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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폴리쉬] H2O 가드앤글로스 사용 후기, Review Of Adam's Polishes - H2O Guard&Gloss
부산직딩 2019. 7. 8. 23:56이번에 포스팅할 케미컬은 아담스폴리쉬의 'H2O 가드앤글로스'입니다.
H2O 가드앤글로스는요 미국 아담스폴리쉬의 공홈에서 19.99달러에, 국내 정식수입사인 쿠스컴퍼니 등 온라인 쇼핑에서는 28,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조사의 제품 설명은요(번역기 돌렸어요~)
- 놀라운 아크릴 폴리머 수지 포뮬러
- 지속적인 보호력, 믿을수 없는 광택
- 플라스틱 트림, 도장면, 크롬, 유리를 포함한 모든 표면에 안전
- 가장 빠르고 가장 쉬운 방법
사용방법입니다.
<습식>
세차 후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채로 H2O 가드앤글로스를 잘 흔들어 판넬 단위로 뿌려줍니다.
타월을 적시고 짜서 습기가 있는 상태로 만든 다음, H2O 가드앤글로스가 분무된 판넬을 닦습니다.
그리고 마른 타월을 이용해 한번 더 닦아냅니다.
한판넬 단위로 반복 작업하면 됩니다. (문짝 한 개 기준)
<건식>
세차 후 도장면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제공된 타월을 적시고 타월에 H2O 가드앤글로스를 분무합니다.
분무된 타월로 도장면 한판넬에 도포합니다.
그리고 마른 타월을 이용해 버핑합니다.
판넬 단위로 작업을 하면 됩니다. (문짝 한 개 기준)
드라잉을 하지 않고 바로 뿌리고 닦으면 되니까 고체 왁스와 고체 왁스를 바르는 중간관리용으로 세차를 할 때 시간도 절약할 겸 좋겠네요~
오늘은 케미컬가이 비어 센트 스노우폼도 사용해 볼 겸 폼캐논이 사용 가능한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센텀셀프세차장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밤늦은 시간에 세차 베이 등 일부 불을 꺼버리기 때문에 심야시간에는 비추천이고, 사장님이 퇴근을 하고 난 뒤인 적당한 밤 시간대가 제일 피크타임이라고 봅니다.ㅋ
세차 베이에서 케미컬가이 맥주 향 스노우폼으로 찰지게 뿌려준 뒤~
드라잉 존으로 옮겨 H2O 가드앤글로스를 적용할 부위를 제외한 유리 부분과 플라스틱 트림 부분 위주로 드라잉을 해주었습니다.
도장면 빼고 드라잉 끝~!
이제 케미컬을 꺼내 들고 한컷~!
뚜껑을 열어 트리거를 결합해 주었습니다.
뒷면에도 나와 있듯이 한 판넬 단위로 뿌리고 부드러운 타월로 닦아내라고 되어있습니다.
요놈을 적셔서 닦고~
마른 수건 요걸로 닦아낼 생각입니다.
개수대에서 흠뻑 적셔주었습니다.
꽉 짜주고~
물기가 있는 상태의 본넷 먼저 뿌려보았습니다.
본넷 절반 정도의 넓이에 고르게 뿌려주었어요~
젖은 타월로 닦아냈습니다. 닦아낸다기보다 고르게 펴 발라 주었습니다.
잘 닦입니다. 물기를 닦아내는 느낌이었어요~
그다음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었습니다.
그다음 나머지 본넷 절반도 똑같은 방식으로 뿌려주고~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고, 펴 발라 주고~
마른 수건으로 마지막 닦아주었습니다.
본넷을 작업하고의 모습이에요~
사실 어느 제품을 발라도 광이 잘 납니다. 8년 된 차이긴 한데 나름대로 관리가 잘되었다고 보거든요...
슬릭감도... 음... 그냥 평범한 수준이에요~
평범합니다.
향은요~~ 뭔가 꽃향기 나는 향입니다. 아주 좋은 향이에요~~~ 누구나 아는 그런 꽃 향기~! 마치 바디클렌져를 사용할 때 맡아보았던 향, 누구나 아는 향인데 정확히 무슨 향인지 모르는 향, 꽃과 관련된 방향제 향? 라벤더향? 인가... 뭔지 모르겠지만 향이 좋습니다. 색깔은 회색으로 엄청난 케미컬 냄새가 날 것만 같은 모습이지만 향이 참 좋네요~작업을 하면 할수록 수건에 이 냄새가 축적이 되고, 자연스레 손에도 묻어납니다. 냄새 좋아요 ㅋㅋ
휀다도 똑같이 계속 뿌려주고 닦아주었어요~
이렇게 하니까 확실히 작업이 빠르네요~
한 바퀴를 돌아 벌써 보조석 문짝 하고 있어요~ㅋㅋ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면 끝~!
다하고 문짝 구석구석 물기가 있는 부분에 H2O 가드앤글로스 케미컬이 묻어있는 수건으로 닦아주었습니다.
이건 작업 후 전체 샷입니다.
투싼 SUV한대 분량을 작업하고의 사용량입니다. 제품의 스티커 선보다 살짝 위쪽까지 사용했네요~~ 생각보가 그리 많이 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유리세정제로 유리창만 닦고 집에 가기 전에 최종 샷입니다. 타이어, 플라스틱 트림은 생략ㅋㅋ
짧은 시간 안에 날림 세차로 하기에 딱 좋은 제품이네요~~
드라잉 시간도 단축되고, 도장면 부분에서 드라잉 겸 케미컬 도포까지 되니까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일석이조로 세차를 끝낼수 있는게 장점이네요~~광도 적당수준으로 올라오고 슬릭감도 있고요.
총평
작업성 ■■■■■
슬릭감 ■■□□□
광 ■■■□□
재구매의사 : 없음
작업성은요, 뿌리고 닦는 제품이다 보니 무난한 작업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드라잉겸 케미컬 도포가 한 번에 되다 보니까 시간 절약이 많이 되고, 날림 세차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다 생각됩니다. 작업성도 좋고 작업시간도 단축되어서 일석이조~!
슬릭감은 여타 스프레이형의 제품들처럼 그저 그런 슬릭감이었어요. 우수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제일 중요시하는 광인데요, 워낙 개인적인 느낌이나 그날의 조명상태에 따라 달라 보이는 거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지만 광은 크게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사용해 보았던 아담스 디테일 스프레이 정도의 광 이라고나 할까... 특별함이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향이 괜찮네요~~ 보기에는 진한 회색의 솔벤트 냄새만 날 것 같은 모습이지만 향긋한 냄새가 나서 좋았어요~
이상 아담스폴리쉬의 H2O 가드앤글로스 사용 후기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다음날 자연광에서의 모습이예요~~~
이건 보름가까이 지나 자연스럽게 비를 맞고 나서의 비딩모습이예요~~