의 왁스들은 손으로 발라야 제맛~!
손으로 왁스 알갱이를 녹여서 사부작 사부작 발라줍니다.
한 손으로 왁스 펴 바르고, 한 손으로 사진 찍어서 작업 속도가 상당히 오래 걸리네요.
본넷을 다 바르고 나니 기름진 광이 느껴집니다. 아직 닦기도 전인데...
왁스를 어플에 묻혀서 사용해 봤는데 겨울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바를만했습니다. 물론 알갱이가 져있긴 했는데, 괜찮았어요.
어플로 발랐을 때의 모습~
본넷, 휀다, 범퍼를 바르고 나서 본넷부터 버핑 해줬습니다.
버핑을 다 하고 나면 이런 광을 볼 수 있어요.
역시 BMD는 작업은 손으로 발라줘야 해서 힘들지만 광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도장면이 환하고 맑아진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유리 부분에는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의 구형 <레펠>이 올려져 있긴 하지만, 신형 <레펠>을 덧방 해주겠습니다. 비를 많이 맞은 것도 있고, 앞으로 있을 장마대비 신형으로 덧방 해줬습니다.
슥슥슥 유리 전체에 발라주고~
유리 안쪽면이나 썬루프의 유리는 <레펠>과 이름도 비슷한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비젼 플러스> 글래스 클리너 레펠런트를 사용해 줍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339
레펠 관리제 느낌이 나서 영국에서 직구를 했었는데, 올인원 유리세정제입니다. 검빨조합의 트리거에 본통이 합쳐진 갬성이 국내 제품들보다 더 어울리고 맘에 듭니다.
타월에 뿌려주고~
실내 유리도 닦고, 썬루프도 닦아줍니다.
휠하우스는 카챔의 <루버 & 비닐 왁스>를 뿌려주며 까맣게 만들어 주면서 세차를 마칩니다.
https://sein-papa.tistory.com/317
세차 후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번쩍이는 광을 보며 길었던 세차를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