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브로] 타이어클린 사용 후기, Review Of GLOSSBRO - TIRE CLEAN TIRE & WHEEL CLEANER

이번에 사용해본 글로스브로의 신제품!  타이어 클린, 타이어 앤 휠 클리너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저는 대구 디테일링박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가서 구매를 했었는데, 9,000원 하더군요. 서비스로 브러쉬까지 주시더군요. ㅎㅎ

제조사의 제품 설명을 한번 보고 왔습니다. 

타이어 휠 세정을 더욱 완벽하게, 글로스브로 타이어 클린
- 포밍 노즐은 분사 즉시 거품을 발생시켜 효과적인 세정작업을 도와줍니다. 
- 업 앤 다운 노즐은 상하관계없이 분사되어 더욱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 효과적인 타이어 갈변 제거
- 쉽고 빠르게 간편한 사용 + 놀라운 결과
- 타이어는 물론 오염된 휠 구석 깊은 곳의 분진, 지우기 힘든 분진가루, 기름때 오염물들을 빠르게 세정합니다. 

○ 효과적인 타이어 클린 사용방법
1. 타이어와 휠을 깨끗한 물로 세척합니다. 
2. 타이어와 휠 표면에 충분히 직접 분사하고 휠브러시를 사용하여 문지릅니다. 
3. 제품이 마르기 전에 고압수로 충분히 헹궈냅니다.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다른 휠 앤 타이어 제품들하고 같습니다. 타이어 갈변제거랑 강력하진 않지만 약간의 휠세정능력... 그정도 일거라 생각이 됩니다. 

 

휠앤타이어 클리너를 꺼내봅니다. 색깔은 없는 무색이고, 점성도 거의 없습니다. 흔들어 보아도 물과 같네요. 

 

케미컬의 뒷면에는 간편하게 사용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역시 글로스브로의 제품답게 트리거가 좋아요~

그중에 폼 형태의 트리거로 되어 있는데, 그것 또한 기존의 폼 트리거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디테일링박스에서 덤으로 주신 타이어용 브러쉬도 사용해보겠습니다. 

 

일단 휠과 타이어의 상태는 오염이 심했습니다. 세컨카 레이의 세차를 안 한 지 벌써 2개월이 넘어가는 것 같네요. 

운전석의 앞 타이어~

 

운전석의 뒷타이어~ 역시 더럽습니다. 

 

살짝 만졌는데도 오염물이 묻어납니다. 

 

이런 휠타이어 상태에서, 앞 타이어 먼저 해보겠습니다. 

먼저 고압수를 뿌리지 않고 건조된 상태에서 작업해보겠습니다. 

 

폼 트리거 형태라 그런지 거품 자체가 분사되어 타이어에 촵촵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아낌없이 팍팍 뿌려줍니다. 

 

타이어의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뿌려주었어요~ ㅋㅋ

뿌리면서 느낀 건 향이 꽤 괜찮은 느낌이네요~ 다른 휠타이어 제품들은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은 악취가 나는데, 이건 섬유유연제의 향이 약간 나는데 타제품들보다는 냄새 측면에서는 괜찮았습니다. 

 

잠시 반응시간을 보는데... 첫인상은 일단... 마프라 휠 앤 타이어보다 못한 느낌?

앞에서도 말했지만 2개월 정도 세차를 안 했습니다. 타이어의 오염도 좀 있는 상태이고... 그런데 오염도의 반응이 눈에 띄게는 보이지 않네요~

 

디테일링박스에서 제공되는 휠을 먼저 사용해봅니다. 

 

타이어 브러쉬가 좀 뻣뻣한 감이 있어서 그런지 별로네요~

 

브러쉬로 타이어를 문질러보아도 갈변이 엄청 잘된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브러쉬에는 많은 오염물들이 묻어있긴 했어요~

 

버킷 물을 이용해서 헹궈내 줍니다. 

 

세정능력은 무난했습니다. 그냥 소소한 정도이지 좋다는 느낌은 아니예요~

 

이번에는 타이어를 세정한 관계로 촉촉한 상태에서의 휠을 세정해보겠습니다. 물론 아낌없이 팍팍 휠에다 뿌려줍니다. 

 

휠에도 별 반응 없음 ㅎㅎ

 

꼼꼼하게 브러쉬질을 하고~

 

오염된 구정물이 살짝 흘러내리네요~

 

헹구고 나면~ 반짝반짝 휠에 되었네요~

 

휠도 만져보고, 타이어도 만져보는데, 오염물을 다 씻겨나간 느낌입니다. 

 

이번엔 운전석 뒷바퀴를 해줍니다. 

 

건조된 타이어에 뿌려보았으니, 이번에는 건조된 상태의 휠에다 먼저 뿌려봅니다. 

 

반응시간을 적절히 내비뒀다가~

 

오염물을 끌고 흘러내리네요~

 

브러쉬질 후~

 

씻어냅니다. 

 

무난하게 깨끗해집니다. 

 

물론 림 안쪽까지 해주고~

 

이번에는 물에 젖은 상태에서 타이어를 해줍니다.

 

제가 평소에 쓰는 타이어브러쉬로 해줍니다. 

 

역시 타이어 전용 브러쉬로 해주는 게 아주 좋아요~

 

마프라의 제품이나, 맥과이어스의 휠타이어를 쓸 때에는 갈색 반응이 시각적으로 잘 나타났지만... 이건(글로스브로) 좀 덜한 느낌입니다. 

 

나머지 휠타이어 부분도 똑같은 방법으로 해주었어요~

 

같은 방법으로 해서 패스해줍니다~

 

레이의 작은 사이즈의 휠과 타이어를 해주었지만 자로 재어보니 6cm 정도 사용했네요~

 

○ 총평

- 글로스브로 타이어 클린 500ml에 9,000원 하는 가격, ml당 18원.

- 향이 생각보다 타제품들에 비해서 괜찮았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건강에 안 좋을 것만 같은 화학적인 냄새라면 이 제품은 거기에 섬유유연제의 향이 살짝 들어간 느낌? 향이 많이 좋지는 않은데 타제품에 비해서 상당히 완화된 느낌이었어요. 

- 성능적인 면에서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마프라의 휠 앤 타이어가 강력한 수준이라면 글로스브로는 타이어 세정이 무난하게 되긴 되는데 우와~, 엄청 좋다, 이런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었어요. 말그대로 그저그랬습니다. 

- 차량 1대분(휠타이어 4개)에 충분히 넉넉하게 사용했다고 생각했지만, 마프라의 휠 앤 타이어보다 사용량이 적은 느낌이었어요~ 마프라보다 트리거를 한번 당겼을 때 분사되는 양이 적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이상 글로스브로의 타이어클린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