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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쥬스] 러비쉬 보이 왁스 사용 후기 - Review Of Dodo Juice - Rubbish Boys Juiced Edition
부산직딩 2019. 6. 20. 23:45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도도쥬스의 러비쉬보이 왁스입니다.
많은 왁스들을 사용해 봤지만, 저의 최애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작업성과 광 모든 면에서 좋았었고, 향도 좋아 흠잡을 데 없는 왁스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집사람 차 레이에 적용해보겠습니다.
러비쉬보이 왁스는요, 인터넷에서 4만원대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 저는 산지 좀 오래 되었는데 5만원대에 주고 구입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조사의 사용설명 및 사용방법은요.
- 벤볼튼은 도도쥬스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소프트 왁스를 만들었습니다.
-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도도쥬스는 Juiced Edition을 만들었습니다.
- 차량에 물기를 제거하신 뒤 패드를 이용하여 최대한 얇게 발라줍니다.
- 체품이 마를때까지 5~10분정도 기다린 후, 버핑타월로 가볍게 문질로 마무리를 합니다.
- 그늘진 곳에서 작업하시길 바라며, 작업중에는 뚜껑을 닫아주시길 바랍니다.
- 이 왁스는 모든 색의 차량에 어울립니다.
- 파인애플향이 납니다.
저희집 세컨카 레이를 가지고 러비쉬보이 왁스를 발라보겠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센텀재송24시 셀프세차타운으로 와서, 먼저 내부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휠 세척을 먼저 해준 뒤, 고압수를 뿌려 세차를 시작했어요~
여긴 개인 폼랜스 커플러가 없어서 사용을 못한답니다 ㅜ
카샴푸 미트질을 해주고 꼼꼼히 씻어주었습니다.
고압수를 뿌려주니 완전 친수가 되고 있어요~~ 그만큼 관리를 하지 못했답니다. 집사람은 자동세차를 돌리고 하거든요.
드라잉 존으로 옮기고~
차량에는 자동세차를 돌려서 미세 스월이 많이 보여서, 왁스를 올리기 전 AD의 체리글레이즈로 작업을 먼저 해주었습니다.
퍼펙트샤인 파우치에 들어가 있는 도도쥬스 러비쉬보이를 꺼내 들었습니다.
전기테이프로 발라 놨어요~
뒤에는 영어로 제품 설명 및 사용설명이 보이고요~
왁스 바를 준비를 마칩니다.
뚜껑을 열면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데, 제품설명서대로 파인애플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아주 강한 정도가 아니라서 기분 좋을 정도의 향이 나요~
투싼 3번 정도 작업하고 넣어놨었는데, 사용량이 그리 크지 않아요~
잇츠윈 소자 스탬프 어플이 딱 들어 맞고~
한번 자연스럽게 비벼 바르면 이 정도 묻어나는데 바르기 시작하니다.
작업 순서는 바르고 약 5분 뒤 닦아야 되니까 본넷부터 범퍼까지 바르고 닦아보겠습니다.
본넷부터 발라봐요~
역시 잘 발립니다. 스위스벡스 만큼 잘 발립니다.
저는 이걸 먼저 써보고 스위스벡스 오닉스를 써봤는데, 둘 다 비슷하게 작업성이 좋다고 생각해요~
본넷 다 바르고 사진을 찍었는데, 바른 부분은 윤기가 번들번들합니다.
다음 휀다~
운전석 휀다까지 하고 5분 정도가 흘렀다고 생각했어요~~
이제 닦아보겠습니다~
음~~~ 역시 잘 닦여요~
스위스벡스의 작업성 못지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도도쥬스 왁스는 정말 좋네요~
슬릭감도 좋아요~~ 엄청나게 우수한 정도는 아닌데, 좋아요~~ 좋습니다.
휀다부터 계속 닦아나갑니다.
광도 좋고 슬릭감도 좋고~
운전석 문짝부터 다시 바르기 시작합니다.
크게 어렵지 않게 닦여 나갑니다. 두껍게 바른 부분이나 얇게 바른 부분이나 구분 없이 잘 닦입니다.
루프도 다 바르고~~~ 번들번들한 상태~
어렵지 않게 닦여나갑니다~
차량을 전체 작업하고 어플은 이렇게 변하고~
이 정도의 사용량을 보여줍니다.
차가 작은 것도 있지만 사용량이 크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른 부분을 닦아내고 마무리합니다~
전체 샷입니다.
미세 스월이 많아 광이 죽어있는 차량인데, 러비쉬를 바르고 나서 광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꿀광이라고 할 만큼 그 말이 딱 들어맞는 것 같아요.
다음은 본넷에 물을 부려보겠습니다. 비딩이 어떤지...
비딩이 이쁘게 맺히고 잘 흘러내리네요~
다음은 타이어, 유리 등 모두 마무리하고 집으로 가기 전 최종 컷입니다.
총평
발림성 ■■■■■
닦임성 ■■■■■
슬릭감 ■■■□□
광 ■■■■□
비딩 - ■■■□□
재구매의사 : 있음
발림성, 닦임성 같은 작업성은 제가 사용해본 왁스들 중 손에 꼽을 만큼 좋았습니다. 저는 러비쉬보이를 오늘 포스팅을 했지만, 처음 써 봤을 때는 2016년? 즈음이었거든요, 그때 사용해보고 우와~~ 하고 감탄을 했었습니다. 작업성, 광이 너무 좋았거든요, 오늘 다시 사용해봐도 역시나 좋았습니다.
슬릭감은 카나우바 왁스 수준의 슬릭감을 보여주고, 합성 실란트의 쨍쨍한 아크릴릭 한 광이나 슬릭감 보다는 약간 떨어진다고 생각되었어요.
광도 소위 말하는 꿀광이라고 하는 느낌... 스월이 많이 레이에는 잘 표현되지 않는다고 보이지만 도장면이 잘 관리된 투싼에 바르면 더 꿀광을 볼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비딩도 역시 합성 실란트만큼 우수하진 않다고 생각되지만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발수형 왁스에서의 평범한 수준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제가 써본 실란트들 중 AD 씰&프로텍트 인가?? 그게 비딩이 좋았고 아크릴 한 날광? 이 좋았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재구매해서 다시 써보고 싶네요~
이상 도도쥬스의 러비쉬보이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