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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용해본 세차용품은 잭스왁스의 그래핀 고체 왁스입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제품인데, 저는 미국 공홈에서 연말 세일할 때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연말에 구매한 제품을 이제야 사용해보게 되네요.
미국 공홈에서의 판매 가격은 $55이고, 저는 30%를 할인받아 $38.5(42,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물론 배송비는 별도로 했을 때의 가격으로요.
잭스왁스는 아담스나 케가네처럼 자주 할인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할인할 때를 잘 찾아서 구매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핀 고체 왁스에 대한 공홈에서의 간략한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Graphene Paste Wax is a solvent based graphene oxide paste wax that will produce long lasting protection and extreme gloss to any painted surface.
With increased resins and graphene oxide being added to this formula it will achieve very high levels of water beading and a very smooth glass like finish.
This isn't like your old style paste wax. Graphene Paste Wax is made with the highest grade ingredients in the car care industry. You will absolutely love the results you can achieve with this product.
Directions:
- Make sure the vehicles surface is very clean.
- Apply Graphene Paste Wax to one panel at a time in thin layers.
- Once the product has come to a haze, remove with a premium microfiber towel.
번역기를 돌렸습니다.
그래핀 페이스트 왁스(Graphene Paste Wax)는 용제 기반 산화 그래핀 페이스트 왁스로서, 도색된 모든 표면에 오랫동안 지속적인 보호와 극도의 광택을 만들어냅니다.
이 공식에 레진과 산화 그래핀이 첨가되면 매우 높은 수준의 물 비딩과 매우 부드러운 유리의 마무리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당신의 예전 스타일 페이스트 왁스 같지 않아요. 그래핀 페이스트 왁스는 카케어 업계 최고 등급의 재료로 만들어진다. 이 제품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매우 좋아할 것입니다.
방향:
- 차량 표면이 매우 깨끗한지 확인합니다.
- Graphene Paste Wax를 한 번에 한 패널에 얇게 펴 바릅니다.
- 제품이 흐려지면 프리미엄 극세사 수건으로 제거합니다.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기 때문에 독특닷컴 실내 세차장에서 세차를 깨끗이 하고, LSP를 바를 준비를 마칩니다.
잭스왁스 그래핀 고체 왁스를 꺼내 봅니다.
뚜껑부터 뭔가 그래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네요.
옆면에는 그래핀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외 왁스의 용량 표시나 사용법이 적혀 있진 않네요.
잭스왁스 해외직구 개봉기 때에도 말을 했었지만, 뚜껑을 열면 뭔가 지저분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내용물도 가득 차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냄새는 진짜 최악일 정도로 하수구 냄새가 났습니다. 그냥 있을 때는 별 냄새 안나지만, 냄새를 맡고자 코를 갖다 대면 고통스러운 냄새가 납니다.
이렇게 고체 왁스 바를 준비를 마치고~
어플을 살짝 적셔주었습니다.
한두 번 문질러서 어플에 묻혀봅니다.
오~ 보기에는 딱딱해 보였는데, 비교적 잘 묻어 나왔습니다.
발리기도 아주 잘 발리네요~
걸림 없이 아주 잘 밀렸습니다.
쭉~ 쭉~ 잘 발려요~
바른 부분에는 기름진 모습이 딱 보입니다.
적정 시간 뒤에 닦아내야 되기 때문에 본넷 - 보조석 휀다 - 앞 범퍼 - 운전석 휀다까지 발라주겠습니다.
3~4판 정도 발라주고~
닦아주겠습니다. 닦임성도 아주 좋습니다. 수건 걸림 같은 건 느낄 수 없었어요.
두껍게 바른 부분은 살짝 잔사가 남은 느낌이네요.
잔사는 살짝 남는 느낌이지만, 닦아내자마자 광이 올라옵니다.
닦은 부분과 안 닦은 부분의 확연한 차이~!
크롬 부분에도 닦아주니 광이 납니다.
이런 느낌이네요~
캬~ 본넷은 광이 살아난 느낌입니다. 완전 맘에 드네요~ 잭스왁스
슬릭감은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있는 듯 없는듯한 슬릭감... 실란트가 아니니까 이해합니다. ㅎㅎ
계속해서 운전석 문짝도 발라주고~
왁스를 어플에 점점 발라가면서 처음의 지저분했던 왁스가 깔끔해졌네요~
왁스 어플에도 상당히 잘 묻어났습니다.
잭스왁스 그래핀이 작업성이 좋네요~ 본넷 부분에 잔사가 살~짝 있다고 느꼈지만, 그 외 부분에서는 잔사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닦아내자마자 점점 광이 올라오네요~
루프 부분도 바르고 닦고~
보조석의 사이드미러 부분을 발라주고 끝을 냅니다.
어플은 생각보다 사망 수준은 아닙니다.
처음 개봉했을 때 보다 왁스가 깨끗하게 정리된 느낌~!
사용량은 그렇게 크지도 않습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쓸 것 같네요~
마지막 발라주었던 부분을 닦아주고~
한번 작업했을 때, 얇은 피막이 씌워진 느낌처럼 꿀광이 나네요~
혹시 모를 잔사나 리헤이즈를 위해 약간 두꺼운 타월로 2차 버핑을 해주었습니다.
꼼꼼하게~ 전체적으로 닦아주었어요~
역시 좋은 왁스는 닦으면서 광을 느낄 수가 있어요. 광이 아주 맘에 듭니다.
차량의 어느 부분이나 꿀광 느낌입니다.
본넷 역시 광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오호~~ 잭스왁스 참 괜찮네요~
이렇게 LSP로 잭스왁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잭스왁스 그래핀 아주 좋네요~
세차장을 갔다 온 직후 모습이예요~
그리고 일주일 후~ 꽃가루를 살짝 맞긴 했지만 그래도 광이 살아 있습니다.
LSP에서 광을 가장 중요시한다면 진짜 아주 좋은 왁스인 것 같습니다.
총평
- 미국 판매가 $55의 가격, 용량은 기록이 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왁스 통 자체에서도 가득 차 있지는 않습니다. 대략 아담스폴리쉬의 세라믹 왁스와 통의 크기, 담겨진 양이 비슷한데 아담스의 세라믹이 6.5oz(192ml) 인걸로 보아서 잭스왁스 그래핀도 이 정도의 양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 왁스를 열었을 때는 별다른 냄새는 안 났는데, 억지로 냄새를 맡기 위해서 코를 갖다 대 보면 후회할 정도로 악취가 납니다. 코를 찌르는 듯한 뭔가 하수구 같은 냄새?? 그렇지만 바르는 동안에는 아무 냄새가 안 날 정도로 신나 냄새나 악취 등은 없었습니다.
- 발림성 아주 좋습니다. 어플에도 두세 번 비벼 바르면 잘 묻어나고, 걸림 없이 도장면에 쭉쭉 발려나갔습니다.
- 닦임성을 좋긴 한데, 약간 두껍게 발린 부분은 잔사가 조금 남았습니다. 두 번 세 번 꼼꼼히 닦아주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어요.
- 광은 굉장히 좋네요~ 닦으면서도 느껴지지만 광은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요. 얇은 피막이 도장면 어느 부분에서나 씌워져서 블링블링한 광은 보여줍니다. 그냥 좋아요~
- 미국에서 직구해서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후회가 없을 정도로 괜찮은 왁스입니다.
이상 잭스왁스의 그래핀 고체 왁스 사용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