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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케미컬가이의 블레이진?징? 바나나 스프레이 왁스입니다. 

이 제품은 제가 해외직구 할 당시인 4~5월경에 미국 공홈에만 판매가 되었었는데, 구매하고 보니까 한국 스마트왁스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었어요.

국내 판매 가격으로는 32,000원, 27,400원에 판매가 되고 있고, 저는 미국 공홈에서 14.99$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케미컬가이 미국 공홈에서는 이 제품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Blazin’ Banana is the sprayable wax that will change the way you wax forever! With a sprayable formula and no cure time, Blazin’ Banana delivers a brilliant shine and reflection in mere seconds. 

Use This Wax To: 
- Make your paint as slippery as a banana
- Get a deep wet
- shine in just secondsShine and protect your car with a simple spray
- Save time with a simple spray
- Dry and shine clean, wet surfaces in one step

The Next Generation Of Wax
Traditional liquid and paste waxes can be messy and take time to spread evenly across paintwork. With Blazin’ Banana, you can easily spray durable wax onto the surface for a nice even coverage every time, and it can be immediately removed to reveal a glossy slick finish like no other. It’s the best way to get the same protection as traditional paste waxes, with unmatched ease of use!

Sprayable All-Season Weather Protection
With a simple spray, Blazin’ Banana literally bonds and cures to the surface, providing durable protection against the road’s toughest debris and leaving behind incredible water beading properties. Blazin’ Banana offers slick protection from harmful airborne pollution, contamination, and water spots while leaving behind a premium warm shine and mirror reflection that can last you months!

파파고 번역기를 돌려보았습니다. 

 

블라진 바나나는 분무식 왁스로 왁스칠 방식을 영원히 바꿀 것이다! 스프레이식 공식이지만 치료시간이 없는 블레이진 바나나는 단 몇 초 만에 눈부신 빛과 반사를 선사한다.

이 왁스 사용 방법:
- 너의 페인트를 바나나처럼 미끄러워라.
- 단 몇 초 만에 깊은 물빛 빛나십시오.
- 간단한 스프레이로 자동차를 빛내고 보호하십시오.
- 간단한 스프레이로 시간 절약
- 한 번에 깨끗하고 젖은 표면을 건조하고 빛나게 한다.

차세대 왁스
전통적인 액체와 페이스트 왁스는 지저분할 수 있고 페인트 공사에 고르게 펴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블레이진 바나나를 사용하면 내구성이 강한 왁스를 표면에 쉽게 분사하여 매회 균일하게 커버할 수 있으며, 다른 어떤 제품처럼 광택이 나는 매끄러운 마무리를 즉각 제거할 수 있다. 기존 페이스트 왁스와 같은 보호막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용 편의성!

분무식 올 시즌 날씨 보호
블레이진 바나나는 간단한 스프레이로 말 그대로 도로의 가장 단단한 잔해로부터 지속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믿을 수 없는 물줄기의 특성을 남긴다. 블레이진 바나나는 해로운 공기 오염, 오염, 그리고 물 자국으로부터 매끄럽게 보호하면서 몇 달 동안 지속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따뜻한 빛과 거울 반사를 남긴다.

스프레이식 왁스이다 보니, 짧은 시간 광택을 낼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네요~

 

그리고 세차장으로 출발하기 전, 느낌상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함께 구매했던 인스타 왁스와 외관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왼쪽이 인스타 왁스, 오른쪽이 블레이진 바나나 왁스입니다. 

 

두 제품 다 집에 있는 진열장에 가만히 세워서 보관을 해두었어요.

인스타 왁스는 층이 분리된 현장을 볼 수 있고, 바나나 왁스는 그렇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쉐키 쉐키 흔들어 주면 쉽게 섞인답니다. 

 

색깔은 인스타 왁스가 연한 연두색? 맞나? 하여튼 이런 색입니다. 

 

그에 반해 바나나 스프레이 왁스는 노란색, 환타 파인애플맛 색깔입니다. 딱 그 색깔 ㅋㅋ

이제 세차장으로 출발합니다. 

이번에는 저희 집 세컨카인 레이를 이끌고 정말 오랜만에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화지셀프세차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세차장에 도착을 해서 본넷을 열어 엔진 열을 식혀주고~

 

폼랜스를 쏘면서 시원하게 세차를 해주었습니다. 

 

워시 및 드라잉을 끝내고 왁스 바를 준비를 마칩니다. 

그리고 레이 차량은 관리가 꾸준히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바나나 왁스를 바르기 전 글레이즈 작업을 먼저 해주었습니다. 

 

오늘 사용할 케미컬이죠. 케미컬가이의 블레이진 바나나 스프레이 왁스를 꺼내 들었습니다. 

원래 구매 상태 그대로 비닐도 뜯지 않고 보관되어 있어요~ 

앞쪽에 내츄럴 카나우바 스프레이 글로스 라고 적혀있는데, 카나우바가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는 적혀있지 않네요 ㅋ

비닐을 시원하게 뜯고 뒷면을 보면, 사용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보틀의 목 끝까지 내용물이 차 있습니다. 꽉 채워주네요~

 

파란색 타월로 펴 바르고, 오렌지색 타월로 닦아줄 생각이예요~

 

본넷부터 촥~촥 뿌려주었습니다. 본넷에는 반판 먼저 작업을 하고 나머지 반판을 하는 걸로~!

 

색깔이 보시는 것처럼 상당히 진한 노란색이었습니다. 

 

스프레이를 뿌린 부분에 먼저 펴 발라 주었어요~~~

작업성은 말할 것도 없이 좋습니다. 물왁스다 보니까 아주 좋습니다. 

 

도장면에 펴 발리는 느낌이 듭니다. 구석구석 넓게 펴발라 주었어요~

 

그러면서 타월이 많은 양을 흡수해 버리네요~

 

그다음 타월을 교체해서 닦아내 주었습니다. 

 

나머지 본넷 절반을 똑같은 방법으로 해주었습니다.

 

작업 시 중요한 향을 얘기 안 했네요. 

바나나 왁스라는 이름상 바나나 향이 날 것 같습니다. 예상과 크게 빗나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담스폴리쉬의 버터리 왁스나 타이어 광택제에서 나오는 바나나맛 우유의 향이 나는 것과 다르게 케미컬가이 바나나 스프레이 왁스는 좀 더 오리지날 바나나에 가까운 향이 납니다. 즉, 바나나맛 우유의 향이 아니라는 거죠. 그냥 바나나 냄새가 은은하게 납니다. 

본넷 절반도 뿌리고~

 

펴 발라 준 뒤~

 

닦아주었습니다. 

 

본넷의 작업 후 모습이예요~

 

반짝반짝하네요~~

 

슬릭감은??

뭐... 평범합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정도~!

 

계속해서 휀다하고 뿌리면서~~~~

 

닦아주면~~~

 

광이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로 촥~ 촥~

펴 바릅니다~~~~

 

닦아내 주면 끝~!

 

썬루프가 없는 만큼 루프까지 팍팍 뿌려주어요~

 

아낌없이 분사했습니다. 

 

펴 바르고~닦아요~~~

루프를 마지막으로 모든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수건에 묻어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수건을 세탁해보니 노란색 물이 많이 나오긴 했어요 ㅋㅋ

 

사용량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아낌없이 쓴다고 썼는데, 차가 작아서 그런지 사용량은 그리 크지 않네요~~~

2cm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블레이진 바나나 왁스 작업 후 전체 모습이예요~

 

 

 

 

 

 

 

 

 

스프레이식 왁스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유리창 작업과 집에 갈 준비를 마치고 최종 샷입니다. 

 

 

 

 

 

 

슬릭감은 역시 별로 없었어요~~~ 앞전과 같습니다. 

 

 

 

총평

작업성 ■

슬릭감

 

- 스프레이 형식의 물왁스이다 보니 작업성은 말할 필요도 없이 좋다. 역시 물왁스의 장점은 빠른 작업성과 시간 절약, 편의성, 체력 비축으로 다른 작업에 쏟을 수 있다.  

- 슬릭감은 고체 왁스만큼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물왁스의 예상 그대로다. 별로 좋지 않다. 아예 없지 않으나 약간 있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 광은 그 전이 미리 글레이즈 작업을 해놔서 그런지, 주관적인 평가가 강하지만 크게 와 닿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습니다. 샤방샤방 준수한 광을 보여주었습니다. 

- 향은 제품이 이름 그대로 작업 내내 케미컬이 스며든 수건을 포함해서 바나나 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좋아요~  

 

이상 케미컬가이 블레이진 바나나 스프레이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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