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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할 내용은 글로스브로의 코일매트 클린에 대한 사용기입니다. 

이 제품은 글로스브로 홈페이지나 각종 쇼핑몰에서 8,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어요~ 매트 세척을 할 때 APC를 이용해서 해주곤 했는데, 전용 제품이 있어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제조사의 설명을 한번 보고 왔어요~

○ 사용이 간편한 기능성 클리너

1. 깊숙히 침투하여 효과적으로 세정
라면처럼 꼬여있는 코일매트 사이에 있는 오염물들을 분해&세정하여 항상 청결한 매트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사용 가능한 손쉬운 사용범
매트 구석까지 효과적인 침투 분해

2. 안전한 기능성 포뮬러
식물성 고급 세정 성분을 사용하여 안전하며 세정제 잔여물을 최소화하였습니다. 
항균, 탈취 기능으로 청결한 매트관리
고일의 탄성 및 내구도 향상

3. 다양한 코일매트에 적용 가능
다양한 코일매트에 시험 적용하여 검증된 코일매트 전용 세정제
국내 다양한 코일매트에 시험
마일드 성분의 세정제로 안전성 향상

4. 코일매트 유지보수 솔루션
손쉬운 사용법
빠른 건조

○ 사용방법
1. 차량에서 코일매트를 탈착한 후 고압수로 매트를 충분히 적셔줍니다. 
2. 매트에 제품을 충분히 분사한 후 고압수를 사용하여 거품이 생기지 않을때까지 헹궈냅니다. (점성이 있는 오염일 경우 분해 되도록 1~2분 정도 기다립니다.)
3. 탈수기 또는 에어건을 사용하거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벽히 건조한 후 차량에 장착합니다. (세제 잔여물이 남아있을 경우 매트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내부 세차를 하기 위해 세차장으로 가서~

글로스브로의 코일매트 클린을 꺼내 들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물 같은 점성에 색깔도 들어가 있지 않은 모습입니다. 

 

케미컬 뒷면엔 역시 간단하게 사용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판매 홈페이지에는 물로 적셔주고 나서 코일매트를 분사하라고 되어 있었지만, 케미컬 뒷면에는 그냥 적당량 분사 후 1분 방치 후 헹궈내라고 되어 있네요. 

 

글로스브로의 성능 좋은 트리거를 결합해주었습니다. 

 

먼저 코일매트를 탈탈 털어줍니다. 사이사이 작은 돌멩이나 이물질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렇게 세차 베이에 매트를 깔고 세척을 시작합니다. 

 

탈탈 털고 나서의 건조된 상태에서 뿌려보았습니다. 

 

뿌릴 때 향이 나네요~ 은은하게 나는 섬유유연제의 향입니다. 파이어볼이나 바인더에서 쉽게 맡아볼 수 있는 그런 향이었어요~ 좋은 향입니다. 

 

아낌없이 팍팍 뿌려주었습니다. 

그다음 버킷에 물을 받아놓고 준비해둔 브러쉬를 이용해 문질러 주겠습니다. 

설명서에서는 1~2분 방치하고 고압수로 헹궈내면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문질러주는게 아무래도 더 깨끗하게 씻길듯한 느낌이예요~

 

브러쉬로 빡빡 문지르게 되면 이렇게 거품이 어느 정도 올라옵니다. 

 

많은 거품은 아니지만, 적당히 올라오는 게 세정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브러쉬 바닥면에는 꺼멓게 되거나 한 것은 없었습니다. ㅎㅎ

 

혹시나 다른 부분 할 때 마를까봐 물을 부어봤는데, 코일매트가 먹어버리네요~ 헹궈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ㅎㅎ

 

다른 코일매트도 같은 방식으로 해줍니다. 한번 뿌리고 문지르고 나서 또 뿌려가면서 계속 브러쉬로 문질러줍니다. 

 

작업방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뿌리고 문지르기만 하면 끝~!

 

이렇게 3개의 코일매트를 다 작업했네요~

투싼IX 코일매트 3개를 다 작업하고 나서의 케미컬의 잔량입니다. 

총용량의 1/3 사용되었네요~

 

이번엔 고압수로 헹궈내 봅니다. 

 

고압수로 헹구고 또 헹구고 해도 계속 거품이 나오네요~

 

엄청 오래 씻은 느낌입니다. ㅎㅎ

 

코일매트를 들어서 물기를 쫙 빼주고~ 뒷면에 뭍은 이물질도 버킷 물을 이용해서 씻어주었습니다. 

 

흔들어서 탈탈탈 털어주고~

 

건조대에서 널어줍니다. 깨끗해졌네요~

 

이렇게 내부 세차를 끝내고 다시 결합해주었습니다. 

 

 총평

- 글로스브로의 코일매트 클린 500ml에 8,000원 하는 가격, ml당 16원 하네요. 

- 향은 섬유유연제에서 맡을 수 있는 꽃 같은 향이 납니다. 향은 좋아요. 

- 코일매트의 특성상 세차장 매트청소기에 들어가지가 않기 때문에 일일이 세척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전용 제품이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가 않기 때문에 한 번쯤 구매해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다만, 바인더 중성 프리워시제처럼 APC가 있는 분들이라면 굳이 안 사도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APC로 해도 충분히 세정이 가능하고 중복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상 글로스브로의 코일매트 클린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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