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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오토피네스의 크리스탈 유리세정제에 대해서 해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오토피네스 크루백하고 같이 구매를 했었는데, 그동안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크리스탈 유리세정제를 사용하느라 아껴두었다가 이제서야 사용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그러하듯이 AD꺼랑 비슷했어요 ㅋㅋ

영국 오토피네스 공홈에는 9.95유로에 판매가 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500ml 기준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비교할 수가 없네요~

우선 제조사의 제품설명은요~

- 오토피네스의 유리세정제인 크리스탈은 제품의 명칭처럼 차량의 유리를 크리스탈과 유사하게 돋보이게 해줍니다. 
- 중성 기반의 약제로, 미량의 솔벤트와 오토피네스 고유의 성분은 지문과 기름기가 묻은 유리의 관리도 매우 손쉽게 세정이 가능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사가 남지 않아 유리 세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뿐만 아닙니다. 이 제품은 틴팅필름이나 아크릴 유리에도 사용이 가능하기에 차량의 투명한 부위에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How To Use 사용방법은요~

- 시공하고자 하는 부위에 직접 도포하시거나 혹은 유리 전용 타월에 살짝 도포하시어 시공을 진행하면 됩니다. 
- 잔사는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사가 보인다면 타월로 한 번 더 버핑을 해주시면 해결됩니다. 만약 유리에 유마기 있다면 오토피네스의 비전과 함께 시공하시면 더욱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이번에 찾은 세차장은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센텀셀프세차장으로 갔답니다.

벽면에 주말에는 개인용품 사용금지, 내부 세차만 하는 손님은 나가 달라... 이런 문구가 적혀 있고 별로 좋은 데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주인아저씨 안 마주치고 개인용품을 맘껏 쓸 수 있도록 밤이나 심야시간에 세차장을 찾았습니다.

먼저 세차 베이에 넣어주고~

 

아담스폴리쉬의 울트라폼 카샴푸를 1:10의 비율로 쏴주니까 쫀득쫀득 찰진 거품이 나왔어요~

 

버킷 세차후 워싱을 마무리했습니다~

 

 

드라잉까지 마치고,

 

유리를 닦기 전에 먼저 도장면의 글레이즈 작업을 해주었어요~

 

이제 오토피네스의 크리스탈을 꺼내 들었습니다~!

전용 트리거는 분리가 되어 있었는데, 결합 준비를 해주고~

 

뚜껑을 열면 요렇게 새 제품이라고 막혀 있어요~

 

안쪽에 색깔이 궁금해서~ 뚜껑에 부어보았습니다. 

 

에메랄드 색깔의 액체네요~ 오토브라이트다이렉트의 크리스탈 유리세정제와 색깔도 같습니다. 

마치 성능도 비슷할 것 같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트리거를 결합해주고~

 

뒷유리부터 팍팍 뿌려주었어요~

 

닦는데, 역시 잔사 없이 아주 깨끗이 닦여나갑니다. 유리에 묻어 있던 용액은 닦는 순간 수건에 닦이거나 바로 공중에 날아가버리네요~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썬루프 쪽에도 마찬가지로~

 

앞유리~

 

썬팅이 되어 있는 유리 안쪽면에도 팍팍 뿌려서 닦아주었어요~~ 아이 지문이나 생활오염이 조금 묻어 있었는데, 깨끗하게 잘 닦였습니다~

 

유리 전체 샷이에요~

 

 

아주 깨끗하고 만족스럽게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총평

오토피네스는 인기 많은 브랜드죠. 마크가 상당히 이뻐요ㅋㅋ 그래서인지 성능에 대한 기대치도 있고, 감성적인 부분도 있지만, 유리세정제에 한해서는 잔사 없이 깨끗하게 닦여나가고, 유리 안쪽에 썬팅되어 있는 부분에도 오염물이 있었는데 잘 닦여나갔습니다. 써보면, AD의 크리스탈의 색깔이나 성능에서 크게 차이가 안 나요, 통만 다를 뿐 같은 제품이라 해도 믿겠어요.ㅋㅋ

단점은 보틀이 투명한 통이 아니라서 사용량 정도나 다 써갈 때 어느 정도 남았는지 구별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트리거의 모양이 오토피네스는 전부 이런 식이던데 손에 촥~ 감기는 그런 느낌은 아니예요, 그래서 인지 아담스의 트리거가 더 편합니다. 굳이 꼽으라면 단점이지만 그 외 성능면에서는 크게 흠잡을 데가 없네요~

이상 오토피네스의 크리스탈 유리세정제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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