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과이어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리퀴드 왁스 사용 후기, Review Of Meguiar's Hybrid Ceramic Liquid Wax

이번 포스팅할 내용은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리퀴드 왁스입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인데, 저는 해외직구를 통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미국 내 디테일드클린, 오토긱 등 웬만한 사이트에서 $22.99(26,093원)에 판매를 하는데, 아마존과 월마트에서는 $15.97(18,125원)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묶음배송 등을 고려해서 미국 월마트에서 이 제품을 구입했었습니다. 

 

앞서 구매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해외의 수많은 디테일러들이 이 제품을 리뷰하고, 비교 테스트 등을 했었기 때문에 저도 맥과이어스의 세라믹 왁스가 너무나 궁금해서 한국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1년을 기다려도 출시가 되지 않고 있어서 직접 해외직구를 했었습니다.

 

자이몰 그래핀과 맥과이어스 세라믹 왁스를 함께 구매했지만, 더 궁금했던 제품이 맥과이어스라 먼저 써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조사에서 말하는 제품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맥과이어스의 세련된 하이브리드 세라믹 케미컬로 일반 액체 왁스처럼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 손이나 이중 동작 가변 속도 폴리셔(DA 폴리셔)에 의해 도포되도록 설계된 이 공식은 환경으로부터 페인트를 밀봉하는 매끄러운 보호 물방울 층을 생성한다. 그리고 그것은 크롬과 플라스틱 트림에 사용될 수도 있고 전통적인 왁스 & 실란트 위에 윗도리로 사용될 수도 있다!

· 첨단 기술: 최신 하이브리드 Si02
· 페인트 씰: 요소에 대한 장기간 보호를 위해 씰 페인트
· 워터 비드 & 롤스 오프: 극한의 비딩 작용 전달
· 사용하기 쉬운 왁스: 기존의 액체 왁스처럼 도포
· 왁스 잔류물 없음: 도장되지 않은 트림 및 고무 개스킷의 비휘발성

○ 제품 개요
맥과이어스의 세라믹 왁스 - 액상 왁스 도포 시 하이브리드 세라믹 보호

최신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최첨단, 정교한 화학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한 자동차 왁스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리퀴드 왁스가 안성맞춤이다. All-New, advanced Si02 하이브리드 기술로 페인트를 봉하는 세라믹 보호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며, 일반 액상 왁스처럼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손이나 이중 작용(DA) 폴리셔에 의해 도포되도록 설계된 이 진보된 공식은 환경의 거친 요소로부터 페인트를 밀봉하는 매끈하고 보호적인 물방울 층을 생성한다. 또한 깨끗하게 마르기 때문에 도색되지 않은 고무 개스킷이나 플라스틱 및 비닐 트림 조각에 흰색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그것은 플라스틱 트림과 크롬에 쓰이거나 전통적인 왁스나 실란트 위에 탑코트로 바르기도 한다!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디테일과 잘 어우러져 왁스 도포 중간중간 수분 비딩 보호막을 유지한다. 복잡한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손쉬운 하이브리드 세라믹 프로텍션을 만나 보십시오.

○ 왁싱 전에 차량 페인트를 준비하는 방법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리퀴드 왁스로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새로 세탁한 차량부터 시작하십시오. 맥과이어스의 골드 클래스 카워시 샴푸 & 컨디셔너와 같은 pH 밸런스 세차 비누를 항상 사용하십시오. 다음으로, 깨끗하고 건조한 손끝을 페인트 위에 올려라. 페인트가 만질 때까지 거친 느낌이 든다면 페인트 위에 오염물을 접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들은 나무 수액 안개, 산업 낙진, 로드 타르, 페인트 오버스프레이와 같은 것들이다. 맥과이어스의 스무스 표면 클레이 키트는 페인트에 접착된 오염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유리처럼 매끄럽게 남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함께 나온다. 마지막으로, 아래의 표면 결함에 대한 페인트를 평가하십시오. 만약 당신이 가벼운 소용돌이, 스크래치, 산화, 물 얼룩 또는 에칭이 있다면 당신은 맥과이어스의 Ultimate Compound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싶을 것이다. 거기서부터, 당신은 당신의 왁스 보호를 적용하기 전에 최대한 광택을 내기 위해 맥과이어스의 Ultimate Pollish와 같은 광택제를 따를 것이다.

○ 하이브리드 세라믹 액상 왁스 도포
· 왁스를 바를 때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왁스를 너무 많이 바르는 것이다. 이것은 건조 시간을 연장시킬 뿐이고 액상 왁스를 제거하기 더 어렵게 만들며 필요 이상으로 많은 제품을 사용하게 한다. 이러한 이유로, 항상 가능한 한 얇고 고르게 왁스를 펴 바르는 동시에 페인트를 완전히 덮어라.
· 제품을 잘 흔들어라.
·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그늘에서 하이브리드 세라믹 액상 왁스를 두 번의 중복 패스를 사용하여 한 번에 한 섹션씩 깨끗하고 시원한 표면에 도포하십시오.
· 액상 왁스를 제거하기 전에 초기 치료 시간을 3-5분 정도 두십시오.
· 맥과이어스의 슈프림 샤인 마이크로파이버 타월과 같은 프리미엄 마이크로파이버 타월로 제거하십시오. 낮은 온도 및/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초기 경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또한 하이브리드 세라믹 왁스는 전통적인 왁스처럼 "헤지즈"되지 않는다.
· 전체 페인트 표면이 밀봉될 때까지 계속하십시오. 유리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플라스틱 및 비닐 트림에 흰색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다 하고, 도포 후 3~5분 뒤 닦아내라고 하네요.  

이렇게 간략하게 알아두고 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맥과이어스의 하이브리드 세라믹 리퀴드 왁스를 꺼내 들었습니다. 

기존의 맥과이어스의 제품군들과는 다르게 통이 상당히 눈에 띄는 색입니다. 형광색, 통이 예쁘다 보니 구매욕을 더 자극한 것 같습니다. 

 

뒷면에도 역시 간략하게 사용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3번째 설명을 보면, 3~5분 후 닦아내라고 되어 있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새 제품답게 봉인 씰이 씌워져 있어요~

 

뜯으면 새하얀 색깔의 케미컬이 보이네요. 형광색이 아니네요. 

통은 형광색, 케미컬은 흰색입니다. 

향은 향긋한 열대과일 향이 납니다. 뭔가 콕 집을 수는 없지만 달콤한 향입니다. 

 

차량은 깨끗이 세차 후 마스터슨 카케어의 미스테리 글레이즈를 발라 놓고 맥과이어스의 세라믹 왁스를 작업해주었어요~

 

이런 어플에 발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플에 쭈~욱 짜주었는데, 어플에 떨어지는 점성을 보자니 뭔가 요거트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색깔도 요거트, 점성도 요거트, 향은 열대과일향입니다. ㅎㅎ

 

먼저 이 정도 뿌리고 발라보았습니다. 

 

오~~~ 아주 좋습니다. 잘 발려요~

 

원형으로 발라도, 직선으로 발라도 거침없이 발립니다. 

 

발림성은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절반 하고 나서, 나머지 부분을 좀 더 짜주고 발라봅니다. 

 

크림 타입이라서 많이 발라도 큰 무리가 없었어요~

 

쭉~ 쭉 잘 발렸습니다. 

 

발리는 내내 향도 상큼하고 좋았어요~

 

본넷 전체를 바른 직후의 모습입니다. 바른 부분들에는 유분기가 있어서 발랐다는 티가 나네요~

 

그렇지만 아직 3~5분이 흐르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휀다와 앞 범퍼를 발라주도록 하겠습니다. 

 

쭉~ 쭉 발라줍니다. 

 

보조석 휀다 - 앞 범퍼 - 운전석 휀다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버핑 타월로 닦아보겠습니다. 

 

오~ 아~~~ 주 잘 닦입니다. 수건 걸림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맥과이어스 고체 왁스를 써 봤을 때는 걸림도 있고, 벌레 꼬임도 있고, 정전기도 있었는데, 이건 아주 좋네요. 

 

본넷을 다 닦고 나서의 모습입니다. 

 

광도도 맘에 드네요~ 반짝반짝해요~

 

슬릭감은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본넷 이후에 발랐던 휀다, 범퍼 부분을 닦아줍니다. 

 

중간 과정은 생략합니다. ㅎㅎ 운전석의 도어 판넬을 바르고 닦고~

 

주유구 쪽도 바르고 닦고~

 

보조석의 사이드미러까지 다 발라주었습니다. 

 

차량 한대분을 마무리하고 어플은 이러했습니다. 

 

사용량을 확인하려고 조명 아래 이리저리 비춰 보았지만, 안에 내용물은 잘 확인이 되질 않네요. 

 

마지막으로 발랐던 부분을 닦고 끝냅니다. 

 

전체샷이예요. 

뭔가 쨍~ 하다 해야 되나? 저렴한 맥과이어스의 세라믹인데 광은 엄청 마음에 드네요~

 

도어 판넬에 반사되는 빛이 좋습니다. 

 

캬~ 이 정도 가격에 세라믹 크림 왁스면... 대박이네요~

 

2012년식으로 8년 된 차량인데, 광이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슬릭감은 그저 그런 수준이예요~

 

본넷을 만져봐도 역시 그러했습니다. 

 

집에 가기 전에 옆에서 바라본 모습이예요~

 

새벽에 지하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도 한컷 찍었습니다. 

 

맥과이어스 세라믹 왁스를 올리고 6일이 경과한 뒤의 모습입니다. 

왁스 경화 후 허옇게 뜨는 리헤이즈 현상은 없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광이었어요~

 

이렇게 맥과이어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리퀴드 왁스를 사용해보았습니다. 

○ 총평

- 맥과이어스 세라믹 리퀴드 왁스 473ml에 미국 내 가격이 $15.97(18,125원), ml당 38원. 

- 기존 맥과이어스 왁스와는 달리 향도 열대 과일향으로 아주 좋고, 발림성도 좋습니다. 닦임성도 좋아요~ 헤이즈 현상처럼 작업 직후 허옇게 뜨는 것도 없었습니다. 

- 바르고 닦는 동안 벌레 꼬임도 없었고, 정전기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맥과이어스가 상품성 개선을 많이 하고 내놓은 제품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단점을 찾으래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해외 유튜버들이 지적한 지속력이 약점인가요?? 다른 세라믹 왁스들하고의 대결에서 거의 지던데...

- 그렇지만 동급의 크림 형태 세라믹 왁스들과 비교를 했을 때, 맥과이어스 세라믹 리퀴드 왁스(16oz, 473ml)는 $15.97(18,125원), 아담스폴리쉬의 세라믹 리퀴드 왁스(12oz)는 $26(29,510원), 케미컬가이의 하이드로 슬릭(16oz, 473ml)은 $39.99(45,388원), 에토스카케어의 세라믹 왁스 프로(8oz)는 $28.95(32,858원)하는 가격입니다. 
그러니 가성비로 따졌을 때 아주 괜찮은 왁스임이 분명해 보이네요. 

- 한국 맥과이어스에서 세라믹 리퀴드 왁스가 들어오게 된다면 3만원 중반 정도에 가격이 형성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크림 형태의 세라믹 왁스를 경험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맥과이어스 세라믹 왁스를 적용하고 난 뒤 2개월 후 세차를 하고 고압수를 뿌릴 때 모습입니다.  11월 초경 세차를 하고 12월 말에 세차를 했습니다. 그사이 고압수 한번 뿌리지 않았어요. 

한겨울이기 때문에 세차 주기가 상당히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비딩, 쉬팅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외 유튜버들의 지속성 관련 카샴푸 미트질 등의 인위적인 테스트 영상보다 오래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 코팅막이 짱짱하게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 맥과이어스 하이브리드 세라믹 리퀴드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