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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피니티브 왁스] 코리아 에디션 왁스 사용 후기, Definitive Wax BESPOKE CAR CARE - KOREA EDITION WAX
부산직딩 2020. 10. 22. 21:17이번에 사용해본 왁스는 데피니티브 왁스의 코리아 에디션 왁스입니다.
코리아 에디션 왁스는 인터넷 사이트 투왁스에서 55,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투왁스에서 말하는 제품 설명을 보면
○ 코리아 에디션 밝은 차에 추천
- 최고의 날광 + ⍺
- 스쳐도 버핑
- 어두운 색상 차량에 적용 시 색상을 더욱 어둡게 만들어줌
- 한정 생산이었으나 높은 인기도로 인해 지속생산
○ 최고의 날광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상급 카나우바와 비(Beezwax) 왁스, 코코넛 오일 등을 사용하며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왁스입니다.
쇼 에디션의 다른 지표 보다 광 부분을 최대한 끌어올린 버전입니다.
밝은 차에 추천하는 왁스라는데, 어두운 차량에 적용하면 더욱 어둡게 만들어준다?? 그냥 다 사용 가능하네요 ㅎㅎ
차량의 세차를 마치고 데피니티브 코리아 에디션을 꺼내 들었습니다.
왁스 작업에 앞서 데피니티브 프리 왁스 클렌져를 도포해서 도장면을 정리해 주었어요~
케이스 뚜껑에 태극기가 딱~ 박혀있네요.
뚜껑을 열어 보면, 살구빛? 정도의 색깔에 왁스 향은... 진하지는 않은데, 솔벤트 같은 기름 냄새가 좀 나네요~
이렇게 깨끗한 상태의 새 왁스를 어플에 한번 비벼보겠습니다.
어플에 상당히 잘 묻어나네요~
한 두 번 정도 비비면 이렇게 어플에 적당히 많은 양이 묻어났습니다.
발라봅니다.
엄청 부드럽게 잘 밀리고 좋네요~
발림성이 아주 좋습니다.
바른 부분은 기름기가 아주~ 반짝반짝하게 티가 납니다.
레이의 본넷이 작은 관계로 금방 바를 수 있었습니다.
본넷 전체에 유분기가 가득했습니다.
한판 바르고 약간의 시간을 둔 후 바로 닦아내 주었습니다.
오~~~ 보시는 것처럼 걸림 하나 없이 아주 잘 닦였습니다.
광도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세컨카 이다 보니 관리가 덜 되어 있는데, 스월이 좀 보이네요~
슬릭감도 중간 정도는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앞 범퍼, 도어 부분을 발라주는데, 작업성은 정말 좋네요~
아주 잘 발립니다. 미끌리듯이 발리는 느낌이네요~
보조석 뒷문도 바르고~
사이드미러까지 바르고 금방 끝냈습니다.
레이 차량의 지붕을 제외하고 전체를 발랐는데, 소모량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딱딱한 하드 타입의 왁스는 아닌데, 그렇다고 완전 물컹한 왁스도 아니예요~ 적당히 어플에 잘 묻어나는 형태였습니다.
본넷을 제외하고 차량 전체를 돌리고 닦는데도 닦임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SUV 차량을 하더라도, 전체 도포 후 버핑을 해도 잘 닦일 것 같은 작업성입니다.
닦으면서도 벌레 꼬임이나 정전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1차 왁스 버핑 후 전체 샷입니다.
광도 괜찮고, 슬릭감도 괜찮았습니다.
투왁스에서 설명하듯이 밝은 차에 어울리는 왁스인 것 같네요~
최고의 날광 + ⍺라고 설명되어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다시 2차 버핑을 해주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렇게 레이 차량 전체에 데피니티브 코리아 에디션 왁스를 사용해보았습니다.
○ 총평
- 데피니티브 코리아 에디션 왁스 200ml에 55,000원 하는 가격, ml당 275원.
- 발림성은 아주 좋았습니다. 어플에도 잘 묻어나고 도장면에 미끌리듯이 어렵지 않게 잘 발렸습니다. 바르고 나면 유분기가 가득해서 바른 부분 안 바른 부분 티가 아주 잘납니다.
- 투왁스에서 나와 있는 제품 설명에서와 같이 스쳐도 버핑 수준?? 그 정도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닦임성도 아주 좋았어요. 수건 걸림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벌레 꼬임, 정전기도 없었습니다.
- 아쉬운 부분은 향이 좀 별로였어요. 향을 좀 첨가해주면 좋을 텐데, 뭔가 솔벤트 같은 기름 냄새가 납니다.
- 밝은 차에 추천하는 왁스답게, 흰 차에 아주 좋은 광을 보여주네요~ 스월이 좀 있는 차량임에도 샤방샤방한 맑은 광이 난 느낌입니다. 왁스 후 일주일, 이주일이 지났음에도 광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어요.
- 적당한 가격 선에서 밝은 차에 추천할만한 왁스인 것 같습니다.
이상 데피니티브 코리아 에디션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